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에서 겪는 어이없는 MSG 혐오

[유라1돌]

자연산 재료 좋다던 우리 아버지

멸치 갈아서 쓰시더니 어느새 만드시지 않고 저거 애용중

그런데 MSG는 나쁘데

ㅋㅋㅋㅋㅋ 먹거리파일 진행한 누군가가 진짜 사람 여럿 속였다 정말

[금향궁 양념통닭]

도대체 MSG를 독성 물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제 화학물질을 뭐라고 생각하는걸까
'화학'이라는 단어의 이미지가 그렇게도 찝찝한가

[유라1돌]

그러면서 폴리에스테르 소재 옷은 잘만 입으시는게 ㅋㅋㅋ

옷 뭐라하는게 아님을 밝힘

[바람의 소마]

코인육수 우삼겹 된찌 끓일때 넣었더니
다시다보다 더 맛있드라
근데 저거 천연재료긴해
육수 우린 농축액을 건조시킨거라

msg도 마찬가지지만...;;

[유라1돌]

그러니 내가 어이없는거

[루리웹-7837684186]

Msg혐오의 골때리는점은 그 시대의 지성인들이 공들여서 프레임을 짜서 그 시대의 그럴싸한 스피커들로 방송을 내보냈다는 점이지. 이때 세뇌당한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이것보다 설득력이 좋아야하는데 이게 결국 단순한 팩트유무의 문제가 아니게 된거임. 과거랑 에너지 싸움을 해야하는 문제임.

[유라1돌]

그시대 스피커들이 몰락, 은퇴해가는게 다행

[길리어스 오스본]

몸에 좋고 맛도 좋은 MSG

[유라1돌]

멸치 육수 만든다고 시간낭비하는거에 지치신 느낌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