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확실히 세븐즈 이후로는 폼이 떨어졌다고 느낀게

[지나가던굴렁쇠]

이렇다 할 네타거리를 남긴 게 거의 없어요.

가장 평가가 안 좋은 아크파이브도

엑시즈 몬스터의 특성을 확실히 알려준 '레벨이 없으면 레벨 0이 아닌거냐?'를 시작으로

'방해되는데./방해하러 왔소.'라던지 '가족은 듀얼리스트가 아닌 거냐?!'같은 굵직한 네타요소는 많이 남겼고

세븐즈 이전 시리즈 중 가장 짧았던 브레인즈조차

하노이의 숭고한 힘, 완벽한 패같은 네타력으로는 이전 시리즈 못지않은 강렬한 것들을 필두로

짧은 시리즈 안에서 수많은 네타요소를 남기고 사라졌죠.

그에 비해 세븐즈는 세븐즈 하면 떠오르는 네타? 하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초반에 나왔던 '훗훗훗'이나 잠깐 반짝한 미미의 버블네타 정도?

유희왕 시리즈 하면 꼭 시리즈별로 하나씩 나오는 네타요소나 안면기예가 있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데

세븐즈는 그나마 안면기예는 몇 번 나왔지만 네타요소는 뭔가 부족하고

고러시는...

뭐 어디까지나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는 네타요소가 없다면 평가를 반등시킬 수 있는 여지는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억지 밈마냥 무작정 네타로 밀어주는 거 말고요.

[불국사-★]

그나마 기억나는거

[키사라기 류타로]

순간 공감이 되기도 하고 진짜 고러시 네타가 없나? 해서 나무위키 니코니코 유희왕 사전 문서를 보니, 고러시의 첫 네타가 51화에 나왔다 하더라고요... 너무 늦다고.

[지나가던굴렁쇠]

예전에 제가 찾아봤을땐 없었는데 어찌저찌 발굴되긴 했나보네요.

그래도 너무 늦잖아 호세...

[다이바 나나]

루크군의 혼자딱지 네타도 기억나네요

[루리웹-4787930260]

[화염족듀링떡상기원]

네타요소가 반등의 요소가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하노이의 숭고한 힘도 넷아첨 소리 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