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서두
게임 출시한지 며칠 되지 않아 확실하게 정립된 내용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정보를 추려 가이드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그에 대한 공략으로 덱(정식 명칭은 편대지만 편의상 이하 덱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 구성하는 법을 작성합니다.
1. 개요
크게 속성을 선택하여 덱을 처음 꾸리는 방향, 덱 안에 들어가야할 요소, 덱 짜는 예시, 사이사이에 이러한 의견을 제시한 이유 순으로 설명을 하며 진행하고자 합니다.
글쓴이 또한 심도있게 파고든 단계가 아니기에 글 내용 중 많은 부분에서 틀린 요소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수정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반영하도록 할게요.
2. 속성 선택하기
백야극광에는 4가지의 속성이 존재하고 이들을 선택에 있어 가장 큰 순위는 내 마음 가는대로 입니다. 내가 얼마나 과금을 할지, 컨텐츠를 즐기는데 어디를 목표로 하는지, 내가 마음에 드는 오로리안(이하 캐릭터라 부르겠습니다)가 무엇인지 등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거든요. PVP가 없는 혼자 노는 게임이기에 다소 빠르고 늦는 정도는 존재할지언정 현재까지 오픈된 모든 컨텐츠를 어느 속성을 선택하더라도 다 즐기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등급 및 갯수를 보는 것입니다.
시작하며 21번의 가챠를 돌리며 6성 하나씩은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 것들의 방향으로 속성을 정하는건데요,
메인 화면 오로리안 클릭 후, 우상단 속성별 나열을 클릭하셔서 내가 가진 캐릭들의 등급이 어떠한지, 속성이 어떠한지 보고 별 높은 순서대로 같은 속성 4~5개 주르륵 선택하셔도 기초 덱은 완성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성능 지향적으로 덱을 짜실 것 같습니다.이전 글인 이 게임에서 1티어 캐릭은 무엇인가요? 에 썼듯, 아직까지 정해진거 없이 모든 것이 1티어에서 4티어까지 요동치고 있긴합니다. 하지만, 탑을 오르는 오벨리스크 도전에 참여하는 유저들이 점점 늘어나며 공통된 캐릭 픽이 등장하기 시작해 서서히 1티어 윤곽이 잡혀나가고 있긴 합니다. 대체로 오벨리스크 고층 기록 인증에 가장 많은 속성은 화속성이며 물속성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여기서 화속성의 경우 가챠로 얻어야 하는 캐릭이 많음 + 전부 한계돌파를 어느정도 해줘야하기에 과금이 상당량 필요하다는 단점이 존재하며
수속성의 경우 기본 제공되는 캐릭인 바이스가 수속성 + 1200원 패키지로 제공되는 5성 힐러 필리시가 수속성에 텔레포트 스킬을 가져 준수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외에 스토리 6지역부터 보스들이 화속성을 가지고 있어 수속성이 쉽게 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보통 추천되곤 합니다.
발판 밟기 게임이라해서 모든 속성을 하나씩 넣는다면 이도저도 안되며 딜링도 안되고 시너지도 안나는 일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메인 속성을 선택했다면 여기서 단일 속성으로 밀고 갈 것인지, 보조 속성을 넣고 갈 것인지를 고려합니다. 항상 내 속성대로 발판을 밟기가 힘드니 하나 정도 다른 속성을 가진 5~6성 캐릭터를 포함하여 딜링에 보조점을 준다던지 30레벨, 40레벨 등 주기적으로 레벨 제한이 막혀 각성을 통해 제한을 뚫어줘야하는데 자원의 압박이 있으니 다른 속성을 넣어 각성을 보다 쉽게 한다던지 하는 이유로 단일 속성 5개부터 4개 / 1개 조합, 3개 / 2개 조합(비추천)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3. 캐릭 특성 이해하기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백야극광에서 제공한 캐릭터의 분류는 버스터, 스나이퍼, 서포터, 체인저 4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위의 분류는 너무 범주가 커서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이 스킬에 따라 세분화를 시켰습니다. 이하 사진은 설명을 위한 예시 자료로만 봐주세요.
1) 단일
스킬이 단일 타겟만을 특정하는 캐릭입니다. 한 놈만 팬다는 느낌입니다.
2) 범위 지정형
스킬이 타일을 지정하고, 그 주변 범위에 대미지를 가하는 캐릭들입니다. 주목할 점으로 바위 오브젝트 정리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져 후술할 타입과 차별점을 가집니다.
3) 범위 비지정형
스킬 범위가 넓고 그 안에서 몹들만을 타게팅해서 대미지를 가하는 캐릭들입니다. 위의 타입과 차별점으로 바위 오브젝트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4) 힐러
힐 스킬을 가졌습니다.
5) 디버퍼
디버프 능력을 가져 상태이상을 줄 수 있습니다.
6) 체인져
발판의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발판 따라가는 게임에 걸맞게 내가 얼마나 발판을 밟았는지, 내 주위에 발판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 심지어 몹 주변의 발판이 어떤지에 따라 게임의 양상이 달라지니 중요합니다.
7) 순간이동
각이 안나온다면 순간이동으로 새롭게 발판을 밟을 각을 만들 수 있습니다. MAX 콤보 이상을 만들 수도, 섬맵에 있는 몹들을 처리하러 이동할 수도 있는 등 많은 전략적 이점이 존재합니다.
권장하는 조합은 힐러 + 체인저 + 순간이동 + 바위를 부술 범위 지정형 액티브 스킬을 포함한 상태에서 전략적으로 무리가 없게 가장 딜을 잘 뽑는 조합을 만드는 것입니다.
4. 덱 짜는 예시
수속성의 예시로 들자면, 만약 스타트 연차에서 6성 물속성 체인져 샤리를 얻는다면(설사 못 얻었다 하더라도 4성 체인저 블랑이 기본 제공됩니다) 이후 1200원 패키지에서 필리시를 구매하는 것만으로 힐러 + 체인져 + 순간이동이라는 구성이 됩니다. 여기에 현재 출석 이벤트로 제공되는 5성 범위 지정형 스킬을 가진 디나를 넣으면 위에 권장한 조합에 필요한 모든 스킬을 다 보유하게 되어 남는 자리를 물속성 딜러로 채우면 물속 주력에 번개 하나 넣은 덱이 완성됩니다.
이리저리 길게 썼습니다만,
요약하자면 힐러 + 체인저 + 순간이동 + 바위를 부술 범위 지정형 액티브 스킬을 포함해서 구성하자는 겁니다.
물론 위 예시가 항상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힐러 없이 초전박살을 꿰할 수도, 디버퍼를 넣을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상황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내 캐릭의 상태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연구가 더 진행된다면 위 분류도 무의미해질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토리 미는 단계에서 위 조합이면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고 전략 때문에 막히지 않는다 판단되는바 게임 초반 부분인 지금 위와 같이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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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선은 위에 적은대로, 조합 구색 맞춘 뒤 일단 스토리를 어떻게든 4지역까지 밀며 오벨리스크 도전을 열고 다른 사람들 클리어 기록 살펴보는게 베스트일거 같네요. | 21.06.21 2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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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타리 많이 썼습니다! 다만 다른거 먹고 눈물을 머금고 갈아탔는데, 고정형 보스몹의 경우 딜링을 하기 힘들다는 점이 너무 크리티컬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그게 아닌 보스라면 깜짝딜 잘 들어가서 좋던데 ㅠㅠ | 21.06.23 17: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