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두기 #
이번 스토리이벤트는 앞서 글로벌판에서 시행되었습니다 글판에서 스토리를 보신분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주인공인 요시키리가 체격은 어른스러워보이지만 속마음은 철이 덜든 사람처럼 살짝 보이기에 말투도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너그러이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등장인물 #
요시키리 : 이번 스토리의 주인공, 세이란쪽 시노비, 노란 크리스탈(앞으로 속편이 나오면 '황크'라고 줄일지도 모르겠네요)
이타치 : 세이란쪽을 적대시하는 히사메쪽 쿠노이치
이장 : 요시키리가 늘 할멈이라고 부르는 세이란쪽 우두머리
엘레나 : 전편에서 짝궁인 청크(청색 크리스탈)와 등장하는 인물 이번엔 요시키리와 같이 합세하게 되었다
어느 인물의 적 : 칠흑크리스탈을 이용하여 이타치를 악으로 만든자
세이란 : 요시키리가 속한 파
히사메 : 이타치가 속한 파
펀다멘탈 포시스 : 시노비의 자존심
「FUNDAMENTAL FORCES:シノビ.プライド」
◇ 1구역 : 그림자에서 온것(影より来るもの)
○ 신간 발매
이것은 푸른빛 크리스탈과 칠흑빛 크리스탈의 길고긴 전쟁이야기--
"생각도못한 국면에서 돌연 눈앞에 빛이 비치는 경우도 있다" --저자 : 마우로 L 이루마 -
왼손에 깃든 크리스탈을 '짝궁'이라 부르고 빛검으로 악을 베는 청크전사 에레나
그녀는 흑힘의 원천 칠흑빛 크리스탈을 쫓아--'선한 여왕' 이름아래 악이라 인정한 인간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하는 마녀 모르가나와 대결한다 그녀의 음모를 저지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놓쳐버린 에레나는--모르가나에게서 칠흑빛 크리스탈에서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푸른빛 크리스탈과 더불어 여행을 계속하였다
BBanggggg~~!!
시노비 ㅡ 이대로 예쁜 누님얘기가 계속되리라 생각하겠지? 유감이지만 이번엔 내가 주역이라고
이 인물은--하아, 나였지만...그래 '시노비' 일족 비술을 구사하여 정찰로서 적을 교란, 나아가서는 암살까지 해오는 은밀한 행동을 수행하는 프로페셔널 집단 모든것은 섬기는 주군을 위해서
어둠과 섞이고 지혜로운 모략을 순회하여 주군을 확실히 승리로 이끈다
Cool~! 멋져멋져! 세간에서 본다면 이런 이미지겠어~
헌데, 이 땅에서 오래지속된 전쟁이 끝나고 세상은 아주 평화롭게 되었어 섬겨야할 주군도 없어지고 시노비의 수요는 점점 작아져 하지만 살아가기엔 돈이 있다, 거기서 우린 획기적인 시노비의 활용법을 생각해냈어--
시노비 마을의 관광지화! 쭉 숨겨운 마을을 개방하여 견학투어로 손님을 불러모은다!
시노비가 되기위해서의 수행체험에 인술도장, 닌자주택, 수리검치기...순식간에 마을은 인기관광명소야!
이걸로 본래의 업무가 아녀도 마을분들이 먹여살린다 좋은상태로 결말날거같아...
그리고, 나라고 말하자면--
게으름뱅이 시노비 ㅡ 허권날 게임이라는 전뇌공간(=사이버 스페이스)에서 쿨하고 전율적인 삶을 보내고 있지
우버튼! 좌! 우!에서의 상하AB우로 쌱~! 🎶
하필 관광업으론 관심도 읎고, 구경거리식의 시노비따위 하겠냐고오오 난 쭉 정말이지--일류 시노비가 되고싶어서 수행도 임무도 해오는데도...
