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예전이었던 것 같은데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 계속해서 뜨던 분이 있음.
예상컨데 왜냐맨(장민철)이 쥬ㅈ맨PD와 롤 가르치는 영상을 보다보니 엮였다고 생각함.
그 채널에 ㅇㅇㄱ 와이프가 나오는 콘텐츠도 있었거든.
그땐 ㅇㅇㄱ이 특이한 말투구나 하면서 구독은 안 하고 그냥 어쩌다 알고리즘에 뜨면 보는 정도였는데,
내가 '채널 추천 안함'을 누르게 한 영상이 하나 있었음.
막 ㅇㅇㄱ이 잡담 하다가 유튜브에 광고 안 달았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때 갑자기 시청자들에게
'왜 유튜브 영상에 중간 광고가 안 나왔는데 나한테 이야길 안 하냐.'
'이런 거 봤음 나한테 이야길 해야지 내가 광고를 넣지.'
'어디서 광고도 안 보고 내 영상을 보려 하냐.'
'이런건 알잘딱깔센하게 형 광고 빠졌어요 하고 나한테 보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뭐 대충 이런 이야길 하면서 갑자기 시청자를 갈굼.
(다시 찾아보기도 귀찮고, 채널 들어가기도 싫어서 똑같은 워딩은 아님)
그리고 나는 조용히 이 분을 내 알고리즘에서 지우기 위해, 와이프 나오는 영상도 안 보기 시작함.
결론: 그 후로도 왜냐맨 시리즈는 계속 보고, 윤태진 나오는 것도 보고
김민아 워크맨 나오는 것도 보고 그러다가 갑자기 거기서 코커가 나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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