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타필드에 바라는 점 2가지.

[Panic]

 일단 이동에 관한 부분입니다.

한 항성계 안의 행성사이의 이동을 지금처럼

직접 이동을 해도 더미가 있는 걸로 하지말고,

행성간 거리를 줄여서 직접 갈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어차피 빠른이동을 많이 이용할 거니

직접이동의 재미를 컷 한 것 같은데요. 이러지

말고 처음부터 항성간 직접이동은 아니더라도

한 항성계 안 행성간 이동은 짧은 시간에 직접가게

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주선의 효용성도 올라

가고 직접 가는 기분도 유저가 선택적으로 

느낄 수 있으니까요. 또 행성표면을 우주선으로

일주를 못하는부분도 유저들의 기대와 배척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바이크 같은 탈 것이

라도 있어야 하는데 왜 없나 아쉽습니다. 모드로

나중에 가능할 것같긴 한데 충분히 베데스다가

직접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두번째는 FSR3 대응입니다. 물론 FSR3

가 이제 막 정식출시가 발표되었고 올연말쯤에

출시될 거라서 기대해 볼만 한데요. 이부분은

어차피 시간이 필요한거고 FSR2을 정식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FSR3 도 정식으로 되도록 빠르게

지원해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DLSS3 비공식 구독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정식 FSR3 지원도 꼭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특히 도시구간에선 그래픽옵션을 

낮추어도 최적화 때문인지 부하가 걸리더군요.

 여튼 지금 게임은 재밌게 하고 있고 3일동안 

15시간정도 했는데요. 위 요소만 잘 해결된다면 

대다수의 여론도 더 좋아지고, 개인적으로도 

두고두고 더 오래가지고 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베데스다도 너무 유저 모드에만 기대지 말고 위에

지적한 부분들은 꼭 정식으로 빠르게 지원해주었

으면 합니다. 물론 그러지 않고 모더들에게만 너무

기댄다면 베데스다도 정당한 비판을 피할 수 없겠죠.

여튼 이번주도 스타필드만 할 것 같습니다. ㅎㅎ

[루리웹-9933241513]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거 해봐야 몇번 하겠습니까.
행성간 이동을 직접 조정한다라...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인데...
실제 우주선도 컴퓨터 제어로 동작할텐데 직접 제어라니...
행성 항성간 이동 시 어차피 편의를 위해 패스트 트래블 하게 되어 있어요.
거기에 왜 개발 리소스를 넣어야 할까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루리웹-6230216800]

우주 오픈월드 게임에서 행성간 이동은 보통 직접 운전해서 가고 우주선 스피드도 꽤 빨라서 3~4분 안짝으로 다닐 수 있고요. 퀵 부스터 사용하면 1분 안짝으로도 갑니다. 계 이동은 보통 워프로 (빠른이동) 가고요. 우주게임에 진심은 유져들은 진짜로 계까지 퀵 부스터만으로 1시간씩 이동해서 가는 유져도 있죠. 왜 행성간에 직접 운전해서 가느냐? 우주 오픈월드 게임은 행성간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많은 이벤트 들이 있죠. 해적들 보이면 조지고 화물을 챙긴다던지.. 다른 세력간에 다툼이 있어서 한쪽 세력에 편들어서 구해주기, 갑툭튀 난파선에서 구조요청 등등 수많은 다른 종류의 이벤트들이 있음.. 대부분 모든 유져들이 우주 오픈월드 게임하면 머릿속에 있는 컨셉이 이거임. 내가 자유롭게 우주선을 운전해서 무수한 이벤트를 발견 해 내고 거기에 참여 하느냐 아니면 무시하고 다른거 하러 가느냐. 아니면 스타필드처럼 강제 빠른이동 하다가 갑자기 컷씬 나오면서 강제 전투하느냐. (물론 스타필드도 무시는 가능하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이벤트를 찾도록 유도 하느냐 아니면 모바일 오토사냥 마냥 걍 오토로 모든 이벤트가 발생하느냐) 이 차이인데 이게 우주 오픈월드 게임의 반이상 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임. 근데 이걸 통으로 다 날림.

[요후이]

개인적으론 어두운 공간에 우주선 엉덩이만 쳐다보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왜 갖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장애물을 넘고 함정을 피하고 업드리고 수그려서 이동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텓이베어]

우주공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수많은 이벤트들을 간과하시는 듯. 기본적으로 sf 팬이라면 그럴수가 없죠.

[체리카레]

하지만 다양한 우주 환경이 있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이동 간에 인카운터가 생길 수도 있고.. 인카운터 중에 유리한 전투 위치나 회피를 위해서 성운으로 들어간다든지 다양한 재미가 있을 수 있죠. 장애물을 넘고, 적을 피하고, 업드리고 수그리는 것처럼 속도와 위치를 변경하면서요. 머 더 생각해서 지도에 없는 행성을 만난다든지. 파괴된 우주선이나 정거장에 도킹해서 퀘스트를 진행한다든지. 우주 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에 우주를 단순히 이동을 위해 거쳐가는 중간 단계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조금 넌센스 아닐까요? 얼마든지 채워넣을 수 있고, 실제로 수많은 게임이 채워왔는데요.

[체리카레]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라면 굳이 빠른 이동에서 행성 궤도로 넘어갈 이유가 있나요? 그냥 다 빼버리고 행성에서 행성으로 그냥 빠른 이동하고. 행성 내에서 착륙지점 바꾸는 것도 그냥 행성 맵 열어서 착륙지점 지정하는 걸로 빠른 이동하면 되는데? 말씀하신 대로라면 지금도 리소스 낭비입니다.

[Panic]

개발 리소스도 많은 유저들이 원하면 결국 넣는거죠. 지금 정식 발매가 아니라서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분명 탐험 느낌이 안난다는 평가가 있었고 때문에 그 부분에서 평가 점수가 낮아졌다고 보거든요. 여튼 제 개인적인 생각은 본문에 적어놓은 것이고 앞으로도 바라는 바입니다. 뭐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루리웹-9933241513님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아덴시아]

난 스캔중에 빠르게 총 꺼내거나. 장비를 바꾸는 것좀 가능하게... 기껏 슬롯에 빠르게 꺼낼려고 입력해놨는데. 스캔중엔 스캔을 끄는 동작을 하지 않으면 슬롯이용이 안됨.. 이거 이상하다고 자기들은 못느꼈나?

[Panic]

저도 어제 느꼈습니다. 불편하더군요. 스캔을 안할 수 도 없구요.

[암바들어가]

스캔중에 문여는거 안되는것도 너무 불편하더군요 ㅋㅋ
이건 왜 안되는지 이해도 안가고

[루리웹-2869451205]

베데스다에게 바랄걸 바라세요 그들이 모드에만 강점이 있는 크리에이션 엔진을 왜 아직도 부여잡고 있겠습니까
최신의 새로운 엔진으로 바꿔서 겜을 개발 해봐야 기술력 후달리는거 더 들어날뿐이고
엔진 바껴서 모더들마저 떠나가면 겜을 구입해줄 사람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것이기 때문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중임 베데스다는 그 증거는 베데스다가 새로 내는 겜마다 더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음
엘더5 스카이림 --> 폴아웃4 --> 스타필드 서서히 나락으로 가고 있다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