... 😑 에잇 그만, 더이상 그얘긴...이랄까 아까부터 표시되는 '개으름뱅이'란 뭐냐 무례한지고 내 이름은--
시노비쇼 스탭 ㅡ 요시키리! 느닷없이 미안하네만 정오의 시노비 쇼에 출현해주지 않겠어? 배역이 몸상태가 않좋아서 가버렸어 이번 쇼는 액션이 화려하니 너말곤 대역이 없어서
개으름뱅이 시노비 ㅡ ...
시노비쇼 스탭 ㅡ 부탁할께에~ 어차피 틈나잖아?
요시키리 ㅡ 틈이 아니랑께 난 이후부터 전설의 전사에게 만나러가지않으면 안된다고
시노비쇼 스탭 ㅡ 그건 겜얘기잖아 하아 알았어, 그럼 요거 저녁에 한턱쏠께!
요시키리 ㅡ 오? 나쁘지않은 제안인걸? 허면 양풍정의 고급숯불구이로 타.결.
시노비쇼 스탭 ㅡ 켁, 남의 약점을 잡다니 ...그래! 알았으니까! 여.하.튼.간.바로 와줘!
요시키리 ㅡ 좋아 받았어 귀찮지만 꼬기를 위해서라면 일한다~
○ 시노비 쇼
요시키리 ㅡ 이번의 쇼 주제는?
시노비쇼 스탭 ㅡ '시노비 대 대괴수 인술을 구사하여 용을 토벌하라!'야
요시키리 ㅡ 너무 의미불명한데? 어째서 이딴게 인기있냐고
○ 사람들이 원하는것
시노비쇼 스탭 ㅡ 밀정이라느니 암살이라느니 음침한 기운의 일은 쇼엔 맞지않아 변화한 기로 푱~하고 적을 해치운다! 쿨하고 멋진 닌자영웅~...그게 손님들이 요구하는 거라고
요시키리 ㅡ 하아 상관없지만... 본래의 모습에서 멀어져갈뿐이로다
○ 겜이 하고싶을 뿐이라우
시노비쇼 스탭 ㅡ 과연 요시키리다~! 완벽한 퍼포먼스야! 넌 애들적부터 운동신경이 좋잖아 훌륭한 시노비가 되어서 남보다 갑절이나 수행도 하고있고
요시키리 ㅡ 그만그만 그런 순진함은 벌써 없어졌어 지금은 다만 그럭저럭 밥을 먹고 겜을 할수있다면 그걸로 족해
○ 시노비와 드레곤(보스전)
시노비쇼 사회자 ㅡ 자! 여기서 거물급인 용이 등장했어! 시노비는 이길것인가!? 모두 응원하자!!
관객 아이들 ㅡ 힘내라 시노비! 지지마!
○ 본편의 시노비
요시키리 ㅡ 세이란류 인법.형영불란의 술
인법.질풍신뢰술!(적 퇴치)
예컨데 상대가 산과 같은 덩치라도 부드러움이 능히 강함을 이겨 금별을 거머쥔다 이것이 시노비가 살아가는 길...이른바--닌자의 길(사라짐)
흥분하는 관객1 ㅡ 우오오오오오!! 최고야 시노비!
흥분하는 관객2 ㅡ ♡사라질때까지 쿨하고 멋지네! 반해버리겠어~!
관객의 아이들 ㅡ 시노비! 최고야!
시노비쇼 스탭 ㅡ 요오~ 역시 너의 난투극은 괭장해!
쇼는 대성공이야! 요시키리에게 부탁해서 다행이야! 고마워!
가능하다면 매일 너에게 부탁하고 싶을정도겠지만...
요시키리 ㅡ 실없는 소릴 말하네 난 거리에서 하는 예술극같은 시노비가 되는건 사양이다~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마을에서 살아갈수 없는건 알지만서도 그래도 난... ... 😑
지금얘긴 끝! 약속대로 양풍정의 고급숯불구이 최고급코스로 한턱쏴라
시노비쇼 스탭 ㅡ 💦💦최고급코스!? 그건 못들었다고!
