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주요 강점
- 강력한 광역 주문
- 적 스턴
- 원거리 공격
마법사는 다양한 광역기, 그리고 CC기로 무장한 데메오의 원거리 직업군입니다. 기본 공격이 저열해 카드의 의존도가 높은 직업이기도 한데요. 잘만 활용하면 적 전체에 군중 제어기를 부여하면서 막대한 데미지까지 입힐 수 있는 메인 딜러입니다.
사실 마법사는 최근에 버프를 먹은 직업이기도 한데요. 고유 스킬인 감전의 데미지가 많이 낮아 과충전이라는 새로운 강화스킬이 생기고, 이를 통해 감전을 번개로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화염구와 같은 한방 카드의 의존도가 컸는데, 조금 더 전략적인 선택지가 늘어났습니다.
과충전 - 사용 시 자신을 과충전 상태로 만들어 근접 적에게 공격받을 시 해당 적에게 1데미지 및 감전 상태를 부여합니다.
번개 - 감전의 데미지가 기본 3, 치명타 6으로 증가합니다.
여하튼 설명 들어가면 마법사는 다른 직업과 비교해 안정적인 포지셔닝과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직업입니다. 기본 공격이나 체력 모두 낮은데 방어 스킬도 조건부라(과충전, 마법 보호막 등) 잘못 위치시켰다간 적에게 둘러쌓여 끔살당할 수 있거든요. 때문에 주요 스킬 카드가 쿨타임일 때는 뒤쪽으로 배치를 하여 기회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이 지나면 막대한 폭딜을 뿜어낼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특히 마법사의 핵심 스킬이라 볼 수 있는 화염구는 3x3 범위로 중심부에 10데미지를 입히는데요. 치명타 시 전체 20데미지를 주기에 왠만한 잡몹 군대는 한번에 쓸어버리는 일도 허다합니다.
딜링이 중심이지만 보조기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요. 마법 방패를 통해 아군이나 설치물이 받는 데미지를 경감시킬 수도 있고, 3턴간 벽을 설치하는 마법 보호막을 활용하여 적의 이동 경로를 제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다른 아군이 어그로를 받는 동안 CC와 폭딜을 통해 적진을 궤멸하는 것이 1순위 목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적절한 카드 활용이 필수라 다소 난이도가 높게 다가올 수 있지만, 나중엔 없어서는 아쉬운 직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