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2장 9화
기능 개방
미션 개요
토벌대상 : 체르노보그
보수 : 오래된 동전, 엘릭시르제, 2125 Fc
제한시간 : 5분
장소 : 측모의 거리
전세계적으로 신종이라 불리는 아라가미, 대형종 체르노보그가 출현했다.
데이터가 부족하여 약점이나 공격 수단은 불명이다. 신중히 싸우도록.
고도 : 희귀한 아라가미가 나타났다.
히말라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목격 사례가 적은 종이다.
류 : 체르노보그잖아요!! 이런 진귀한 종이 나타나다니!!
레이라 : 알고 있나요?
류 : 발견된 건 작년이고, 목격 건수도 적어.
펜리르의 데이터베이스에 실린 것도 최근이야.
레이라 : 능력은?
류 : 정보가 아직 적으니까, 싸워서 알아낼 필요가 있어.
제대로 소재를 입수하지 않으면...
고도 : 토벌이 최우선이다.
류, 늘 하던대로 든든한 지원을 부탁하마.
류 :명심하겠습니다.
고도 : 어떤 상대든 전술의 기본은 동일하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어, 확실하게 처리하는 거다... 알겠지?
▶ 제1부대, 출격! (第一部隊、出撃!)
류 : 좋았어!! 체르노보그의 소재를 손에 넣었다!!
레이라 : 그다지 강함을 느낄 순 없었습니다.
본래는 저 정도가 아닐 텐데요...
(이번에는 류와 레이라도 충돌할 것 같은 기색은 없다.)
??? : 새로운 기능을 해방합니다.
주인공 : 그건 회화하는 기능?
??? : 네, 가이드 및 인포메이션뿐만 아니라,
회화 기능이 순차적으로 해방됩니다.
주인공 : 그밖에도 기능이 늘어나는 거야?
??? : 네, 기능의 해방과 추가가 가능합니다.
주인공 : (대화를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주인공 : 오늘 날씨는?
??? : ...
주인공 : (아직은 기능에 대한 대답뿐인 건가.)
주인공 : 당신은 신기와 관계가 있어?
??? : 네.
주인공 : (그런가... 좋았어, 그럼...)
(결심하고 질문한다.)
주인공 : 당신은 마리아?
??? : ...
주인공 : (질문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건가...?)
??? : 타임 업입니다.
(사라질 것 같은 그녀(?)에게, 당신은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주인공 : 또 만날 수 있어?
??? : 네, 다시 만나죠.
주인공 : ...
(당신의 물음에, 확실한 대답이 돌아왔다.)
─ 히말라야지부 상업동 ─
류 :대장 대리, 체르노보그전, 수고하셨습니다.
류 : 더 좋은 아라가미 소재가 손에 들어올 터...
또 희귀종과 싸웠으면 좋겠네요.
▶ 그렇게 아라가미 소재를 원해? (そんなにアラガミ素材がほしい?)
싸움을 바라는 건... (戦いを望むなんて……)
류 : 네, 원해요.
류 : 봉황 컴퍼니를 알고 계신가요?
펜리르에 신기와 신기의 파츠를 납입하고 있는 메이커입니다만.
류 : 저는 경영자 일족의 장남으로서, 언젠가는 봉황 컴퍼니를 계승합니다.
그러니 신기의 소재가 되는 아라가미 소재에 관심이 있는 거죠.
류 : 지금까지 히말라야지부 주변에는 소형종뿐이었고,
중형종도 많지 않은 벽지였죠.
류 : 그래서, 지금 저는 굉장히 자극적인 환경에 놓여지게 된 게 기쁩니다.
희소한 아라가미 소재를 손에 넣을 수 있으니까요!
▶ 위험하다고 해도? (危険だとしても?)
보통이 아니야. (普通じゃない)
류 : 네... 그렇지 않으면, 갓 이터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죠?
류 : 이 이야기는 딱히 비밀은 아니니까, 지부 사람들에게 숨기지 않아도 괜찮아요.
단... 이것에 대해 너무 의식하진 말아주세요.
류 : 저는 저일 뿐, 이란 걸로... 잘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