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두기
요번 스토리는 전에 다루었던 니콜이 주인공인 '그 이름은 해왕'에 이어지는 스토리입니다
또한 메인스토리에서 니콜과 사쿠라가 잠깐 사라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라지는 동안의 세상을 그린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어디까지나 외전이니...
- 스토리의 이해를 돕기위해
ㆍ해왕 : 니콜의 별칭(별칭이라고 해서 자작이 아닌 남들이 지은거나 소문에 의해 지어진것, 일단 니콜은 수속이나 빙속마법을 쓰니 그러하다)
ㆍ유뇌 : 사쿠라의 별칭(사쿠라는 불노불사에 의해 700년을 살았다, 겉보기는 어린애같지만 실제로는 700살 넘은 어르신, 그래서 말투가 조금 다름 한자의 유는 어릴 '유'임 그리고 번개마법을 쓰니 번개에 걸맞는 우뢰를 쓴것같다)
ㆍ구왕군 : 구 왕이 있던(죽었음) 반란쪽 사쿠라와 니콜 가담인 아군쪽
ㆍ신왕군 : 신 왕이 있는 쪽
ㆍ신왕군 소대장 : 뻔할뻔자의 명백한 대사 등을 다쓰는 걍 동네미만 짭보스
ㆍ쌍두룡 : 글만 보기에는 머리다 둘 달린 용이겠지만 여기서는 신왕쪽에서 비장의 수단인 두명의 거물을 말한다
두명의 거물은 스토리에서 보시도록
ㆍ파라데이아 : 사쿠라가 살던 세상 니콜은 라피스 쪽 물의 도시 올데리온이다 메인스토리에 자주 나오는 대지
ㆍ반란군 리더 : 말그대로 반란군 리더
ㆍ캐러밴 대장 부대장 : 엑스트라
ㆍ융겔 : 반란군을 돕는 갑옷투구를 두른 인물 이야기의 보충으로 융겔의 형 이야기도 나온다
◇ 1구역 : 날아가진 세상2(飛ばされた世界2)
○ 그무렵 그녀는
전회의 줄거리--
무엇도 존재하지 않은 세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공간째 지우는 마법을 서로에게 걸은 니콜과 사쿠라 낮선 세상의 고독에서 외딴섬으로 날라가버린 니콜은 지나가는 해적선에게 구하여져 선장인 힐드와 만남을 다하였다
해적들의 전력에 힘을 보태어 뛰어난 지략을 가지고 승리를 거머쥔 그는 드디어 왕국본토로 내려섰다 이제서야 사쿠라를 맞이하러 간다는 그런 생각과 정보를 모으려고했던 화살촉이 니콜의 눈에 날아들어온건--에그머니나 '유뇌 사쿠라' 그사람의 수배서였다
시간은 희미하게 거슬러 그무렵 그녀는--
사쿠라 ㅡ 으아...덥댜아...
설마 사막 한가운데로 내팽개쳐질줄은...
목도 마르고...배도 고프고...허나 멀리 바라다보는한 모래투성이인 이곳에서는 무엇도 발견되지 않아...
아아...이런때야말로 니콜이 있다면 사막을 살아나갈 지혜를 줄텐데...
(니콜...상당히 멀겠지만 희미하게 네 기척을 느낀댜 여기세계의 어딘가에 너도 있구나 어제 본 별의 배치에서 봐도 아마여긴 라피스나 파라데이아랑 다른 세상
빨리 니콜을 발견하여 둘이서 파라데이아로 돌아가야만해 파라데이아로...)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뭐야? 길가에 쓰러졌나?
심약한 사내 ㅡ 아직 조그맣잖아? 불쌍해라
성질급한 사내 ㅡ 뭐지 이자는, 가까이의 트라드 마을의 꼬마지?
심약한 사내 ㅡ 그럴지도 우리의 동료중엔 이런 놈은 없고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좋은 생각났어~ 이놈을 인질로 하자
성질급한 사내 ㅡ 그거 좋은걸? 그리되면 우리의 작전도 순조롭게 될거같아
심약한 사내 ㅡ 꼬마에게 관여하다니 쫌 나중에 하고싶지만...위협으로 쓸정도라면 괜찮겠지!
사쿠라 ㅡ ... 냄새나...
심약한 사내 ㅡ 엥?
사쿠라 ㅡ 먹을꺼의 냄새댯!!
안색이 않좋은 3인조 ㅡ 갸아아아아아악!!
○ 내리쬐는 번개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뭐야 좀전의 번개는!? 얘가 한거야!?
심약한 사내 ㅡ 설마, 그럴리가있나! 빨리 사로잡아버리자!
사쿠라 ㅡ 뭐냣 니네들은, 갑자기 덤벼들다니! 난 확실히 느꼈댜! 먹을것의 냄새를! 어떻해서든 찾아낸댜! 방해한다면 용서하지 않아!
○ 먹을것의 냄새
○ 무례한 자들(보스전)
성질급한 사내 ㅡ 강하네, 요 꼬마...! 세곳에서 포위해서 달려들엇!
사쿠라 ㅡ 흠냐...너내들에게서 냄새난댜 후끈푹신한 빵냄새댜! 그 빵을 내놔앗! 그리하면 느닷없이 덮쳐온 무례는 용서해주마!
○ 도적들의 안내
사쿠라 ㅡ 음냠냠냠... 꿀꺽~!
맛있드아! 살거같댜! 달려드니 뭔일일까 생각했는데 식량을 나눠줘서 은혜를 입었네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아녜요! 대수롭지않은 착각으로 무례한 짓을하여 죄송했습니다 다른 나라분이었군요 사쿠라씨!
성질급한 사내 ㅡ 그거 제가 만들었습니다만 입에 맞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사쿠라씨!
심약한 사내 ㅡ 맛있는 물도 있습니다요! 한잔 어떠십니까 사쿠라누님!
잠시후
사쿠라 ㅡ 후하--! 맛있댜! 완전 부활이댜!
안색이 않좋은 3인조 ㅡ 축하드립니다, 사쿠라 누님!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기력이 돌아오셔서 다행이십니다! 그러면 저희들은 마을에 볼일이 있어서 이만...
사쿠라 ㅡ 기다려
안색이 않좋은 3인조 ㅡ !!!!!!
사쿠라 ㅡ 너내들에게 묻고싶은게 있댜 니콜이라는 사내를 알지못하냐? 하늘빛에 곧추선 뻣뻣한 털에 안경쓴 군사풍으로 나온 우수한 사내이지
안색이 않좋은 3인조 ㅡ ????
심약한 사내 ㅡ 모르는뎁쇼 이름을 들은 적도 없습니다요
성질급한 사내 ㅡ 그럼 이번에야말로 저희들은 이만...
