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식 발매일에 사두고 이제 해보는데 너무 어렵네요

[Esotar]

턴제 RPG 중 전투가 가장 훌륭한 게임임은 알겠는데

진행방식이나 세세한 대화는 제게 너무 어렵더군요

만렙도 12인게 생소하고 진행에 대한 불친절함이 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그냥 막해선 안되는 게임 같아요

현재 제 상태는 접기 일보직전인데

이유는 그림자 저주를 풀 월광등이나 다른 아이템을 얻을 기회를 전부 날려버렸다는 겁니다

도저히 진행이 안되네요 그래도 2막까지 왔는데 접기엔 재미를 느껴버려서 고민 중입니다

처음부터 새로 완벽하게 다시 해나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미 네 번이나 리셋한 상황에서 가장 오래 해온 이번 세이브 데이터를 날릴 생각을 하니

아까움이 커서...

유튜브 공략 영상 중 매우 간단하게 각 막의 각 장에서 뭘 해야하는지 세세히 설명해주는 영상을 발견했는데

그걸 따라하려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더라구요 제대로 해온게 전혀 없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접는 쪽으로 많이 기울어졌는데 이 게임 명작은 명작입니다 전투에서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어요

[루리웹-9047153272]

저도 첨에'한10시간해보고 너무 안맞아서 지웠었습니다
그뒤 유튜브에서 하도 칭찬을많이해서 참고해보자한게 지금 600시간을 넘겼습니다 이게임은 명예모드로 진짜 쫄깃하게 하는게 찐재미에요 1회차는 그냥 의식대로 행동하고 엔딩보시고 2회차부터 빌드도 따라해보시고 명예도 도전해보고 하시면 인생게임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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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오름탑에서 하나 구할 수 있는데 가보셨을까요?

이 게임은 왠만하면 진행이 가능한 게임이고, 다양한 분기가 있어 공략을 보기 보단 1회차만큼은 되는 대로 진행해야 훨씬 재미나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어차피 1회차에 모든 걸 다 할 수도 없구요

[Esotar]

달오름탑 보스 깼는데 거기 어디에 월광등이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 게임의 어려움은 메인 퀘스트, 서브 퀘스트 전부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대화에 따라 분기가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힘든데 이런 식으로 힘들면 지치더라구요
전투는 정말 놀랬습니다 자연현상 물리현상을 전부 반영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재미는 있는데 보스를 이기고 나면 어떻게 진행을 해가야할지 그걸 알아내는게 너무 어려워요

[루리웹-3732261737]

1. 월광등은 달오르탑 발타자르 방에 있습니다. 저렐과 대화해보면 거기서 가져가라고 얘기해주죠.
2. 달오르탑 보스 (캐더릭 토름)을 잡으셨다면 2막이 끝이고, 발더스 게이트로 가면 되기 때문에 월광등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3. 맵에 나와 있는 퀘스트 마크를 찾아가시거나, 퀘스트 진행상황을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 껍니다.
그리고 대화에서도 어딜 가라거나, 무엇을 해야 된다는 식으로 힌트를 주기도 하구요.

[제니스X]

막상 지나보면 여기서 왜 이렇게 안했지? 하며 어이없어 할 경우가 많을 겁니다^^;;
다회차가 기본인 게임이니 만큼 힘내시고 힘몽크나 팔라딘으로 시작하셔서 편하게 하시는거 추천해요
2막들어서면 고블린이 맞이해 주는데 바로 좌회전 해서 쭈욱 내려가다 보면 칸시프 일행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때 1막에서 민타라를 기절시키고 챙긴 "거미의 수금"으로
연주를 하면 거미인간 카르니스가 등장합니다
바로 전멸시키고 월광등을 겟하면 2막 출발이 굉장히 쉬워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