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실크송 걱정했던것보다 재미있네요

[antclaw19]

하도 난이도에 대해 말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패치가 되고나서 시작해선지

2장진행중인데 재미있어요

어려울거 같은거는 공략보고(담즙과 그롤, 베이컨 배달)

아직 많이 남은거 같긴한데

무기 3강하고 이동기 다 구하니까 더 재미있네요

플랫포머요소는 더 메신저라는 게임을 연습차 직전에 했는데 그게 더 악랄했어요

전작 역시 재미있게 했지만 고통의 길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백색궁전만 깼어요

여러번 보스 도전한것도 있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도 재미있더라구요

아직까진 젤 어려웠던건 심판이였어요

[게쁘리]

저나 ant..님 같은 분들에겐 확실히 재미있는 난이도죠.
커뮤에서 이런 식으로 적으면 반발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다들 별 말 안 할뿐이지,
처음부터 '와, 이거 재미있는데?' 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을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veronica1]

악의적이라는둥 개발자를 싸이코 취급하며 호들갑 떠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적당히 도전적인 난이도에요 할만함~

[파로다쯔]

할로우 나이트 전혀 안해봤다가
실크송 나온김에 할로우 나이트 사서 백색궁전 광휘까지만 깬 상태에서 실크송 시작했습니다. 대충 1장까지 깼는데 생각보다 할만하네요.

[파로다쯔]

걍 겁먹을거없고 젤다 하는거 마냥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파밍하다보면 스토리 언젠가 깨진다 느낌으로 돌아다니면 자연스레 강해지고 자연스레 전투가 익숙해지니 자연스레 깨져요.
도구와 문장이 다양하고 거기에 따른 전투 구도가 굉장히 다양하고, 몹들의 패턴이 다양한 만큼 맵을 놀이터라고 생락하고, 놀이터에서 여러 전투법을 숙달하면서 놀다보면 스토리가 저절로 깨집니다
그런데 엔딩을 향해 달려야지 하고 생각하면 미숙한 상태에서 요행이 풀러서 성급히 가는 모양새가 되다보니 어려워지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