사쿠라 ㅡ 기다려봐~ 너내들 마을에 볼일이 있다고 말했지? 나도 데려가주겠어?
안색이 않좋은 3인조 ㅡ ????
사쿠라 ㅡ 니콜에 대해서 캐묻고 싶댜 사람이 모이는 곳에 정보가 있다고 하는것이므로
성질급한 사내 ㅡ 쓸데없는걸 말하냐!
워쩔껴, 사쿠라 누님이 따라오면 작전이든 뭐든...
심약한 사내 ㅡ 하지만 거절않하겠지? 난 더이상 저 번개 맞고싶지않다구...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맞아, 일단 마을까지 같이 갈까... 하아~ 주의산만한 내가 바보지!
! 그래도 적극적으로 생각하면 꼬마와 함께인 편이 의심받지 않고 마을에 들어갈지도 모르잖아
성질급한 사내 ㅡ ...틀림없이 그러네! 계획이 들통나지 않으면 오히려 형편이 좋을지도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오케, 결정했어! 지금은 따라가게 한다!
안색이 않좋은 3인조 ㅡ 👍
사쿠라 ㅡ 뉘덜 뭘 쭝얼쭝얼 말하냐
심약한 사내 ㅡ 암것도 아닙니다요! 알겠습니다 사쿠라씨! 마을까지 안내하겠습니다!
사쿠라 ㅡ 그랴? 고맙댜 잘 부탁합세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자자 이쪽이에요! 맞다, 과자도 있으니 부담가지지마시고 드세요!
사쿠라 ㅡ (니콜아...반드시 널 발견해내겠댜)
◇ 2구역 : 니콜을 찾아서(ニコルを探して)
○ 말을 듣지않는 자들
사쿠라 ㅡ 성벽이 보이는구나, 저게 트라드 마을이냐? 뉘들덕택에 무사히 사막을 벗어났댜 고맙구나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당치도 않습니다요! 도움이 되셨다니 영광입니다 사쿠라 누님!
!!!!!!
??? ㅡ 멈춰라! 여기부터 앞은 못간다!
사쿠라 ㅡ 뭐야!? 우릴 보자마자 공격하네! 뉘들 뭔일 저질렀지!
심약한 사내 ㅡ 예엣!?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요 누님!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저들은 나라에서 반항하는 역적이에요! 해치웁시다~ 누님!
사쿠라 ㅡ 역적? 뉘들쪽이 무척 낮짝이 않좋아보이지만...
병사1 ㅡ 역적이라...!? 더러운 수작으로 나라를 빼앗는 너내들에겐 말하고싶지않아!
병사2 ㅡ 순회하러 온게 정답이었어 국왕님의 무념을 여기서 풀어주겠노라!
사쿠라 ㅡ 이것들이, 그만두지 못할껴! 난 이 나라의 인간이 아냐! 공격될 이유도 없을거댜!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기세좋게 쳐들어오고는 야 너내들, 하자! 여기서 붙잡힐순 없다!
성질급한 사내 ㅡ 맞아! 먼저 쳐들어온건 그쪽이야 죽어도 불만말라고!
사쿠라 ㅡ 기다려라 너내들! 이 나라는 어떻게 되가냐!? 우선은 얘길 들려줘라!
병사3 ㅡ 핑크머리(사쿠라를 두고 하는말) 너도 신왕파지!? 놓치지않겠어!
사쿠라 ㅡ ...허참 모인게 모두가다 사람얘길 않듣는 놈들만이야!
에잇! 양쪽다 무기를 거두지 못하겠냐!
○ 흥분한 도적을 혼쭐냄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지금은 우리들이 관군이야! 역적군은 박멸시켜 주겠어~
사쿠라 ㅡ 이것보시게~ 뉘들! 상대에게 전투를 걸어놓고는! 다툼은 다른 다툼을 생기게할 뿐이댜 냉정히 있지못하겠냐!
○ 분격하는 병사를 혼쭐냄
병사1 ㅡ 나라의 대신이기도 하는 자가 안에서 나라안의 역적을 포섭한데다가 국왕님과 왕족분들을 비겁한 수단으로서 죽음에 내몰리게 만들줄은! 우린 신왕을 절대 용서하지 않아!
사쿠라 ㅡ ... 그랬구나...
○ 양쪽을 혼쭐내기(보스전)
병사2 ㅡ 신왕은 나라의 일따위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았다 권력과 금욕에 압제정치를 펼쳐 이 나라를 개인의 것으로 만들 생각이야!
트라드 주민의 인간은 놈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사쿠라 ㅡ 흠냐 이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는건 대강 이해했댜 딴세상에서 온 내가 남말에 끼어들게 아녔...나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툼을 가만히 볼수도 없고 양쪽다 전투를 멈춰라!
○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사쿠라 ㅡ 양쪽다 맴을 가라앉혀 같은 나라사람끼리 서로 맞부딪혀서는 안된댜
병사1 ㅡ 크윽! 왠 위력인가...! 대포조차 일격에 파괴됬어
병사2 ㅡ '쌍두룡'이외에 이만한 마법을 다루는 자가 신왕파에 있을줄은...! 속히 각지점에 보고해라
병사3 ㅡ 핑크머리, 너도 지명수배다! 담에야말로 잡을테니!
사쿠라 ㅡ 뉘들이 다투는걸 앞선탓에 지명수배되어버렸잖아!!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히이익! 죄송합니다요!
사쿠라 ㅡ 참말로 허나 너내들과 그들의 언동으로 대충 나라의 정세는 알았어 이전의 대신이 국왕을 시해하여 쿠데타를 일으킨듯하이
너내들은 신왕파 마을인간은 구왕파로서 지금도 저항을 계속해가는 분위기인가
심약한 사내 ㅡ 예 예 그러하옵니다
사쿠라 ㅡ 한가지 맴에 걸리는게 있댜 국왕파의 마을에 가서 너내들은 무얼 하려했었냐?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그...것은...쇼핑이에요 쇼핑!
(번개마법을 보다)갸아아아아아!
사쿠라 ㅡ 진실을 말햐, 안그러면...알~제?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번개는 내리지말아주십셔!
성질급한 사내 ㅡ 신왕의 명령으로 저항을 계속하는 트라드 마을을 쳐부시러 왔었습죠!
심약한 사내 ㅡ 저희들은 선발대고요 이다음 커다란 부대가 옵니다요...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신왕에게는 마을 사람을 몰살하라는 명령이 내려져서리...저 분은 자신에게 따르지않는 자에게 자비가 없으셔서...
