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왕국으로 왔군요. 헬도 진정한 염라여왕(?)이 아니었다는 설정이 되는 듯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던 창염/새벽의 라그즈족이 나와서 기쁜 챕터입니다.
동시에, 당연하게도(?) 부덱은 카이네기스가 나왔고 본덱은 안 나왔습니다 -_-;
- play 캐릭터명은 " 소환사 " 로 통일해서 넣었습니다.
- 한국어와의 사용 친숙도 차이로 " 死者 = 사자 " 가 아니라, " 망자 " 로 바꿔 번역하였습니다.
- 창염/새벽의 특징입니다. 수인족들은 인간을 부를 때 [ 닌겐/베오크 ] 로 나누어 부릅니다.
닌겐 : 인간을 비하해서 부르는 표현 / 베오크 : 인간을 대등한 존재로써 부르는 표현
(PC로 작업하여 폰에선 줄이 맞지 않아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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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 6장 1절, { 幾千の惨劇を (수천의 참극을) }
- 맵 진입 전 이벤트 대사 -
알폰스 : 어둡군.
마치 전승으로 내려오는 명계와 같이...
이곳이, 죽음의 왕국...
에일 : 죽음의 왕국 헬...
죽음을 다스리는 어머님의 왕국이에요...
사후, 기쁨의 정원으로 가지 못한 자들은,
망자로써 죽음의 왕국에 머무르고...
온갖 세계의 망자가 이곳으로 모이게 되죠...
사람들의 죽음은, 어머님의 힘을 늘리게 하고요...
알폰스 : 망자, 인가...
에일 왕녀, 당신도 망자인것인가?
샤론 : 하지만, 에일 왕녀는,
죽음의 병사와는 다른 느낌이 들어요.
피부도 매끈매끈하고 말이죠 !
에일 : 매끈매끈...?
그건 잘 모르겠지만...
네, 저는... 인간...
죽음의 군대와 같은 불사의 힘은 없는...
무가치한 존재...
저에게 그들과 같은 힘이 있다면,
어머님이 기뻐해주셨을지도 모르죠...
알폰스 : 에일 왕녀...
에일 : ...왕성은 저 쪽이에요.
가죠...
- 맵 진입 후 이벤트 대사 -
리브 : ..........
알폰스 : 당신은 ...
아스크왕국 초대왕... 리브...
리브 : 살아있는자가 어떻게 여기를 온 것이냐...
죽음의 왕국은 너희들이 있을 장소가 아니다...
- 맵 클리어 후 대사 -
리브 : 소용 없다. 죽음에는 거스를 수 없다.
다만, 생자는 죽지 않으면 알 수 없겠지만...
- 맵 클리어 후 이벤트 대사 -
안나 : !
모두들, 멈추도록.
이곳은...
알폰스 : 이곳은...
어마어마한 핏자국...
특이한 장소군...
처형장...
아니면 고문실...?
에일 : 이곳은, 내가 머무르던 곳...
샤론 : 에...에에에!?
무슨 일이 있던 거죠?
에일 : 나의 역할은...
죽는 것이었다.
어머님은 말하셨었지...
나는 일반적인 인간과는 다르다고.
생명의 용의 힘으로,
이 몸에 어마어마한 목숨이 깃들게 하였다...
알폰스 : 어마어마한 ... 목숨...?
에일 : 일반적인 인간은, 목숨이 한 개.
하지만 나는 수천수만의 목숨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죽임당하고 곧바로 부활하였고,
그래서, 어머님은 여기서 나를 죽였지.
샤론 : 어째서...
자신의 딸에게...
그렇게 잔인한 짓을...
에일 : 사람의 죽음이...
어머님의 힘이 되기 때문...
그래서, 나는, 매일 죽임당했다.
매일, 매일, 매일...계속해서 죽임당했다.
일반적인 인간들은, 단 한번 뿐.
한번, 죽음의 고통을 맛보면 끝이 나지...
그래서 ,죽음은 상냥한 법.
내게 있어서는,
죽음은 끝나지 않는 고통...
매일 맛보아야만 하는 임무였지...
알폰스 : 에일 왕녀...
에일 : 하지만, 그것도...
끝나버렸다...
어머님은 말했었지.
내 안의 목숨을...
다 죽여 없앴다고...
내 안의 수천의 목숨은...
수천의 죽음으로써
어머님의 힘이 되었다...
나에게 남겨진 목숨은 이제, 단 하나...
나는 어머님에게 있어서
무가치한 존재가 되었다...
알폰스 : 에일 왕녀...
당신은, 괜찮은 건가...?
어머니에게 그런 꼴을 당하고서...
그런가...
그래서 당신은
탈주했던 것인가...
에일 : ...그럴...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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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 6장 2절, { 獣戦士たち (짐승 전사들) }
- 맵 진입 후 이벤트 대사 -
라이 : 나는 라이.
차기 가리아왕의 오른팔이다.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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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 6장 3절, { 再びの死 (다시 찾아온 죽음) }
- 맵 진입 전 이벤트 대사 -
안나 : 최대한 교전을 피하고,
적으로부터 몸을 숨기면서 행군을 계속한지...
오늘로 10일이 되었어요.
알폰스 : 아주 멀리서 보이던 성이 가까워졌다.
저것이 헬이 있는 성...
에일 : 네, 죽음의 나라의 가장 깊숙한 곳...
죽음을 다스리는 어머님의...
......아......
소환사...
멈추기를.
