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성장하는 직원의 최후

[처음부터]

아버지 일을 도와줄 직원을 한명 뽑음

영양제 개발을 아버지가 하실순 있지만 표지 디자인은 하실줄 모르기 때문에 직원을 뽑으심. 지인분중에 전문대 교수가 있어서 2명 추천받아서 1명 뽑음. 근데 엑셀을 할줄 몰라서 아버지가 걍 유게이한테 외주 줄껄... 첨엔 좀 후회하심

근데 1년 지나고 나니깐 능숙해져서 알아서 잘하기 시작함.

고객 전화도 아버지가 다 받던걸 분산해서 받는등 일취월장했고

3년차 되니깐 아버지랑 호흡이 딱딱 맞기 시작함.

근대... 낙하산으로 들어온 사장 딸이 갑자기 정치질 시전해서

한바탕 싸우곤 아버지가 이직처 몇군데 추천해준 곳중 하나로 나감.

그 빈자리? 새 직원으로 메꾸는데 다시 키워야하는데 되겠냐고...

여튼 아버지도 얼마 안있어서 더 좋은데로 이직했는데 두고두고 ㅈ같았다고 하심.

[명함정 피카츄]

일은 어떻게든 하면 되는데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