사쿠라 ㅡ 흐음 얘길듣는한 신왕이라는 자는 제대로된 인물은 아닌가보네 하지만 난 니콜을 발견하고싶을 뿐이지만...마을에 들어가지 못하는건 곤란하고 잔혹한 계획을 듣고선 내버릴순 없어 신왕의 기획을 전함과 동시에 내게 걸려진 오해를 풀기위해 트라드 마을로 서두르자
뉘들, 잘도 사실을 말해주었어
경솔한 모습의 사내 ㅡ 그럼 저희들은 묵인해주시고...
사쿠라 ㅡ 그럴리가 있겠냐 모두 잡는다
안색이 않좋은 3인조 ㅡ 갸아아아악!
◇ 3구역 : 작은 지명수배범(小さな指名手配犯)
○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라
사쿠라 ㅡ ...그러한 사연이댜 이제부터 이 마을을 쳐부시러 군단 여럿의 신왕군이 쳐들어온댜 일각이라도 빨리 채비햐 나도 될수있는 한 도움은 주겠댜
반란군 리더 ㅡ 설마하니 지명수배범이 그런 중대한 정보와 신왕파의 신병을 데리고 여기로 올줄은... 함정이라고 한정되진않지만 생각할 여유는 없겠어 즉시 수비를 단단히할 준비를!
여기는 나라안의 저항세력을 정리할 시점이야 신왕은 한꺼번에 쳐서 각곳으로 본보기를 보일 속셈이겠지
여러번이나 교전하여 무기탄약이 다해가는 타이밍을 노려 쳐들어올줄은...교활한 놈이네
사쿠라 ㅡ 지명수배는 어떻게되냐? 좀전에도 말했지만 난 사람을 찾을뿐인 다른나라의 인간이댜 이 전투를 헤쳐나간뒤 정보를 모으고싶댜 수배를 풀고 마을에 들여주지 않겠냐
반란군 리더 ㅡ 그대를 믿고싶은 심정은 있지만...마을 안에 들이는건 시기상조일까 좀더 끝까지 지켜보게 해주게나
사쿠라 ㅡ 흐음...허면 신용을 얻기엔 뭘하면 되냐?
파수대의 책임자 ㅡ 파수대에서의 보고입니다! 12시방향으로 적군을 확인! 거리는 10, 수는 대략 200!
반란군 리더 ㅡ ...알았어 싸울 자는 배치로 들어가!
200...어찌이런 수냐 요번만큼은 계속 버텨내겠지만...
갑옷을 두른 청년 ㅡ ...내가 가지
반란군 리더 ㅡ 융겔!?
융겔 ㅡ 한마리라도 많이...녀석들의 수를 줄여주마!
반란군 리더 ㅡ 기다려, 혼자서 뭘 할수있냐! ...가버렸네
사쿠라 ㅡ 저자는?
반란군 리더 ㅡ 예전에 왕성에서 근무했던 구왕군의 생존자야 쿠데타가 일어난 날 저놈은 많은 동료를 잃었어 따라서 신왕군을 남보다 갑절이나 증오하고 있어
사쿠라 ㅡ 그렇구나 복수라...
반란군 리더 ㅡ 보통은 온화하고 좋은 놈이야 과묵하지만 착실하고 검솜씨도 좋아 잃기엔 아까운 인재이지
그래, 그대에게 부탁하도록 하지 의심을 풀고싶다면 융겔을 대려와주지 않겠어? 둘이서 돌아와준다면 담에야말로 그대를 적이 아니라고 인정하여 마을에 들인다고 약속하지
사쿠라 ㅡ 흐음 그렇게 오는가
구왕군 병사 ㅡ 리더, 괜찮습니까? 만약 그녀가 신왕파였다면...
반란군 리더 ㅡ 우리도 융겔 한사람에게만 관여할 경우는 아니니까, 그녀에게 매달릴수밖에 없어 만약 사쿠라가 적의 인간으로서 그를 해치우려한다면 그또한 어쩔수없는 일이지
하지만 난 융겔이 살아갈 길--사쿠라가 그를 데리고 돌아올 가능성에 걸려고 생각한다 그런 취지이므로 부탁할께 사쿠라
사쿠라 ㅡ 😑끄응...신왕파의 신병을 넘기면 결백을 증명할거라 생각했는데 되던데로는 안되겠는걸 그렇다지만...저 융겔이라는 젊은이는 증오로 혼탁해진 눈빛을 하고있었댜
(6맹걸 회상)저 눈빛은...잘 알고있지
...참으루...다루어지는 자만 곤란햐!
○ 조력자 사쿠라
융겔 ㅡ 신왕군은...내가 해치운다, 목숨을 대신해서라도...
사쿠라 ㅡ 잠깐만! 이제야 도착했댜 벌써 교전중인가
융겔 ㅡ ! 넌 아까 마을에서 보던...
사쿠라 ㅡ 지명수배를 풀기위해 난 널 무사히 마을로 데려오지않으면 안댜(안되)! 멋대로 당하면 곤란햐... 따라서 나도 힘을 떨쳐볼까나!
○ 염려되는 눈빛을한 사내
융겔 ㅡ 방해하지 말아줘 이것들은 내가...!
사쿠라 ㅡ 바보야, 어떠한 계책없이 여럿에게 달려들면 목숨이 여러개라도 부족햐 아무렴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있다면 얘긴 다르지만 나처럼말이지!
○ 날뛰는 우뢰(보스전)
신왕군 소대장 ㅡ 제길, 우린 절대로 이 임무를 성공시켜 신왕에게 발탁받을꺼다! 애송이들에게 질순없다! 덤벼엇!
>> 전투후
신왕군 소대장 ㅡ 잠깐기다려! 미안해요우! 돌아갈테니 용서해주--
사쿠라 ㅡ 베어갈라라! 뇌정의 대겸!
신왕군 소대장 ㅡ 갸아아아아!!
○ 융겔의 생각
신왕군 소대장 ㅡ 빌어머어그을!! 두고보자!
사쿠라 ㅡ 끝~! 이것으로 마을도 일단 괜찮을꺼야
융겔 ㅡ 그...대는 대체...
사쿠라 ㅡ 아까도 말했잖아 널 마을까지 데려오라고 부탁받은 자야
네 사정도 들었댜 왕성에 근무했던 병사였다는군
융겔 ㅡ ...
사쿠라 ㅡ 쿠데타가 일어난 날 수많은 동료의 죽음을 그 눈으로 보았잖아 증오를 풀기위해 신왕군을 토벌하려고 기를썼잖아
융겔 ㅡ ... 그뿐만이 아니다
저 날...같은 병사인 내 형도 죽임을 당했다 대신이 국왕을 죽인걸 신호로서 역적들이 일제히 쳐들어와서...성은 큰 혼란에 빠졌어 상황이 파악되었을 즈음엔 많은 동료들이 목숨을 잃었다
형과 난 성에서의 탈출을 시도했어 하지만 그 도중에 역적들에게 발각되어 날 감싸고 형은 희생이 되었어
융겔의 형 ㅡ 꼭 도망쳐나와 죽은 동료를 위해 살아줘 융겔...
