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로딩필드 간단소감

[으앙아]

겜패 프리미엄 머시기로 3만원가량 결제해서 얼리로 찍먹중입니다. 원래부터 폴아웃 시리즈를 좋아했던 저같은 유저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디테일 헑헑

디테일 헑헑2

그리고 끝까지 몰입을 방해하는 1980년대 디자인의 정수기...??ㄷㄷ

일단 이륙/착륙할때 로딩으로 처리한 거 좀 깼어요 처음에 다른 별 날아가면 되는 줄알고 우주에서 30분간 앞으로 전진했는데 계속 안가길래..

스타시티즌은 별마다 다른 대기권때문에 이륙해서 별로 나가는 시간만 몇 십분 걸리는 행성도 있어서 오히려 
유저들이 간단히 해달라고 요청넣었다는데 ㅋㅋ... 로딩필드는 로딩으로 해결합니다.

이 착륙에 좀 더 신경썼으면 참 좋았을텐데 여러 태생적 한계로 안된다니 조금 아쉽구요.

역시나 베데스다 답게 한글화 안해준 점. 그리고 일상복 이쁜게 없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 그냥 군복입고 다니는데.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괴랄맞은 프레임 저하. 아니 왜 구간별로 100~120/ 40~50이냐고 ㅋㅋㅋㅋ

그외에는 뽀샤시해진 사물개체의 그래픽, 복장 질감, 다채로운 무기 커스터마이즈..나만의 기지 건설 너무 좋았구요.

연구 통해서 하나하나 늘려가는 것도 좋네요.(필요 자원 구하기가 넘 빡셈 ㅠㅠ)

엄청나게 방대하고 세분화되었으며 서사또한 있는 각각의 사이드 퀘스트들

메인퀘보다 사이드퀘가 더재밌네요.

그리고 늘 존재하던 팩션 ㅋㅋ.. 다회차에 상당히 힘을 실어주죠.

이번엔 UC 다음에 스팀으로 구매했을땐 레인저 개간지 이런식 ㅋㅋ

게임하면서 느껴지는 건 스타필드라는 전혀 새로운 게임이라기보다 그냥 우주 배경 폴아웃같아요

폴아웃 갬성이 기본 베이스다보니 어쩔 수 없음 ㅋㅋ

개인적으로 폴아웃 1~4 다 다회차를 경험해봤기에 전 너무 좋습니다.

1년 후에 또 얼마나 많은 기상천외한 모드들이 쏟아져 나왔을지 기대도 되고...바닐라도 이렇게 버거운데

모드깔고 겜은 돌아갈지도 걱정이네요. (RTX 3080)

RTX 5000번대 구매 후에 2회차 가야되나 싶기도..??

결론 - 폴아웃 좋아하셨으면 강추/ 폴아웃 안맞으셨으면 비추 (전 너무 행복 헤헤)

[루리웹-1058685254]

전체적으로 다 공감.
노맨즈 스카이처럼 행성계 내에서는 직접이동 or 부스트이동 + 딸깍이동으로 선택지를 늘려줬으면 이정도로는 욕 안 먹었을텐데 말이죠,,

[루리웹-1058685254]

우주선 업그레이드를 통해 부스트 성능을 늘려서 귀찮음을 줄여주는 식이었다면 어히려 딸깍이동이 칭찬받는 상황이 나왔을듯 하네요

[Summit80]

3080도 버벅이면... 저같은 2080은 걍 구경만 해야겠군요.

[ChoChoMofo]

6700 쓰는데 ini 수정 모다 쓰니까 좋더라고요. Optimization 모드 같은거 넥서스에서 쓰니까

[마왕너구리4]

진행하다보면 나오긴 하는데 중력드라이브 외에 문명발전이 더딘 이유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휴지를 쓴다던가 기초기술 발전이 되지 않은 이유가 게임진행하다보면 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