이 작품은 이번까지 합쳐서 세 번 엔딩을 봤습니다.
PS3 을 구입했던 초기에 한 번,
그리고 세이브 파일을 확인해 보니 2017년에 두 번,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 엔딩입니다.
세 번 모두 동영상 스킵 없이 플레이했는데,
세 번까지 플레이하고 나온 결론은
' 재밌다 '
였습니다.
투수는 선동렬,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이라는 말이 있는데,
역대 작품을 통틀어서
종합적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 주는 작품이
바로 이 4편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코지마 히데오 감독을 좋아하기도하고
싫어하기도 하는데,
다른 건 다 떠나서
범인들이 항상 핑계거리로 삼는 시대의 흐름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모두 쏟아내는 점은
장인이라고 불러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메탈기어 솔리드 4편은 동영상이 길다는 비평을 받기에는
너무 완벽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점수는,
★★★★★ 5/5
- 앞으로 코나미가 헛발질을 하든, 코지마가 노망이 나든,
메탈기어는 4편이라는 완벽한 시리즈 마무리의 존재로 인해
이후 발생할 지도 모를 모든 졸작(?) 들도
미리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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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컷신이 긴 게임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데스 스트랜딩처럼 컷신이 긴 게임은 영화를 보는 것처럼 좋더라구요. 컷신이 긴 게임은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24.03.23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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