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시간은 25시간 정도였고,
챕터5 필드에서 약간 정체가 되다가 그걸 넘기고 한번에 엔딩까지 봤습니다.
난이도 설정이 좀 이상한 게 마지막 챕터는 그냥 맵 구경이나 한번 보자는 심정으로 갔는데,
엔딩까지 봤습니다. 거기다 마지막 보스전 전에는 물약도 없고 우주인도 없이,
거기다 오징어한테 맞아서 체력 떨어지면 데미지 감소 50%와 이상한 디버프까지 걸린 상태에다,
체력이 오리지널 체력의 반밖에 없었는데 어찌어찌 피하다 보니 보스가 죽어있더군요.
차리라 챕터5 필드가 훨씬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사실 보스전은 챕터1에서 한번 죽은 거 말고는,
전부 한번에 넘긴 거라서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3챕터가 보스가 그나마 좀 화려했던 것 같은데, 3챕터에서는 운이 좀 좋았던 탓에 작은 물약 4개, 큰물약 2개,
우주인까지 가지고 있던 터라 죽을래야 죽을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다 보스들이 대부분 공격은 화려한 것 같지만 사실 실속없는 공격이 대부분이라서...
스토리는 사실 제가 그다지 중요시 하는 부분도 아니고, 거기다 사실 잘 이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픽은 그럭저럭 볼만한 정도인데, 프레임은 7,80에서 120프레임이지만 스터터링 때문에 그다지
부드럽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사펑 같은 경우는 최고 그래픽에 감탄하며 평균 100프레임 이상으로
굉장히 부드럽다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했는데 말입니다.
단순히 피하고 쏘는 맛은 좋은 편이고 각종 무기와 특성 해금하는 맛에 하긴 했는데,
맵도 너무 적고 거기다 1, 4챕터, 2, 5챕터는 맵 스킨만 바꿔 놓은 것 같아서 참 저렴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기본적인 재미는 탄탄한 편이니 그럭저럭 할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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