융겔 ㅡ 형은 마지막에 그렇게 말했어 혼자 성을 나온 난 마을을 목표삼아 그 말을 되새기고 결정했다 이후부터는 죽은 동료를 대신하여 내가 신왕군에게 복수를 다한다...따라서 내 목숨을 쓴다고 그게 형과 동료를 위해 살아간다는 일이다
사쿠라 ㅡ ...복수의 신념에 달려가도 그것을 넘어선 자를 난 여럿이나 알고있댜
(6맹걸 회상)소중한 누군가를 죽였어 소중한 고향을 빼앗겼어...동기는 각각 있어
하지만 벌써 과거보다도 미래에 마음이 향하여 희망을 쌓기위해 남겨진 목숨을 쓰라고 정했지
복수심...즉 소중한 것을 잃는 아픔을 넘어선 그들은 부의 감정에 지배되지 않는 강한 마음을 얻었어
융겔 ㅡ ...
사쿠라 ㅡ 너에게도 그게 가능하다고 난 생각햐 왜냐면--
??? ㅡ 어~이! 둘다 무사해!?
파수대의 책임자 ㅡ 감시대에서 보았어! 저어기 우뢰폭풍...아가씨가 했지!?
융겔을 지켰을뿐만 아니라 역적들을 쫓아내줘서 정말 고마워!
파수대의 청년 ㅡ 리더에게서도 당연히 마을에 들어갈 허가가 나왔어
사쿠라 ㅡ 🎵그거 좋은 소식인댜(인데)? 허면 마을로 돌아갈까
융겔 ㅡ ... 하지만 난...형의 부탁을 위해서...
◇ 4구역 : 유뇌 사쿠라(幼雷サクラ)
○ 절호의 기회
마을 남성 ㅡ 둘이서 역적을 쫓아냈다고!? 엄청나네!
구왕군의 병사 ㅡ 융겔, 너도 다치지않아서 안심했어!
마을 여성 ㅡ 아가씨, 단거 좋아해? 우린 과자 도매점이야 이 눈깔사탕을 감사의표시로 받아줘!
사쿠라 ㅡ 🎵
파수대의 책임자 ㅡ 파수대에서 보았던 숨돌릴틈없는 번개마법! 저것에는 놀랬어!
수배서에 있던--그래 '유뇌'!
유뇌 사쿠라 만세!
아가씨, 그렇게 강하면 그 모습으로 신왕도 해치워줘!
사쿠라 ㅡ 그건 안되 난 외부사람이니께 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건 내가 아닌 너내들이잖아
반란군 리더 ㅡ 융겔 사쿠라, 둘다 무사해서 다행이야 설마하니 신왕군에게 승리하다니...반란군도 단숨에 기세가 올랐겠지 예우를 갖추지
사쿠라 ㅡ 흠냐 약속을 달성해줬다면 그것으로 족햐
반란군 리더 ㅡ 아아, 이 마을에서의 지명수배는 풀렸어 하지만 수배를 받은 시점에서 바로 전달부대가 각곳으로 떠났어
전국에는 그대의 수배서가 나돌고 있어 정보가 쇄신되기엔 좀더 시간이 걸리겠지
다른 마을로 이동할땐 입구에서 내가 써놓은 증서를 보여주면 들여줄거야
사쿠라 ㅡ 후음...할수없나, 알았댜
반란군 리더 ㅡ 그리고 그대가 찾는사람에 대해서...이 마을사람에게도 협력하라고 말은 했는데 지금의 경우 정보는 없어 다만 반란군의 거점인 여기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가 모여 진전이 있다면 보고할께
사쿠라 ㅡ 그랴, 힘써서 고맙댜 뭔가 조금이마나 단서가 있다면 좋을텐데
항구마을 전령 ㅡ 리더, 속보입니다!
구왕파 해군이 신왕에게 지배되었던 항구 포르타를 탈환했다는 보고입니다! 거느리고 있는건 구왕의 소녀 힐드씨! 더욱이 해왕이라고 이름대는 사내가 참모로서 따르고 있달까요...
!!!!!!
마을 남성 ㅡ 신왕의 지배하에 있던 해군이 우리측으로 돌아온건 대단해!
파수대의 책임자 ㅡ 더군다나 구왕파를 거느리고 있는게 힐드씨라고!? 정통 왕위후계자네!
마을 여성 ㅡ '해왕'은 대체 어떠한 분일까!? 고래처럼 몸집이 큰 사나이일까?
사쿠라 ㅡ ... 해왕이라...짚이는게 너무있는걸
이웃나라 전령 ㅡ 보고합니다!
이웃나라에서 최신형 무기와 식량 등의 지원물자가 대량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이웃나라 대사에서 이쪽에서의 전언을 맡고있습니다
"전왕의 죽음을 맘속깊이 애도하여 조문의 꽃을 보내드린다 부디 도움이 되시길"
반란군 리더 ㅡ ... 승리를 초래하는 사막의 태양은 지금 우리들에게 미소짓고 있어...
항구마을을 탈환하여 전투에 필요한 물자를 확보하였다 절호의 기회를 놓칠순 없다
지금이야말로 일제히 봉기하여 나라를 또다시 무너뜨릴 시기야!
파수대의 책임자 ㅡ 좋아써! 무도한 신왕에게서 우리의 나라를 되찾아주마!
마을 남성 ㅡ 그래! 우리들자신의 손으로서 희망을 움켜쥔다!
반란군 리더 ㅡ 바로 궐기작전을 내세워 각곳에 전령과 물자배달로 향한다 모두 협력해줘
마을주민들 ㅡ 우오오오오(함성)!
사쿠라 ㅡ ...
