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방] 인방) 의외로 버튜버보다 오래된 개념

[Ворошилов]

버추얼 휴먼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모델링을

사람이 모션캡쳐 하고 더빙한 뒤

더 나아가서는 이 자료를 AI로 머신러닝 시켜서

특정 행동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행동하고 말하게 하는

'가상의 인플루언서'를 만드는 개념

이게 '가상의 RP와 모델링을 착용하고 방송을 하는' 버튜버랑 상당히 비슷한 개념이라

'버튜버랑 다를게 뭐임?' 하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

버추얼 휴먼의 역사는 이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걸로 보기 때문에

버튜버보다 훨씬 앞선 개념이라고 볼 수 있음....

사실 버튜버와 사이버 휴먼의 가장 큰 차이는 

'안의 사람'이 고정돼있지 않다는 점임

'안의 사람'의 재능에 의존하기 때문에 안의 사람이 중요하고

안의 사람이 다른 활동을 시작하면 같이 사라지게 되는 버튜버랑 다르게

버추얼 휴먼은 '자아 없이 소속사 의도대로 행동하는 연예인' 같은 개념이라

'모델링과 RP'가 중점이고 파일럿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거

[흑흑우는흑색단]

그 삼성걸도 이쪽개념 아니었나

[Ворошилов]

ㅇㅇ 비슷하게 가려고 했었음

프로젝트가 아직 유지되고 있는지는 잘 몰겠네

[Neki🎲☄️🌲🎪🎼]

아담 때는 보이스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기술이 없어서 사실상 영상계 버튜버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