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 에필로그 끝나고 뭔가 의욕을 상실했어요..
3막이 있다는 걸 안채로, 2막을 진행했는데.. 게임이 끝나는 느낌이어서 당황했어요
액손들을 잡으면, 더 큰 시련이 나타나 모험을 치루고 페인트리스를 잡는 줄 알았는데..
바로 거석으로 직행해서 페인트리스를 잡고 모두 다 고마주..
게임 배경이 그냥 다 그림이었고.. 다 의미 없는 걸로 느껴져서
다음 진행하기가 뭔가 좀 흥미가 떨어지네요..
처음 소피 고마주 됐을 때는 진짜 엄청나게 몰입했는데..
세상이 그냥 다 거짓이라는 사실 자체에
앞으로 뭔 스토리를 더 붙여놔도.... 뭔가 갑자기 의욕이 꺾이네요..
이제 데미지 제한 풀려서 게임 캐릭터를 더 키울 맛이 분명 있을텐데
저는 정말 페인트리스를 잡고 싶었고.. 알고 싶었는데.. 그 비밀이 뭔가 파리의 연인 느낌이어서 아쉽네요..
그래도 스토리를 진행하면 뭔가 나오겠쥬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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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막을 아직 안하셨다면 스포내용이라 말하기가 어려운데 3막을 하면서 마지막 보스까지 가는 길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각자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지만 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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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 다 맘에드는데 스토리는 ㅈㄴ불호 열심히 플레이했더니 응 이거 그림속 세계야~ ㅈㄴ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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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느낌입니다 ㅋㅋ 엄청 몰입했는데.... 회장 죽고 몰입 깨지고.. 윤현우로 돌아왔을때 걍 보기 싫어졌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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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궁금해서 새벽까지 게임을 했는데.. 되게 허무했습니다 허허 | 25.06.17 07: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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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 playing game 아닙니까.... 갑자기 롤이 하기 싫어지는 순간이었어요.. ㅠㅠ | 25.06.17 07: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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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미술 쪽, 또는 예술 쪽 용어군요 ㅎㅎ 게임 끝나고 찾아봐야겠습니다.. | 25.06.17 07: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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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느낌입니다 ㅋㅋ 엄청 몰입했는데.... 회장 죽고 몰입 깨지고.. 윤현우로 돌아왔을때 걍 보기 싫어졌죠 ㅋㅋ | 25.06.17 07: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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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 다 맘에드는데 스토리는 ㅈㄴ불호 열심히 플레이했더니 응 이거 그림속 세계야~ ㅈㄴ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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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시엘이나, 루네 캐릭터도 되게 잘 짰는데.. 시엘 남편 죽은 이야기나, 루네 가족 이야기나.. 별로 의미 없어졌어요.. 결국 알리시아 가족이야기. | 25.06.17 07: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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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그런 등장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아무 의미없는일로 만들어버리니 이게뭔....... 평소 다른 작품이였다면 엄청 호불 갈릴 이런류의 엔딩이 이렇게 극찬받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 25.06.17 1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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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막을 아직 안하셨다면 스포내용이라 말하기가 어려운데 3막을 하면서 마지막 보스까지 가는 길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각자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지만 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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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세상이 거짓이 아닌 신이 자신들이 만든 세상을 멋대로 휘젓고 다니는 관점으로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긴해요 | 25.06.21 11: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