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부터 지금까지 몇시간동안 플레이하며 느낀소감은 재밌다! 입니다.
예구를 했다가 점수를보고 환불했었는데 유튜브로 플레이영상을 보다보니 재미있어보이더군요.
점수만보고 예구를 취소한걸 후회하며 저녁에 dl로 재구매해서 재미있게 플레이중입니다.
제가생각할때 점수가 60점대인건 최적화및 퍼포먼스에서 많이 깎여서그런게
아닐까싶습니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 게임의 재미적인 측면에서만 봤을땐 딱 기존 세인츠로우의 그 느낌이에요.
정교한 오픈월드에서 살아숨쉬는듯한 마스터피스가 아닌 뽕맛가득하며 B급냄새를
풀풀 풍기고 어딘가 어설픈듯한데도 손을땔수없이 재밌다. 이런것들이 느껴집니다.
총질이나 맨손의 타격감도 상당히 좋고 쏘고 패는맛이 있습니다.
저같은경우엔 그래픽에도 딱히 불만은 안드네요.
세인츠로우 전 시리즈를 다 플레이했었는데 전작들의 기억이 남아있다보니 현재의 그래픽도 나름 훌륭하다는생각이 듭니다.
근데 그래픽대비 프레임은 좀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엑시엑 1440p 고품질모드로 플레이중인데
프레임저하가 살짝씩 느껴지는게 은근 거슬립니다. 꾸준한 패치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플5나 엑시엑으로 플레이하시는 다른분들은 그래픽품질 프리셋을 어떤걸로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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