요시키리 ㅡ 😃
마을의 시노비1 ㅡ 큰일이야! 누군가! 누군가 와줘!!
◇ 2구역 : 부과되어진 임무(課せられた任務)
○ 도난당한 수호석
이장 ㅡ 이것은... 불길한 사태!?
이 사당에 모신 우리 세이란의 마을수호신인 '월광석'이 도난당할줄은!
요시키리 ㅡ 월광석? 그런 이름이였어 할멈?
이장 ㅡ 그래 만월이 비치는 맑고 반투명한 황색빛을 띤 보석이니까
월광석은 먼옛날부터 세이란마을을 수호하고 우리들에게 힘을 부여해준 존재 맥맥이 우리마을로 이어받아 오늘까지 지켜온것인데...
이장의 종자1 ㅡ 지금의 경우 범인은 본 자는 있지않고 석의 행방도 알수없습니다
이장의 종자2 ㅡ 월광석은 마을의 수호석이야 잃은채로는 세이란 마을에 이후 무엇이 일어날지...
요시키리 ㅡ 할멈, 이 사당은 쭉 잠겨졌었지?
이장 ㅡ 아아 그래 요시키리 월광석은 신의 몸체와 같은것 직접 눈으로 보는건 이룰수 없으니까 적어도 전쟁이 끝나면서 여기 10년정도는 한번도 열리지않았단다
요시키리 ㅡ 그러게 하지만 묘하네 열쇠나 사당을 부신 형체가 없어 깨끗하게 열려졌지 더군다나 발자국이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아 흙을 씌워 억지로 없앤 흔적조차... 이거 보통내기가 아닐거야, 아마도 동업자겠지
이장 ㅡ 동업자?라는건...이런 짓을 할듯한 자는 저 하나의 파문정도려나 최근에 뜻밖의 소문을 들었긴하지만 ...낮에 여길 지나갔을땐 확실히 잠겨져 있었어 범인은 그리 멀리는 가지않았을거야
모든 자들은 마을 주변을 급히 조사해주게나 범인을 목격했거나 혹은 뭔가의 단서가 있으면 바로 알려줘
이장의 종자1 ㅡ 옙!
이장 ㅡ 어디가, 요시키리
요시키리 ㅡ 나? 나 이미 상관없지않을까하고...겜을 계속하고 싶고...
이장 ㅡ 핑계겠지? 월광석은 세이란의 시노비에게 있어선 신과같은 존재라고 어떻해서든 되찾아라
요시키리 ㅡ 히잉😑
이장 ㅡ 안하겠다면 네 어릴적의 낯부끄러운 사진을 브로마이드로 만들어 토산품가게로 보낼끼다
저것은 닌자술수행중이었나 술에 실패하여 공중에 매달려 잉잉~ 하고 울부짖는구나--
요시키리 ㅡ 알겠습니다! 갈께욧!
이장 ㅡ 헤이고~ 곤란한지고 전쟁시대에선 시노비로서의 자부심을 품으로 맹렬한 기세로 분투함을 보여주었다고 말하는데 저때의 기개에 가득찬 저놈은 전쟁의 세상과 함께 어딘가로 떠나가버리겠구먼
○ 험난한 수행추억
요시키리 ㅡ 우리 할멈은 사람부리는게 거칠어 예전엔 솜씨가 뛰어난 쿠노이치로서 대활약했다지만, 나도 어릴때 닌자술과 슬금슬금의 기초따위 배웠지 아~주 힘들고 무서웠어 지금도 생각나는군
○ 수상한 녀석
요시키리 ㅡ 수상한 녀석 발견 뉘들이 범인이냐!
뭐하는 녀석이냐 석을 돌려줘!
○ 적대하는 하나의 파문
요시키리 ㅡ 이 술식에 움직임이라...판단이 들어맞았다 뉘들 예상대로 히사메파냐
어느쪽이 뛰어난 시노비일지 또 우리와 싸우러온거지?
