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는 '근드립이 순수 비난용으로 쓰이고 용래를 알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무데나 갖다 붙힌다.'
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음
댓글로도 누가 지적했듯 '네덕이나 비틱같은 용어도 결국 네이버 덕후에서 따왔다는 기원도 흐릿해졌고 근드립도 루리웹에서 온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라고 하기도 하였고 결국 용래가 존재하든 안하든 비하용 단어의 결차이는 의미가 크지 않다. 라는 걸 깨닫게됨
그래서 좀 더 생각해보니까 문제점을 알 것 같더라고
근첩하면 떠오르는 게 '근첩방역'임
근데 그 근첩방역으로 따라오는게 고인모독과 전범기등
반인륜적인 요소나 반사회적인 내용이 함축되어있음.
그리고 그러한 요소를 '근첩'이란 존재와 단어로 합리화를 시키는게 문제였음
근드립을 지적하면 소속감있냐고 말하는 몇 사람들이 있는데
생각하면 근첩이란 단어의 시작점 자체가 자체 내부결속과 소속감 외부배척과 고로시를 목적으로 쓰였던 단어라는게 아이러니하지
물론 근드립은 그런 쪽에서만 단어자체가 퍼지다보니 저렇게 특정한 목적으로만 쓰이진 않고 네덕 비틱 처럼 단순한 비하용 용어로 바뀌기 시작함
사실 이것도 쓰이는 부분은 어느정도는 일치하긴 함
둘 다 '분위기 파악을 못하면서 장황하거나 지나치게 따지는 것' 로 쓰이거든
다만 전자는 '(분위기=고인모독, 반사회성 드립)' 라는게 문제지만
시작점이 저러다보니 여기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졌지
단순히 후자처럼 (사실상 십선비+십덕을 합친 대체어에 가까움)
쓰였으면 여기서도 크게 신경 안썼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됨
물론 십선비도 문제에 대한 지적을 모조리 회피하는 성격의 단어라고 까였듯 비슷한 근드립도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있긴하지만
뭐 요즘 쓰이는 비속어들 생각하면 그렇게 큰 문제거리도 아니기도 하고,
시작점이 지나치게 안 좋았고 목적성이 너무 다분했다는게 문제인듯
(IP보기클릭)61.79.***.***
일뽕짤 올리려고 갖다붙이는 핑계지
(IP보기클릭)61.79.***.***
일뽕짤 올리려고 갖다붙이는 핑계지
(IP보기클릭)10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