죽음이...
어머님이... 왔어요...
-맵 진입 후 이벤트 대사 -
헬 : ..........
알폰스 : 역시 나타났군, 헬...
이 죽음의 왕국에서 너를 쓰러트리면,
너는 죽을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인가...
이제 여기서, 확인해 보도록 하마 !
- 맵 클리어 후 대사 -
헬 : ...죽음앞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소용없는 일...
- 맵 클리어 후 이벤트 대사 -
알폰스 : 헬은 사라졌다...
하지만...이제부터...
헬 : ...죽어야만할 운명의 인간이여...
알폰스 : !
헬 : 저주하마.
죽음의 왕 헬의 이름으로...
알폰스 : ...큭...!
안되......는 것인가...
헬 : 아비를 죽게해서
목숨을 연장하였지만...
소용없는 짓.
알폰스...
너가 죽는다는 것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다...
알폰스 : ..........
확실히, 그 말대로다...
자, 나를 저주하거라.
나에게 [ 죽어야만 할 운명 ] 을 ...
헬 : ..........
...네 놈, 어째서 웃고 있는 것이냐?
나의 [ 죽어야만 할 운명 ] 으로...
네 놈은 9일후에 반드시 죽는다.
네 놈의 아비와 같은 꼴로 말이다...
그 공포로 미쳐버린 것이냐?
알폰스 : ...알지 못하겠는가, 죽음의 왕이여.
너의 저주로,
9일 후에 반드시 죽는다면...
그것이 반드시 정해진 운명이라고 한다면...
9일 후가 올때까지,
너는 나를 절대로 죽이지 못한다...
라는 것이다.
헬 : ..........
알폰스 : 나는 이미 이 나라에 침입하였다.
이 곳에는 너를 쓰러트릴 단서가 반드시 있다.
남은 것은, 그것을 찾아내기만 하면 될 뿐.
그리고 9일 후, 너는 반드시
내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너를 찾을 필요조차 없지.
자, 저주하거라.
죽음의 왕 헬이여.
나는 기쁘게 저주를 받아들이도록 하지.
그리고 예고하마.
너의 목숨이야말로, 앞으로 9일이라는 것을.
헬 : ...네 놈....
... [ 죽어야만 할 운명 ] 을 겁내지 않는 건가...
...죽음을,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좋다.
네 놈은 저주하지 않겠다.
그렇게 편한 죽음은 주지 않겠다...
죽음의 공포를...
뼛속 구석구석까지 새긴 후에...
죽이겠다고 예언하마...
알폰스 : ..........
사라졌다...
물러간 것인가...
역시, 이 곳에 있는 것이다.
헬을 무찌를 단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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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 6장 4절, { 獅子王咆哮す (사자왕 포효하다) }
- 맵 진입 후 이벤트 대사 -
카이네기스 : 짐은 카이네기스.
가리아왕국... 수아족의 왕이다.
- 맵 클리어 후 이벤트 대사 -
에일 : ..........
......어머님.....저는......
헬 : ...에일.
에일 : !
어머님...
헬 : 너는 죽지 않았다.
그리고 저 자들의 안에 잠입하였다.
그렇다면, 계속하거라.
저 자들에게 충성을 다하거라.
저 자들에게 복종하거라.
내가, 죽이라고 명하는 그 날까지...
에일 : 어머님...그...
소환사도
알폰스왕자도 모두 상냥한 사람이에요.
저에게 잘 해주고 있고...
부탁이에요,
이제 이런 일은 멈추고,
용서해 주는게...
헬 : 너의 의사따위를 묻고있는 것이 아니다.
명령은 전했다. 따르거라.
에일 : ...어머님...
...소환사들과
함께하고 나서부터...
저, 옛날의 꿈을 꾸는 걸요...
하얀 날개...
생명의 따뜻함...
어머님의 상냥한 미소...
그것은... 언제의...
헬 : 명령은 전했다. 따르거라.
에일 : ..........
......네...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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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 6장 5절, { アスクの血脈 (아스크의 혈맥) }
- 맵 진입 후 이벤트 대사 -
리브 : ..........
스라실 : ..........
알폰스 : 초대왕 리브, 게다가 스라실...
스라실 : 당신들 생자는...
모두, 죽인다.
- 맵 클리어 후 대사 -
샤론 : 적이 철수하고 있습니다 !
알폰스 : 쫓도록 하지. 그들은 헬의 장군.
헬의 정보를 알고 있을터이다.
- 맵 클리어 후 이벤트 대사 -
안나 : 모두들 !
리브들은 저 안 쪽에...
에...?
저건...문?
샤론 : 이계로 통하는 문이군요...
우리들 아스크의 그것과 완전히 판박이에요 !
알폰스 : 문은 열려있다... 그런가...
초대왕 리브도 우리들과 같은,
문을 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샤론 : 그러면,
이 문의 건너편에 리브가...
어떻게 할까요?
알폰스 : ...가자.
우리들에게 주저할 시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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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창염/새벽의 라그즈 카이네기스가 나왔군요.
창염에서 너무 잘 써서 애캐 중 하나였던 카이네기스와 애증의 라이...
다행히 부덱에서 원큐에 뽑혀서 기분은 좋습니다 (마방+속-....)
오늘은 스토리가 짧아서 번역도 금방한 건 좋은데 딱히 알맹이가 없군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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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출장을 1주일을 다녀왔더니 이제서야 답을 다네요. 저야말로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 19.04.18 22: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