○ 히사메의 시노비
요시키리 ㅡ 세이란과 히사메의 마을은 옛부터 앙숙관계였지 어디가 주군에게 충실하고 강한 시노비일지 늘 경쟁했어 전쟁이 끝나면서 너내들이름은 아예 듣지못했지만 여럿이서 걸어오고는 석이나 훔치고 뭘할 속셈이냐
○ 월광석을 돌려줘!(보스전)
요시키리 ㅡ 예라잇, 거기서! 월광석을 돌려줘!
히사메쪽 쿠노이치 ㅡ 여기까지 쫓아올줄은...! 끈질긴 놈이네! 이것으로 후퇴! 인법.운연과안술!
요시키리 ㅡ 뭐야, 연기가!? 줵일, 눈이...!
○ 할멈의 부탁이라면
요시키리 ㅡ 쳇...놓쳤나 눈이 빠듯빠듯하게 아프네... 그냥 연기가 아냐 뭔가를 대비해 주겠노라
그렇지만 범인은 알았어 일단 할멈에게 보고다
잠시후
이장 ㅡ 다들 잘들어라 마을을 뒤흔드는 일대사건이야
예로부터 우리 세이란의 일족을 지키어 힘을 부여해준 월광석이 히사메쪽 마을에게 빼앗겼어 수호석이 오랜 적대관계였던 히사메쪽으로 넘어갈줄은... 있어서는 아니되
우린 이 일을 결코 용서하지 않아 히사메파를 반드시 사로잡아라 그림자에 잠복하더라도 그 눈의 표정에 깃든건 빛 세이란의 시노비들아 일어서라!
싸우는 자는 속히 히사메를 쫓아라 그외의 자들은 마을의 수비를 단단히하여라 각자 이뤄야할일은 알고있겠지? 그럼 흩어져!
그리고 요시키리, 너에겐 다시한번 얘기를--
요시키리 ㅡ 하아 알고있다고~ 나도 간다고 말했잖아
이장 ㅡ 그래 넌 마음가짐조차 뒤따른다면 마을에서 1위2위를 쟁쟁할만큼의 힘을 가진 시노비야 일류시노비에 쭉 동경해온 너가 현재의 세이란을 불만으로 생각하는 일도 이해간다 하지만 마을에는 네 힘이 필요하단다 부디 석을 되찾아주렴
요시키리 ㅡ ... 구찮고, 겜을 할수없는건 싫지만서도...할멈이 거기까지 말하는거면 안할수도 없잖아
나도 이 마을이랑 할멈이 키워주신 은혜도 있고, 뭐가있든 그건 변치않아 우리의 소중한 신님을 냉큼 되찾아와서 끝내고올께
이장 ㅡ ... 의롭고 착실한 면은 옛날이나 쭉 변함없구나 믿고있겠다, 요시키리여
◇ 3구역 : 스치듯 지나가면서의 대립(すれ違いからの対立)
○ 푸른 빛
요시키리 ㅡ 파고들어도 저놈들이 어디로 도망갔는지 모르겠고 동료도 여러갈래로 흩어져서 정보수집을 시작하나부다 난 어떻게 할까나~ 일단은 히사메마을까지의 최단루트를 단숨에 나아가볼까 내 발이라면 이틀도 걸리지않고 마을에 도착하지 어쩌면 도중에 범인을 사로잡는 일도 가능할지도 모르겠군 후딱 해치우고 빨리 게임세상으로 돌아가고파 전설의 전사가 날 기다리고 있드아!
Booooommmm~!
요시키리 ㅡ 뭐지!? 지금의 소리는?
○ 불가사의한 힘
요시키리 ㅡ 굉음에 청백의 섬광... 무엇이 일어났지?
