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라리 + 패드 + 뉘르 공략에 사용했던 설정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분들께 참고될까해서 공유합니다.
사용환경
ps4 노멀, 프로젝트 카스 2 v2.0, 듀얼쇼크
1. 게임 플레이 -> 재현성
'ABS', 'SC(주행안전장치)', '트랙션 컨트롤'은 켜는게 좋습니다.
이 옵션들을 다 끄고 패드로 뉘르를 달릴 수 있는분이라면 이하 모든 팁은 볼 필요가 없습니다.
2. 조작방법 -> 조작방법
'기어링'을 수동으로하고 '버튼 배정 편집'에서 '시프트 업'을 x버튼, '시프트 다운'을 ㅁ버튼으로 하면 편리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 취향이니까 자신에 맞게 알아서 쓰시면 됩니다.
3. 조작방법 -> 설정
'스티어링 데드존', '스로틀 데드존', '브레이크 데드존'은 모두 0.
'스티어링 감도'는 50으로 놓고 컨트롤이 되면 가장 좋습니다. 저는 40~45정도가 맞네요.
'스로틀 감도'는 엑셀의 60~70%를 유지하기에 가장 편한 값으로 설정하면 좋습니다.
라페라리같은 고출력차량은 스로틀을 반만 밟는 파샬(partial)을 많이 사용하는데
사람마다 컨트롤러를 쥐거나 사용하는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편한값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브레이크 감도'는 엑셀만큼 섬세하게 사용할일이 없어서 60.
이 값이 너무 낮으면 브레이크가 얕게 밟혀서 밀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50보다는 높은게 좋습니다.
'스피드 감도'는 설명만 보면 높을수록 안정적일거 같은데 100으로 사용하면 다른 수치들과의
밸런스 때문인지 오히려 불안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본값.
'컨트롤러 댐핑'은 기본값인 67보다 100으로 높히는게 훨씬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제가 느끼기에 가장 체감이 큰 항목은 '스티어링 감도', '스로틀 감도', '컨트롤러 댐핑' 입니다.
3. 조작방법 -> 카메라
'운전석 카메라'의 경우 기본 시야각인 70은 너무 좁습니다. 시야각이 좁으면 원근감이 현실에 가깝게 느껴져서 사물도 큼직하게 보이고
브레이킹을 할 때의 거리감도 좋은데 헤어핀같은 코너를 돌 때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개인적으로는 76~82사이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석 카메라 이외에 다른 시점은 사용을 안해서..;;
4. 라페라리 튜닝 셋업
뉘르부르크링은 코너가 많고 업다운이 심해 차가 쉴새없이 출렁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리어 '안티 롤 바'를 기본값인 15에서 12로 줄이면 출렁이는 현상이 좀 줄어듭니다.
이것은 최적값이 아니기 때문에 테스트를 해보면서 더 나은값을 찾으면 좋을거같습니다.
중요한건 설정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안정성에 확실한 차이가 납니다.
제가 여기저기서 패드 설정 자료 찾고 적용하면서 느낀 확실한 한가지는
사람마다 취향이나 스타일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겁니다.
누군가에게는 편하게 느껴지는 값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편을 느끼는것이 자신만의 값을 찾아나가는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참고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설정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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