(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되찾기 위해서 모두가 일환이 되어 필사적으로 싸워왔댜 꼭...파라데이아를 위해 분주히 돌아다녔던 우리들을 보는듯햐 이 세계로 불러들인 것도 그렇게될 운명이었을지도 모르지 니콜을 발견하는게 우선이지만...필요하다면 나도 그들에게 힘을 보태도록 할까)
잠시후
반란군 리더 ㅡ 항구마을의 전령과 물자배달을 부탁한다 일제봉기의 명운은 그대들이 항구에 도착하는지에 달려있다 사쿠라 그대가 함께라면 안심된다 캐러밴(대상)을 부탁한다
사쿠라 ㅡ 내게 너무 의지하지마 어디까지나 난 '해왕'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 동행할 뿐이댜
반란군 리더 ㅡ 알고있다 그래도 마음든든해 그리고 융겔...네 할일은 캐러밴의 호위 또한 구왕군의 대표로서 항구마을에서 해군과 연계를 취하는 일이다 그걸 잊지말도록
융겔 ㅡ ...알겠다
반란군 리더 ㅡ 그럼 도중에 조심하게나 다음은 궐기의 날에 왕성에서 만나지
○ 여행도중 항구마을로
사쿠라 ㅡ 사막 중에서도 방향감각을 잃지않고 마물이 적은 길을 골랐구나 역시 무역이 풍성한 마을주민이댜 이 토지의 일을 잘 알고있어
캐러밴 대장 ㅡ '유뇌 사쿠라'에게 칭찬받다니 영광인데? 이 능력을 살려 각곳의 정보전달과 물자전달을 우리들은 담당해왔어 항구마을에도 필히 도착해주겠어 기다려요 힐드왕비!
○ 봉기의 명운
○ 캐러밴을 습격하는 마물(보스전)
>> 전투후
융겔 ㅡ 마물소토는 완료했다 이제 진행해도 문제없어
사쿠라 ㅡ 흠냐 냉정함조차 잃지않으려면 네 전투는 보고만있어도 안심된댜 요대로 아무일없이 항구에 도착하면 좋으련만
○ 유뇌와 해왕의 자객
신왕의 부하1 ㅡ 신왕님! 긴급보고입니다!
트라드 마을로 향한 일당이지만 '유뇌'의 이름을 가진 마법사에 의해 괴멸로 쫓겨져 철수했다는 일입니다! 또한 항구마을 포르타가 '해왕'의 출현에 의해 함락되었다는 보고입니다!
신왕 ㅡ ...해적군인가 한고비만 넘으면 쳐부실수 있을참에, 건방진 짓을... 허나 갈팡질팡할건 아냐 내게는 최강의 비기가 있다 그것도...두개나?!
쌍두룡! 좌권의 첼비 우현의 만델아! 너내들의 출진에 걸맞는 무대를 준비했다!
우현 만델 ㅡ 후후 저날 이후잖아요 이제서야 싸우기에 만족할 상태가 나타났습니까...
좌권 첼비 ㅡ 착각하지마 신왕, 난 너에게 따르는게 아냐
하나, 내 영토에 관여하지마
둘, 내가 싸우고싶은 상대와 자유롭게 싸울것을 허락한다
셋, 싸워서 얻은 금은보물은 내가 모두가진다
협상이 성립되었으니 여기에 있을뿐이야
우현 만델 ㅡ 우리들은 누구의 지배도 받지않아요 다만 강자와의 싸움을 즐기고플 뿐이지요
신왕 ㅡ 흥, 알고있다 따라서 '유뇌'와 '해왕'을 너내들에게 맡기라고 말했다
트라드 마을과 항구마을 포르타에 각각 가서 둘을 해치워라 요번에야말로 역적을 완전히 때려눕힌다
우현 만델 ㅡ 동일한 마법을 구사하는 자로서 '유뇌'의 이름을 가진 마법사는 제가 상대하고 싶습니다
좌권 첼비 ㅡ 상관않해 그럼 난 '해왕'이다 물거품의 옥좌에서 질질 끌어내려주마
아아 흥분되네...
신왕의 부하1 ㅡ 갸악!
좌권 첼비 ㅡ 패대기칠 보람이 있는 놈과 싸우고싶구나 쿠쿠쿡
우현 만델 ㅡ 내 유창한 마법으로써 가지고놀아드리죠 후후후...
◇ 5구역 : 쌍두룡(双頭竜)
○ 첼비 부하의 마을
캐러밴 대장 ㅡ 자, 항구로는 이 마을을 따라서 달려간 가도를 가는것이 가장 빠르지만...어떻게 된것일지...
사쿠라 ㅡ 지나가기에 문제라도 있어?
캐러밴 부대장 ㅡ 이 마을은 쌍두룡의 한명인 좌권의 첼비가 좌지우지해
쌍두룡이라고 하는건 이 나라의 난폭자들 중에서도 유달리 강한 둘의 역적 우두머리란 셈
캐러밴 대장 ㅡ 만델과 첼비...둘은 각각 부하를 데려와 마을을 만들어 자신의 영토를 주장하고 있어
예전 왕은 그걸 묵인했지 다행히도 그들은 나라정치에 관심이 없고 역적끼리의 다툼을 즐길뿐이었으니 그렇지만 신왕에게는 따른다는 소문이야 쿠데타에도 참가했었고 최근 또 왕성에 출입했달까
캐러밴 대장 ㅡ 우리들이 구왕파라는게 들통나면 그냥 끝나지않아 아무래도 여길 가는건 위험하지 않을까?
흐음 상당히 멀리 돌아가겠지만 산골짜기길을 가도록 할까
사쿠라 ㅡ 기다려, 이 마을...몹시 인구가 작지않아?
캐러밴 대장 ㅡ 확실히그러네... 어느적에는 첼비의 부하가 도난품을 팔아치워 번화한 거리따위가 세워졌으니 대성황이었지만
소리가 큰 역적 ㅡ 첼비님도 마침내 출진하셨어 언제까지나 쉴순없지!
!!!!!!
소리가 큰 역적 ㅡ 다음에야말로 저항군들을 때려눕혀 첼비님에게 총애받을꺼야!
캐러밴 부대장 ㅡ 첼비가 출병한다고!? 설마 트라드 마을로 향한건...!?
사쿠라 ㅡ 쪼금 얘길 듣도록 할까
캐러밴 대장 ㅡ 전날 건으로 그대는 신왕파에서 눈여겨봤을거야 위험해
사쿠라 ㅡ 오히려 내 힘을 알고있으니 형편이 좋지 적은 인원수로 덤비는 등의 어리석은 짓은 하지않을테고--조금 위협하면 정보를 들려줄지도 몰라
캐러밴 대장 ㅡ 그래? 알았어 하지만 주의하라고...
소리가 큰 역적 ㅡ 아앗! 넌!
번개소녀! 요동안에는 잘도 해주었겠다!?
사쿠라 ㅡ 누구냐?
신왕군 소대장 ㅡ 나라고 나! 트라드 마을을 쳐부시러 갔는데 너에게 너덜하게 당한 놈이잖아!
사쿠라 ㅡ 💧본인이 말하냐
신왕군 소대장 ㅡ 핫핫핫 하지만 유감이구나! 쌍두룡이 출진하면서부터는 요번에야말로 저 마을도 끝이야
사쿠라 ㅡ !
신왕군 소대장 ㅡ 그리고 너도 이곳에서 내게 되려 당하여 끝난다고!