히사메 놈들일까? 아님 저들이 쓰는 술과는 다른듯한 어쨋든 가볼까
○ 흑마물
요시키리 ㅡ ...이 주위에는 예전엔 그다지 마물이 눈에띄지않았어 더구나 이런 까무잡잡한 녀석들은 처음봐 쟤들은 어디서 왔을까
○ 악의로 가득찬 마물
요시키리 ㅡ 마물이 흉폭화되었네 이것들에게는 원한같은걸 느낀다 감정을 가진 마물따위...들어본 적이 없어
○ 예기치못한 해후
엘레나 ㅡ 이 주위도 마물이 늘어났어 얼만큼 해치워도 연달아 나타나네 하지만 흑마물들이 있다라고 하는건...칠흑빛 크리스탈도 가까울거야 기운 팽팽하게 당기고 가자, 짝궁
요시키리 ㅡ 빛나는 돌...?! 혹시 저게 월광석일까?
으옥? 어째 미인이?! 게다가 마음이 간들거리는 영웅을 자처한 차림! 외관은 히사메파로 보이진않지만...뭔가의 캐릭터라도 분장한걸까?
엘레나 ㅡ 누구냐 넌
요시키리 ㅡ 이런 실례를, 커험! ...나는 요시키리, 세이란의 시노비다 너에게 좀 묻고싶은게 있어
엘레나 ㅡ 묻고 싶은거?
요시키리 ㅡ 그 왼팔에 빛나는 돌...어디에서 어떻게 입수했냐?
엘레나 ㅡ ... 이것은...대대로 이어내려온 물건이야
요시키리 ㅡ 그럼 또하나 묻겠다 그 돌이 무얼위해 있는건지 알고있나?
엘레나 ㅡ ...세상을 희망의 빛으로 비추어 많은 자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기때문에 내게 힘을 부여해준다 이 보석은 내 짝궁이다
요시키리 ㅡ 짝궁...이라 그건 우리의 경우에도 동일해 대대로 이어받아 쭉 마을을 지킨 우리 세이란의 시노비에게 힘을 준다고하니까
엘레나 ㅡ 엥?
요시키리 ㅡ 이런 예쁜 누나에게 검을 겨우는 일따윈 시노비답진 않지만...우리의 마을에서 훔친 그 보석을 돌려받아야겠어, 히사메의 쿠노이치!
엘레나 ㅡ 너가 말하는건 잘은 모르겠지만 크리스탈을 노린다고 하는거라면...용서는 하지않아 가자, 짝궁!
○ 어둠을 가르는 칼날(보스전)
요시키리 ㅡ 이런제길 마물이 솟아나오네, 방해하지마! 마물째 도둑놈도 처벌해주마!
엘레나 ㅡ 마물도 너도 어디든 덤벼봐 우리가 질일은 없다!
>> 보스 전투전
요시키리 ㅡ 각오햇, 누나!
엘레나 ㅡ 그건 이쪽 대사라고 봐주진 않겠다!
>> 보스 전투후
엘레나 ㅡ 켁...! 상당히 하네? 오호라, 알았다 짝궁아 전력으로 가자!
푸른 크리스탈아 어둠을 베어가르는 빛의 날이 되어라!
요시키리 ㅡ 뭐얏!? 검에서 빛이 모여...서!
○ 깨어난 힘
요시키리 ㅡ 윽...! 크윽...
엘레나 ㅡ 뭐야, 이 감각은...? 몸이 뜨거워엇...!
이것은...쌍검? 온화한 힘이 솟구쳐온다...
너와 싸운 일로 크리스탈이 새 힘을 얻은것인가 그렇지만 어째서 ... !!!
요시키리 ㅡ 아이고아파라 아...간만이네, 여기까지 무참히 당했으어
...이거야, 이거
엘레나 ㅡ ?
