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PVP 스트레스와 렉 때문에 대인전보다 마이리그를 돌리는 걸 훨씬 더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이미 수백만 원을 투자해 대부분의 에픽과 쇼타임 선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이리그가 조금 더 개선된다면 훨씬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될 것 같아, 몇 가지 바람을 정리해봤습니다. 코나미 직원님들~
1. 리그, 컵대회, 챔피언스 토너먼트(예: 유럽 클럽 토너먼트) 동시 진행
지금처럼 한 시즌에 리그만 선택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실 축구처럼 xx리그 + 컵대회 + 챔피언스(또는 비슷한 토너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라이선스 문제라면 이름은 달라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 클럽 우승 토너먼트” 정도의 명칭만으로도 충분히 몰입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시즌 종료 후 시상 시스템 도입
시즌이 끝나면 발롱도르, 베스트 11, 득점왕, 도움왕 등 각종 시상식이 열리고,
그 시즌의 통계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팀 선수가 수상할 경우, 특별 보상이나 업적 등으로 남는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시스템은 ‘슈퍼스타 이상’ 난이도 로 참여하게 조건을 설정해도 적용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 선수 통계(DB) 확장
현재의 선수 스탯 정보도 나쁘지 않지만, 조금 더 세부적인 데이터가 추가되면
플레이 몰입도가 훨씬 높아질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선수의 mvp 획득횟수, 경기당 평균 평점 등,
공격수의 경우,
-
>왼발/오른발 득점 비율
-
>헤딩골 수
-
>페널티킥 성공 횟수
-
>리그/컵별 득점 구분
같은 세부 항목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골키퍼라면,
-
>선방 횟수
-
>PK 방어 횟수
-
>(연속)클린시트 비율
등과 같은 통계가 포함이 되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이 정도만 우선 개선되어도, 개인적으로는 마스터리그 업데이트는 조금 늦게 나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이리그의 완성도를 높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25.133.***.***
(IP보기클릭)219.249.***.***
(IP보기클릭)5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