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게 달렸습니다. 보통 하루에 게임은 길면 5시간이지만 평균 3시간만 하는데
발더스 하면서 6~7시간 가까이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한게 많았지만 점차 적응 될수록
갓겜이란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긴 시간을 달려 엔딩을 봤고 레이젤과 연애를 했기 때문에
오르페우스를 풀어주고 처음에는 오르페우스를 변이 시켰는데 레이젤이 우린 이제 끝이야 하길래;;;
할수 없이 불러와서 카를라크를 희생시켰습니다 ㅠ.ㅠ
결국 끝에 레이젤과 함께 천계로 갔죠.
오르페우스를 변이 시키지 않아야 마지막 후일담에서 오르페우스의 감사편지와
기스양키들에게 희망을 암시하며 막을 내리죠. 결국 기스양키까지 행복하려면
우리 일행중에 주인공 아니면 카를라크가 희생하는게 어쩔수 없는 일이 되버려서 안타깝기는 했습니다.
후속작을 암시하듯 끝났지만 개발을 하지 않는다니 아쉽네요 ㅠ.ㅠ
아마 후속작이 나오면 세명의 암흑신과 싸울것 같은데 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