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츠로우2때 입문해서 4까지 즐기다가 잊혀질만 하니 신작이 나오네요..
솔직히 유비식 오픈월드만 하다가 나오니 매우 반가운 신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추석 연휴 전날 받아서 플레이를 해봤는데... 예전의 경쾌함은 없어지고 묵직함을 더한 작품이네요.. 이거는 조금 불만...
인터페이스는 개인적으로 불편하네요.. 임무나 전화걸려면 스마트폰 키는 장면에서 2초간 기다리는 게 영 불편...
예전부터 세인츠로우 모션도 별로인건 알았는데, 모션은 정말 나아진게 없네요.. 옛날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해보았는데... 애들이 구르기를 어찌나 하는지 극 초반 미션에서 몇 차례 리트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난이도 때문인가 싶었는데.. 동료가 한명씩 합류해야 하는데 합류하지 않는 버그...
이틀전에 미션 중 동료에게 합류해서 적 처치하는게 있는데 시작하자 마자 쓰려져 있어서 깨지 못하고... 리트한게 있는데 이게 알고 보니 버그..
클리어는 했는데.. 버그가 진짜 많네요.... 눈에 보이는 것만 해도 많음..
니나는 예전 시리즈 숀디랑 4에 나오는 여자 과학자 섞여놓은 캐릭이라 그럭저럭인데, 나머지 캐릭은 영 별로네요..
어제는 무슨 왕자의 게임같은 패러디 미션하는데.. 겜하다 잤습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지겹더라구요..
켄키박사나 분뇨의 역류같은 컨텐츠 부재가 아쉽네요... 보험사기는 여전히 제일 꿀잼이긴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정가주고 살 게임은 아니고, 버그가 패치되고 4만원 정도 되면 살만하다 생각합니다..
모두들 즐 세로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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