○ 소대장의 사정
신왕군 소대장 ㅡ 난말야 너내들때문에 철수한뒤 성으로 곧장 돌아갔더니 죽는다고 생각해서--이 마을에 숨어들어 상처를 치유가면서 다시일어설 기회를 노렸지!
사쿠라 ㅡ 니 얘긴 상관없댜 쌍두룡출진에 대해서 들려줘!
○ 되려 원한받음
○ 비책...!(보스전)
>> 전투전
신왕군 소대장 ㅡ 전과 같다고 생각하지마! 네 공격은 이젠 통용되지 않아! 왜냐면 늘 절연체를 몸에 두르고 있으니!
사쿠라 ㅡ ... 그래?
>> 전투후
신왕군 소대장 ㅡ 어? 이럴수가 내 장비가 날라가졌...
사쿠라 ㅡ 날 후회하지마, 어리석은 자여 그딴거 방어를 더한것뿐이 되지않아
신왕군 소대장 ㅡ 잠깐 기다렷... 갸아아아아!!
○ 형이 남긴 말
캐러밴 대장 ㅡ 쌍두룡이 트라드 마을로 출진했다는게 사실이야?
신왕군 소대장 ㅡ 흥, 너내들 반란군에게 말할리없잖아!
(사쿠라가 번개로 위협)히이이 죄송해요! 말할께요!
요번에야말로 마을 두곳을 부시기위해 좀전에 신왕이 쌍두룡군을 보냈어요! 항구마을 포르타는 첼비님 트라드 마을은 만델님이란 방식으로요
캐러밴 부대장 ㅡ 그들이 신왕에게 따른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네...!
신왕군 소대장 ㅡ 그건 모르겠지만 반란군쪽에서 강한 놈이 나타났다고 들어서 둘다 출진을 정한듯합니다요
어? 만델씨는 당신을 노리지 않겠어요? 여기 있을 경우가 아녜요 저분 비위를 거스르게 되면 마을 하나정도는 한순간에 풍비박산납니다요!
캐러밴 대장 ㅡ 트라드가 위험해...! 신속히 돌아가서 이 일을 전해야!
캐러밴 부대장 ㅡ 하지만 항구로의 전령은? 나라를 되찾을 기회를 놓칠순 없어 게다가 항구마을에도 첼비가 다가온다는 것을 전하러 가야한다고 생각해
캐러밴 대장 ㅡ 두갈래로 나눌까? 하지만 두사람만으론 사막을 벗어나 무사히 항구쪽으로 도착할지는...
융겔 ㅡ ...내가 트라드로 돌아간다
캐러밴 대장 ㅡ 융겔!
융겔 ㅡ 내가...만델을 죽인다
저놈은 저날 성에 올라타 내 눈앞에서 형을 죽였어 저놈은...형님의 원수야
사쿠라 ㅡ 잠깐 융겔, 어떠한 수단도 없이 파고들지 말라고 말했잖아 그 만델이라는 자에게 이길 전망은 있는거냐?
융겔 ㅡ ...이기지 못해도 반격해 그게 동료와 형을 위해서 내가 해야할 일이야
사쿠라 ㅡ '나랑 죽은 동료를 위해서 살아줘' 네 형은 그리 말했댜 그 진의는 죽은 자들의 무념을 풀기 위해 싸워달라는게 아닌 너에게 다만 자신들의 몫까지 오래토록 즐거운 시간을 살았으면 싶다...그러한게 아닐까?
융겔 ㅡ ... 왜 그렇게 생각하지?
사쿠라 ㅡ 당연하잖아, 내 언냐도 동일했으니께
(사쿠라와 언니와의 회상)강해져서 함께 싸우고싶다는 내 부탁을 언냐는 거부했어 결국 난 말하는걸 못듣고 전쟁으로 나갔지만...지금이라면 안댜(알아)
언냐는 늘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걸 생각해주었댜
니 형도 마찬가지아닐까?
융겔 ㅡ ...
융겔의 형 ㅡ 내가 병사가 된건말이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너가 웃고 살아갈 세상을 지키고싶어서야 결국 넌 내게 매달려 병사가 되어버렸지만서도 언젠가는 다툼따위와의 인연이 없는 즐거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난 그렇게 생각해
융겔 ㅡ 혀엉... ...
캐러밴 대장 ㅡ 하지만 어떻할까? 트라드를 내버려둘순...
사쿠라 ㅡ 셋은 요대로 항구로 향해 트라드 마을엔 내가 돌아갈께 전이마법이라면 금방이야
적이 공격해오는걸 전하여 마을의 수비를 견고히 해줘 그동안 내가 만델을 치러갈께
캐러밴 부대장 ㅡ 하지만 당신에게 거기까지 매달릴순...
캐러밴 대장 ㅡ 그래, 게다가 만델은 여태까지와의 역적과는 수준이 달라 그대라도 어떨게될지는...
사쿠라 ㅡ 뭐 할만큼 해보지 애초에 적이 가장 노리는건 나인듯햐
캐러밴 대장 ㅡ 그렇게는 말해도...그대 혼자만으로...
융겔 ㅡ 알았어, 우리들은 향구로 향할께
캐러밴 부대장 ㅡ 융겔!?
융겔 ㅡ 항구에서 물자를 받아 쌍두룡중 한명과의 전투에 대비해 그리고 나라를 되찾을 순서를 가다듬어 우리들이 또다시...웃고 살아가기 위해서 그것이 지금 내가 해야할일... 그렇치 사쿠라?
사쿠라 ㅡ ...말한대로댜 잘도 자신의 복수심을 억제했구나 캐러밴을 부탁한댜 융겔
자 가거라! 어떻해서든 항구에 도착하는거댜! 내가 찾는 사람을 발견하면 상황을 전해주랴!
캐러밴 대장 ㅡ 알았어...! 사쿠라, 마을을 꼭 부탁할께!
사쿠라 ㅡ 허면 이쪽도 나서도록 할까 결전의 땅으로
한편...
신왕군 소대장 ㅡ 제길...그렇게 여러번이나 생각대로 될까보냐 저 뇌랑을 그치기엔 이것밖에 없어...
보아라, 찍소리못하게 말해주지!
◇ 6구역 : 유뇌, 출진!(幼雷,出陣)
○ 유뇌 vs 우현
반란군 리더 ㅡ 그대가 돌아와준 덕택에 준비를 재빨리 개시할수가 있었다 하지만 적은 바로 저기까지 다가왔어 정말로...그대 혼자서 갈껀가?
사쿠라 ㅡ 음 누군가를 지키면서 싸우는 쪽이 골치아프니께 게다가 마을 준비는 아직 완벽하게 갖춰져있지 않잖아? 그쪽을 최우선으로 해봐 유사시 내가 돌파되었을때를 위해서
반란군 리더 ㅡ 어째서 우리들을 위해 거기까지...
