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탑류가 뭐 그렇듯 소탕기능이 있으면 게임 플레이 시간이 엄청 줄어들죠.
킹오파98만 봐도 소탕이 무제한이라 게임 플레이 시간은 한없이 0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대신 실시간 PVP같은 콘텐츠로 유저들이 짧은시간에 집중해서 플레이 하게 하고 있죠.
레나도 공홈에서는 단검 부족하다 말이 많지만 저는 오히려 소탕으로 단검 빨리 털고 할 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게임하는 것도 다른 도탑류나 킹오파98이랑 비교하면 큰 차이 없습니다. 일반 스테이지는...
단검 충전 재화 요구량이 충전할 수록 상승하는건 별로이긴 한데...
어쨋든 현재 레나에서 가장 큰 문제는 콘텐츠입니다.(+단검 수급 재화 요구량)
레나 주력 콘텐츠라는 점령전/요새전/공성전 중 공성전은 아직 안나왔고
점령전/요새전 하려면 혈맹 레벨 3을 찍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거 찍으려면 혈맹원이 총 단검 10만개 이상 써야 합니다.
30명 기준 한 사람당 3천개 이상 써야 하죠
혈맹 레벨 1>2가는데 2일 반 정도 걸렸고, 2>3은 4~5일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즉 점령전 하려면 최소 일주일은 걸린다는거죠. 그럼 그 일주일동안 유저가 재미를 느낄 확률은??
매우 낮을 겁니다... 왜냐하면 도탑류니까요.
기존의 완성된 도탑류 vs 아직 콘텐츠 별로 없는 도탑류 하면 전자가 압승이죠.
저도 일단 점령전까진 달려보려고 합니다.
게임 자체는 과금 만족도가 보통이라서 딱히 과금을 안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보입니다.
참고로 월정액은 3300, 33000짜리가 있습니다. 킹오파 11000, 55000보단 낫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