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스토리를 진행해오며 그랬듯이
모두가 불안에 떨던 것처럼 누군가 등장인물이 죽을 거란 예상과 달리 모두가 살아남은 해피 엔딩을 맞이했고
선인들의 예상했던 추악한 모습도 상상했던 거랑 달랐지만 추했었고 마지막 홍루의 허환경 연출도 너무 좋았었던...(감동)
오히려 뇌횡이 이렇게 소비될 줄은 생각지 못한 거 같네요.
(형님 최고!!!)
그리고 드디어 나온 소지 떡밥까지
덤으로 튜토리얼에 나왔었던 적들의 실력이 얼마나 강한지도 다시 알게 됐구요.
N사 가환이랑 구보는 아직 자기 에고에 대해 반만 아는 반푼이에 삼류 악당 같았었고 (그래도 늙은이들 TV 부숴준건 고마웠던)
역시나 넬리는 여기에 합류, 길을 트는 첩보 요원처럼 행동하는 모양이고
다음에 만났을 때 어떤 에고 기프트를 두르고 나올지 기대되네요.
가주 교체 순간을 노리는 다양한 외부 세력들까지 이걸 어떻게 막나 싶었는데 이건 기우였고
항상 마지막 에필로그에 던지는 떡밥에선 홍루에 대한 소유욕으로 보차의 타락의 예상되었는데 과연 다음에 만날 때 어떻게 될지..
다음 9장 료슈의 스토리도 기대되네요. 만우절 때처럼 다시 우리에게 미소를 보여줄지..
아 그리고 선인들이 홍루의 눈을 통해서 세상을 보던 기술이 영지의 거울 기술이랑 비슷해 보이던데
이것도 뭔가 걸리네요.
아무튼 이제 남은 건 또 거던이나 돌며 8.5장과 콜라보 발푸밤 등등을 기다리는 것 뿐.
재밌다 림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