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브포 입문 존잼

[루리웹-4885232323]

와랜 370시간을 작년부터 올봄까지 달리고

브포 악명이 워낙높아 기대감을 많이 내려놓고 입문해서인지

너무 재밌네요

스토리 평도 안좋던데 북쪽해안에 도착해서 먼저 떠나려던 선박 컷신을 보면서

오 몰입되는 진행? 앞으로의 이야기와 미션들이 궁금해졌으니 이정도면 갠적으로 스토리도 문제없음 ㅋㅋ

극한 난이도로 적군위치를 귀에 많이 의지해서 눈부라리고 찾으려니 몰입감이 아주 좋네요

총알 한두발만 맞아도 부상상태들어가는 리얼함 크

적도 한방 나도 한방 비슷하게끄름 ㅎㅎ

분대원들 스킬도 생기고 

클래스가 생겨서 특성이 죄다 다를텐데 이런거 너무 좋음

돌격병 랭크 올리다보니 챌린지가 점점 빡쎄져서

이제 7랭크였나? 6랭크였나 그정도 진행중인데

20랭크 X 8병과 ~ 플탐 수백시간 될거같은데 너무 좋네요~

성장요소 너무 좋아하는데

스킬포인트가 금새금새 들어와서 다 찍는데 얼마 안걸릴거같아성 이런건 초반부터 아쉬운 변태습성이 있슴다

적군 마킹하는 스킬같은건 파크3시절부터 핵같아서 싫어하는데 잠깐만 알려주고 사라지는건가요?

퓨리 분대원스킬이 적군 죄다 표시해주는거라 식겁햇는데 금새 사라지길래 다행이다싶슴다

저항군이 없어졌다해서 서운햇었는데 깔고보니 저항군모드가 따로 있는듯하고

이거 솔플로만 천시간 잡아먹겟는데요?

포복위장 그래픽효과 미쳤음 

어기적거리는 모션같은건 영 싸구려느낌나긴하는데

원래 없었다던 분대원들 데리고 다니면서 솔플할테니 나 죽으면 살려줘 뭐 이런 의무병3마리 데리고 다니는 느낌으로 ㅇㅇ

동시사격은 전편부터 안좋아했던게 겜이 김새서 ㅇㅇ

드론동시사격이 있길래 챌린지겸 해보니 신기한 발전성 맛보기정도로 굿~

가스수류탄의 무소음+지속뎀 이거 끝내주던데 

다른 병과들은 어떤 고유 템과 스킬들이 있을지 기대가 너무 커져욧

근데 병과를 바꾸면 다른병과 랭크로 해금한 패시브 다 적용되나요???

나무위키엔 10랭크만 정리돼있던데 20랭크는 나중에 추가됐나봄???

좀만 거리떨어진 풍경들은 뿌얘서 그래픽 만족감이 많이 떨어지는데

실내만 들어오면 좋긴하네요

얼핏 유튜브보면 이오텍??? 조준경 이름에 뭐에뭐에 수많은 총기류 구현을 잘해놨는지 못했는지

관심이 없어서 모르지만 고증의 유비가 잘 해놨겠거니 밀덕들은 저같은 문외한보다 만족감이 두배 높지않을까

뭔가 부러워보이기도하고 같은겜인데 관심없는 분야라 손해보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 ㅎㅎ

그럼에도 재밌을정도면 취향맞으면 갓겜시리즈 맞습니다요~~

넘나 즐거운것

[루리웹-9473308593]

ㅎㅎ 늦게나마 진국을 느끼시는 군요.
총은 M4A1을 강추합니다.
무소음기로 100탄창 끼시고, 갈겨보세요. 손과 귀가 짜릿짜릿할 겁니다.

[루리웹-4885232323]

한탄창으로 몇명죽여라 병과챌린지 하다보니 100발짜리를 상점가서 샀어요
근데 다른 돌소엔 안껴지길래 뭐지신발 ㅋㅋㅋ 햇는데 지금 주운게 그 엠포에원 ㅇㅇ 그거엔 또 껴지더라구요 전에 뭔 돌소에 낀건지 모를정도로 무관심이지만 겜은 갓겜입니다 ㅎㅎ
폭발소리가 유독 묵직하게 잘 구현되어있네요 진영임무하느라 메인임무는 뒷전입니다

[USE812]

100발 탄창은 M4A1 , 4-AC , 416 , 553 이렇게 4종류의 총만 됩니다

[루리웹-4885232323]

이야 그걸 외우시는군요 ㅋㅋㅋ 저도 한번 외워보겠습니다 밀덕에 재미가 붙을라나?
일단 확장탄창부터 총기별로 죄다 샀습니다 ㅋㅋㅋ 진영만 돌고있는데 15만 스켈정도 모였떠라구요

[USE812]

습격을 많이 뛰다보니 저 총기류 위주로만 챙겨갑니다 ^^;;

[리코드어]

글보니깐 1년 패스 지르고 싶네요ㅋㅋㅋㅋ
스탠다는 97프로 깼는데

[루리웹-9473308593]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스트 리콘이 망한 것이 아니라, 이 게임을 안해본 사람들이 측은하게 느껴짐니다.
인생에서 이 정도의 게임을 만나는 것이 흔하진 않은 듯해요.

스토리 캠페인이 적은, 콜 어브 듀티 시리즈보단 저에겐 백배나음.
게다가, 콜 어브 듀티 같은 FPS게임은 실제로는 FPS라는 시점이 사람의 눈 시점이 아니라,
바디캠 카메라 시점이라서, 더 실감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답답해보이고,
팔과 무기만 앞으로 불쑥 튀어나온, 그런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싫어함.
그래서, 3인칭 시점 TPS (브레이크 포인트같은 게임)를 좋아함.

* 너무 근거도 없이, 또는 과장해서 유비게임을 억까하는 풍조가 한국에 팽배해서,
이 게임이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낮아졌고, 인식도 아주 안좋게 되버렸습니다.

버그많다 (실제로는 버그가 거의 없습니다.) 라는, 허황된 거짓선동으로 그런 선입견을 만들어버려서,
많은 한국유저가 접근을 회피했을 듯함.
그러나 다 그런 것은 아니고, 명작을 찾아서 하고싶은 유저를 못말리죠. 이 게임이 바로 그런 게임..

* 지금 구매하려고 한다면, 얼티밋 버전이 나을 듯함.
(골드 버전과의 가격차이가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면...몇개의 팩도 추가되므로...)
아 그런데..지금은 스팀 할인기간 끝났네요. 얼티밋이 26,000원 였는데..

* 개인적으로는 유비가 디비전2만 관심갖지 말고, 브레이크 포인트도 현재의 4인용 습격던전 외에, 추가적으로
8인용 PVE던전을 만들어 주며, 파티활성화를 신경써주면 좋겠네요.

[★스페이스 카우보이]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항상 거의 모든 패키지를 예약구매로 구매해서 얼티밋으로 구매하고 극초반하고, PS5로 고퀄로 60프레임하니까 할맛이 나서 정주행 중입니다.
60프레임이 아쉬웠으면, PC판이라도 사서 당시에 할걸 그랬어요. 와랜은 왜 PC로 사고, 이건 왜 콘솔로 샀는지는 의문입니다만... ? 뭐 원래 콘솔파이긴 하지만.
아마 콘솔 얼티밋에 무슨 한정특전이 있었던가... 스틸북이나...

아무튼,
천개에 가까운 소장 게임중 10위 안에는 드는 명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