사쿠라 ㅡ 그랴, 맛있는 눈깔사탕을 받았으니께 아주 말해놓지
마을 여성 ㅡ 눈깔사탕이라면 또 준비할께! 그러니 꼭 돌아와!
파수대의 책임자 ㅡ 위기시 신호를 줘! 바로 달려갈테니!
반란군 리더 ㅡ 의지만 해서 미안하네만 모두가 그대의 무사를 기원하고 있어 그것만큼은 잊지말아줘
사쿠라 ㅡ 👍그럼 다녀오마!
잠시후
우현 만델 ㅡ 호오... 당신이 '유뇌'입니까 이만한 어린 아이가 신왕군을 괴멸로 몰아넣을줄은요
사쿠라 ㅡ 외관으로 깔보면 호되게 당할꺼댜
우현 만델 ㅡ 후후 깔보지 않았습니다? 전 강자와의 전투를 즐기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저야말로 쌍두룡중 한명이자 작열의 마도사 만델! 모래와 자갈까지도 녹이는 단단한 불꽃에 당신도 남김없이 재가 되세요!
사쿠라는 반응 없음
우현 만델 ㅡ 뭐야...? 내 마법을 순식간에 지웠어?
사쿠라 ㅡ 나도 이름이나 대볼까나
파라데이아 8맹걸중 한명인 미시디아의 대현자 사쿠라! 하늘에서 내려치는 굉뢰를 그 몸으로 톡톡히 체험하는게 좋아!
○ 우현 만델1
우현 만델 ㅡ 후후후...! 당신은 제가 추구하는 상대입니다! 강한 나라의 병사들과 싸웠다고 생각하여 참가한 쿠데타는 기대에서 벗어났으니까요 맘속깊이까지 즐겨봅시다! 마법과 마법이 서로 맞부딪히는 짜릿함을!
○ 우현 만델2
우현 만델 ㅡ 이...만큼의 솜씨가 뛰어난 자가 이 나라에 나타날줄은...!
후후...괭장합니다... 이 몸이 쇠퇴될때까지 서로 치고박고싶군요!
사쿠라 ㅡ 바라는대로 너가 쓰러질때까지 몇백몇천년 서로 겨룰 각오댜!
○ 우현 만델3(보스전)
>> 전투전
우현 만델 ㅡ 아직입니다... 저는 아직 마법을 쏠수있습니다...
사쿠라 ㅡ 마력고갈을 일으켜가고 있구나 저만큼의 마법을 연발하니 무리도아니지 그럼 슬슬 끝내도록 할까?
마지막은 융겔 형의 무념도 담아 엄청큰 한방을 선사하겠다
○ 최후의 수단
우현 만델 ㅡ 으그악... 저의 완패...입니다
사쿠라 ㅡ 이것으로 결말났지? 융겔아, 이놈 해치웠댜
그리...고, 이후는 너내들을 날려버리면 마을은 지켜지겠지?
💦💦💦💦💦💦
??? ㅡ 잠깐기다려!
사쿠라 ㅡ 누구냐 넌
신왕군 소대장 ㅡ 첼비님 마을에서 너에게 당한 놈이닷! 그러나 당하는것만으론 불공평하니 비장의 수단을 가져왔다...
이 갑옷사내가 누군지 알지? 그래, 좀전까지 함께있던 캐러밴의 동료지!
너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이 자를 죽인다!
사쿠라 ㅡ 융겔!!
◇ 7구역 : 격류와 번개(奔流と稲妻)
○ 갑옷의 사내
사쿠라 ㅡ 융겔!!
신왕군 소대장 ㅡ 너내들은 이런데도 약해! 동료를 인질로 삼지않으면 아무것도 할수없잖아? 이걸로 드디어 앙갚음을 할수있다! 내 작전상의 승리지! 핫핫하!
사쿠라 ㅡ 크윽...! 내가 전이한뒤 저들을 쫓아가서 습격했냐!
캐러밴은 어떻게되었어? 다른 자들은? 설마 모두...
융겔? ㅡ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그들은 항구로 가게하였습니다
사로잡힌건 저뿐 다른 세명은 무사합니다
신왕군 소대장 ㅡ 이봐! 뭘 멋대로 지껄이냐! 죽고싶냐!?
사쿠라 ㅡ ... 내가 움직이면 니 목숨은 없을거다
융겔? ㅡ 그건 곤란합니다? 당신과 함께 지낼 시간이 끊겨버리니
사쿠라 ㅡ 이 기회를 타서 넌 또 태연하게 그런걸...
신왕군 소대장 ㅡ 그러니! 멋대로 지껄이지 말라고 말했잖아!
에에잇! 그만! 작은 소녀도 인질도 사이좋게 저세상으로 보내라!
사쿠라 ㅡ 나와 함께 있고싶다면 이쯤이야 본인이 어떻게든가 해봐
니콜 ㅡ 당연히 그럴 생각입니다
(니콜로 변신)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사쿠라, 이제서야 만날수가 있었군요
재회를 기뻐해야하겠지만 일단은 훼방꾼을 처리합시다
사쿠라 ㅡ 참말로 넌...뭘 하는거냐 나중에 자세한 사정을 설명해
신왕병1 ㅡ 저...것은...해왕! 해왕 니콜이야!
신왕병2 ㅡ 뭣!?이란건 '유뇌'와 '해왕'이 모였단거야!?
신왕군 소대장 ㅡ 제길, 기죽지마 얘들아! 숫적으론 이쪽이 우세해
여유부리지말고 행동해! 돌격이다!
사쿠라 ㅡ 숫자로만 모였다고해서 우리 둘에게 대책없이 파고들다니 목숨이 여러개라도 부족햐
니콜 ㅡ 해왕의 격류와 유뇌의 번개, 그치는 거라면 그쳐 보십시오!
○ 끝나지않는 격류
○ 멈추지않는 벼락
○ 간만의 크게날뜀(보스전)
>> 전투전
니콜 ㅡ ...왠지 재밌을거같아요 사쿠라
사쿠라 ㅡ 흠냐, 그렇게 보이냐? 이만큼 크게날뛰는건 간만이니께!
니콜 ㅡ 레인이나 라스웰이 말했던 괴물같은 강함을 가진 사람이 있다지만 우리들은 두뇌운동으로 도는 일이 많으니까요 가진 힘을 제차 실컷 휘두르는것도 때론 좋은 일이지요
○ 유뇌와 해왕
신왕병1 ㅡ 히...이이익! 신왕군은 끝났어어어...!
신왕군 소대장 ㅡ 이것들은 괴물인가!? 후퇴, 후퇴하라!
