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로제타의 상륙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로제타 파티에서 3종 상태이상 전회복 서브로 주로 채용 되는 경우가 많은
어두운 밤의 무도회 노부나가 & 호접의 여무장(=노히메) vs 블랙 달리아의 순성령 필리스에 대한 비교 글을 써보려고 함.
1. 어두운 밤의 무도회 노부나가 & 호접의 여무장
장점 : 스킬 진화 후 6턴마다 사용 가능한 6턴 간 받는 대미지 40% 경감이 붙은 3종 상태이상 전회복 + 드롭판 잠금 해제 후 어둠 드롭 가로 1줄 생성으로 어둠 드롭 보급에 꽤 힘을 실어주는 고마운 강점을 가지고 있음.
단점 : 부유 각성이 없고 딱히 회복력에 관해서 관여하는 부분이 없기에 회복력에선 闇필리스에게 명백하게 밀림.
거기에 화력 배율도 밀려서 회복력+화력(초중력 던전에서의 사용을 우선한다고 가정하면 더 중요함)을 중시할 거면 필리스를 채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경감 루프를 통한 내구 안정화를 중시할거면 이 쪽이 우선되곤 하지만 이 쪽은 부유 어시스트를 따로 달아줘야 초중력 던전에서의 서브 딜러 역할도 할 수 있기에, 다소 맥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음.)
그리고 한판은 결정적으로 게토 스구루가 없다는 게 큰 문제.
(게토 스구루가 들어가는 게토 스구루 축 로제타 파티면 내구력 문제 때문이라도 이 쪽을 채용하게 됨.)
2. 블랙 달리아의 순성령 필리스
게토 스구루가 없는 한판 기준에선 차후 같이 넘어오게 될 신부 페논(闇)과 같이 호흡을 맞춰 로제타의 상한 해방 인핸스 버프도 받으면서, 힐러 겸 서브 딜러로서의 양립이 가능한 흉악한 범용성을 갖춘 화력형 서포터.
노부나가 & 호접의 여무장과 달리 경감 루프를 하지 못해, 할로윈 쿄우리가 대동되어야 한다는 사소한 약점이 있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을 정도로
화력과 비교적 좋은 회복력을 보장하는 회복 드롭 강화+ 2개를 통해 힐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면서
3종 상태이상 전회복 & 적 1체에게 15% HP 감소(미니 그라비티) & 1턴 동안 최대 HP가 2배가 되는 꽤 강력한 구성의 액티브를 들고 있는 것도 크기에
생각외로 화력형 서포터로선 정말 극흉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로제타 파티에서의 채용 중요도는 높을 수 밖에 없음.
특히 부유 & 초 콤보 강화+ 2개로 이게 서포터가 맞나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엄청난 죽창 딜을(3속성 어둠 전부 통일시 390억(로제타의 전체 상한 해방 인핸스를 받았을 경우)), 냅다 때려 박으면서 회복 드롭 4개를 맞췄을 경우 꽤 높은 회복력을 보장해준다는 2가지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건 솔직히.. 그냥 말이 안 되는 수준임.
원종이 괜히 십자 지움 리더로 나와 가지고 쓰는 사람만 쓴다고 욕을 줄창 먹었던 거 생각하면.
이번 필리스(闇)은 그냥 필리스 안 가지고 있으면 나가 죽으라고 선언하는 꼴임(...)
그럴 정도로 격세지감급 초 마개조를 받은 몬스터가 되었다고 봐도 됨.
결론 : 경감 루프를 통해 내구 안정화를 중시할거면 노부나가 & 호접의 여무장, 그렇지 않고 화력 + 회복력 그리고 액티브의 뛰어난 유틸성을 믿고 쓸거라면 필리스(闇)이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