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는 저글링이 제일 힘든 듯..

[게쁘리]

벼룩 이벤트에서 회피랑 튕기기는 몇번 하면 다 기록 깼는데,

저글링만 저번에도 꽤 애를 먹었는데

갱신된 기록 넘어서려고 또 굉장히 쩔쩔맸네요.

결국 요령을 터득해서 깨긴 했는데...

요령 알기 전까지 너무 스트레스 받았네요.

전 그냥 위로 안 치고, 그냥 평타로 구석 몰아서 깼습니다.

어차피 모든 벼룩이 차례대로 떨어지니까 그냥 차근차근 구석으로 몰면 되더라고요.

핵심은 반대편에서 쏘는 벼룩이 몇번째인지,

그리고 그 벼룩의 각도를 보고 왼쪽으로 몰지 오른쪽으로 몰지 결정하는거였습니다.

다들 이렇게 깨셨나...?

휴. 어쨌건 증표 받고 한시름 놨습니다. 저글링에만 거진 1시간 소요했네요. 

저번에 한번 요령을 파악해 놓고는 감각을 다 잊어버려서 벼룩이 철퍼덕 한것만 수십번이네요;;

[킁킁탐정]

저는 안했지만 증표 작업에 1시간이면 잘하신게 아닐까요.
평을 보면 사람들 마다 어렵고 쉬운게 다 다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떨어지면 끝인 스카이콩콩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습니다.

[게쁘리]

저도 1번째 도전때는 애먹었는데, 뭐랄까 약간의 기믹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발판 위에서 버티려고 하면 좀 애를 먹는데,
최대한 공중에 떠 있으면 벼룩들 어택이 좀 분산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튕겨나가서 발판으로 되돌아가지도 못하고 죽는 일이 없진 않지만,
위에서 튕기면 발톱이든 대쉬든 발악할 후라도 있지,
아래서 맞으면 바로 게임오버니까요.
그래서 둥실둥실 떠서 최대한 요령 피우면 좀 쉬워지는 거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