잠시후
사쿠라 ㅡ 후으 이만큼 날뛰면 놈들도 역시 싫증나겠지
자 니콜, 왜 니가 인질이 되었는지 물어봐야겠어
니콜 ㅡ 재회를 축하하려고 생각했는데도 돌연 본론으로 들어갑니까? 후후 당신다우시군요
구왕파에 의한 항구마을의 탈환에 협력한뒤 저는 당신을 찾아 내륙으로 이동했었습니다 도중 항구의 제압을 계획한 신왕군 좌권 첼비라던가 하는 사내에게 엮였던지라 그들을 해치우고 또 한동안 나아갈즈음 역적에게 습격된 캐러밴대를 발견했습니다
여하튼 역적들은 '유뇌 사쿠라'를 그치기위해 동료의 한명을 삼으려고 했어서 마침 잘됬구나라고 생각하여 전투가 혼란스러운 와중 전 화물이었던 구왕군의 갑옷을 입어 융겔이라는 청년으로 꾸몄습니다
그리고 후위를 맡아 캐러밴을 항구에 놓은후 힘이다한 척을하여 역적의 포로가 되었던거지요
사쿠라 ㅡ 참으로 무모했군
니콜 ㅡ 후후 이게 당신 곁으로 갈 최고로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실인즉 인질이 되는건 이 나라에 와서 두번째에요 적의 심중에 파고들어 계책을 이용함에 이만큼 유효수단은 없었습니다
사쿠라 ㅡ 너라는 애는 참... 일반적으로 칭찬받는 행위는 아니다만 결과적으론 괜찮다고 해야할까
캐러밴을 구해준 일도 예우를 표하지않으면 안되겠군
니콜 ㅡ 손쉬운 일이지요 그러고보니 제게서도 당신에게 물어볼게 있어요
항구에서 당신의 수배서를 보았어요 왜 구왕파에서 지명수배로?
사쿠라 ㅡ 나라의 정세도 모른채 눈앞에 보이는 싸움을 그치려고했더니 눈여겨져버렸지 물론 이미 오해는 풀렸댜
니콜 ㅡ 그랬었군요 후후 상금 15억길은 놓쳐버렸지만요, 무엇보다도 당신과 다시만나서 안심했습니다 사쿠라 이것으로 또 함께 얘기하거나 웃거나...동일한 시간을 되풀이할수가 있겠습니다
사쿠라 ㅡ 😑넌 곧장 그런 수치스런걸... 하지만 맞아, 나도 너와 만나서 한숨돌렸댜
같이 돌아갈까 니콜? 파라데이아로
니콜 ㅡ 예에 사쿠라
한편
신왕의 부하2 ㅡ 급보입니다!
쌍두룡군이 양쪽 괴멸상태로 빠졌다는!
더욱 각곳의 반란군이 일제히 기를 치켜들어 이 성을 목표로서 진군한다는 보고입니다!
신왕 ㅡ 쿡... 쌍두룡을 가지고있어도 제어하지 못하는 상대가 나타날줄은... 좀더있으면 이 나라의 부와 명성 힘...모든것을 내 손안에 얻을수 있었는데...!
해왕 그리고 유뇌...이 둘조차 없었더라면...! 제길!
◇ 8구역 : 영웅의 소리(英雄の声)
○ 파라데이아로 서둘러
반란군 리더 ㅡ 견디고 계속 견뎌내어 마침내 이 날이 왔다 어두운 사저에서 우리의 나라를 되찾아 빛이있는 미래를 움켜잡을 날이!
힐드 왕비의 아래로 모여 신왕을 타도한다! 진군개시!
사쿠라 ㅡ ...떠났나
이 나라의 일은 이후는 이 나라의 인간에게 맡기쟈 더이상 달성해야할건 없어 눈깔사탕도 많이 받았고
니콜 ㅡ 후후 다행입니다 저도 더이상의 미련은 없습니다
그럼 돌아갈까요, 파라데이아로
!!!!
사쿠라 ㅡ 방금...뭔가 들리지 않았냐?
니콜 ㅡ 예에, 틀림없이 들렸습니다 누군가의 소리인듯한
??? ㅡ 우리가...멈추지않으면...
사쿠라 ㅡ 이소리...레겐이냐!?
레겐 ㅡ 질...수는...
니콜 ㅡ 누군가와 싸우는 모양입니다 도와줍시다
사쿠라 ㅡ 서둘러라 니콜!
○ 일각이라도 빨리
레겐 ㅡ 우리들이 여기서 쓰러지면...파라데이아는...
니콜 ㅡ 고난과 역경에 맞서는 모양입니다 허무룡의 세력이 늘어갔을지도 모릅니다 서두르죠
사쿠라 ㅡ 기다리고 있어라 레겐!
○ 지나치게 위험한 마법
사쿠라 ㅡ 이 마법으로 날라간 곳은 '어디'의 '언제'인지 몰라 시간이 얼마나 흘러갔을지...혹은 돌아왔을지도 불명햐
니콜 ㅡ 하지만 레겐씨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순간인건 확실합니다 일각이라도 빨리 그의 힘이 되줍시다
○ 살의의 빛(보스전)
○ 빛의 앞으로
레겐 ㅡ 포기하지마... 이 나라의 미래를 지킨다...!
니콜 ㅡ 소리가 가까워요...! 어쩌면 저 빛을 벗어나면 레겐씨 아래로 도착할겁니다
사쿠라 ㅡ 그랴, 우리가 지켜야할 나라인 파라데이아도 지금 변화할 시기댜 자기손으로 미래를 변화하려하는 사막나라의 사람들에게 다시금 배웠댜 나라는 주민이 만드는 거라고
니콜 ㅡ 허무의 위협에서 벗어나 국민스스로가 올바르게 이끌 나라를 반드시 실현시키자고요
사쿠라 ㅡ 으음, 파라데이아를 밝은 미래로 이끌어가기 위하여... 가자 니콜!
한편
힐드 ㅡ 백성들아 들어라! 그대들을 유린하려는 못된 왕은 우리들이 사로잡았다!
사막을 골고루 비추는 태양빛아래에 지금여기에 우리들국왕의 완전부활을 선언한다!
구왕군 ㅡ 우오오오오옷(함성)!
융겔 ㅡ 나라가 돌아왔어... 다시 우리들의 수중으로
형님...당신이 원하던대로 이것으로 저도 모두도...웃고삽니다
힐드 ㅡ 마침내 이 날을 맞이할 때가 왔다 너라는 운명이 날 여기까지 인도해주었어
융겔 ㅡ 사쿠라...
힐드 ㅡ 니콜...
힐드, 융겔 ㅡ 고맙다
힐드 ㅡ 자, 모두 구축해나가자! 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The end...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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