요시키리 ㅡ 미지의 힘에 전력으로 도전한다 난 쭉 이런 싸움을 요구했어 대본이 정해진 마을의 시노비쇼로는 이렇게는 나가진않으니 힘들다, 얼굴이 히쭉거려... 크...쿠쿠쿠🤣
엘레나 ㅡ 졌는데도 웃을줄은... 희안한 놈이야
요시키리 ㅡ 이야~ 누나 강하네! 게다가 싸우고선 알았어 네 검은 정직해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있는것이다 나쁜짓을 할법한 검이 아냐 이후 차근차근히 기억나더니 할멈이 '석은 황금빛'같은 말을 해댔던 느낌도 들고... 지레짐작해버렸어, 멋대로 달려들어서 미안~
엘레나 ㅡ 그래? 역시 뭔일인진 모르겠지만,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
나도 싸우면서 느꼈어 넌 시노비라는 것에 순수한 자부심을 가졌다고 게다가 희안하게 적이라는 느낌은 나지않았어 난 여하튼 싸움중에 너에게 힘을 받은것같고
요시키리 ㅡ 오오, 그런 너 외관이 바뀌었네 레벨~업!일까 뭐어~야
엘레나 ㅡ ?
요시키리 ㅡ 누님과 전투한 일은 즐거웠어 이런 형식이 아니어도 또 대련해줘
엘레나 ㅡ 그래, 또 만날일이 있다면 그때 또
요시키리 ㅡ 그럼 언제라도 만날수있게끔 연락처를...
엘레나 ㅡ 칠흑의 크리스탈을 쫓자 자, 가자 짝궁
썰러어어엉~(휘잉)
요시키리 ㅡ ... 하기야 이런 결말이 나온다고 생각했지
◇ 4구역 : 한 파문의 숙원(一派の悲願)
○ 적의 영역
요시키리 ㅡ 휴으 겨우 마을에 도착했네 그렇지만 멀리돌아온 보람은 있어보여 여태까지의 여정으로는 특별히 유력한 정보가 없없으니 작전변경이다
여긴 히사메 마을로의 최단루트에서는 벗어났지만 교통의 요충으로 사람도 많아 이런 곳에서는 뭔가가 있어 시노비로서의 내 촉이 그렇게 말한다고
그러~면 수상히여기지 않게끔 여행자인척 비밀정보를 들으러 가볼까 (액스터?)
거기 예쁜 누님, 최근 여기에 평범하게 눈에띄지않는 단체객들이 오지않았어?
우아한 마을소녀 ㅡ 눈에띄지않는 단체객? 예를들면 어떠한?
요시키리 ㅡ 그렇구나, 예를 들자면--몸날림이 가볍게 보이는 예술인일단이라던가 보기드문 재료를 파는 행상인이라던가
우아한 마을소녀 ㅡ 으흠, 퍼뜩하고는 생각나지않아 여긴 오랜 거리의 중심지이고 늘 지나가니까
... 맞다! 그러고보니...바로 저기 약방이 좀전에 온 상인이 뭐라던가를 말했었어
요시키리 ㅡ ...헤에, 흠흠 너에게 얘길 들을수있어서 다행이야 고마워, 우아한 분
우아한 마을소녀 ㅡ 💖
약국상인 ㅡ 엇, 당신 여행자지? 우리 상품을 보고가! 좋은 약이 구비되있어
요시키리 ㅡ ...그래, 이 환약은 잘 들을것같군 뭔가 특별한 재료라도 쓰는가?
약국상인 ㅡ 예리하네 실은 좀전에 온 행상인에게서 사들였어 강한 독을 가진 풀이 원료라지만, 특수하게 달이는 법으로 쓴다면 좋은 약이 된다고 가르쳐주어서
요시키리 ㅡ ...헤에, 그거 괜찮군 나도 지식의 보템으로서 그 행상인에게 얘길듣고 싶군
약국상인 ㅡ 여성일당이었어 마을을 나온지 아직 그다지 안지났으니 서두르면 쫓아갈수 있을거야
요시키리 ㅡ 그래, 고마우이 약도 하나 받아가겠네
잠시후
요시키리 ㅡ 당신들, 좀전에 저 마을에 있던 행상인이지? 이제야 만났네!
떠돌이 행상인 ㅡ 어라, 당신은 여행자분? 안녕하세요, 저희들에게 어떠한 볼일입니까?
요시키리 ㅡ 마을의 약방에서 소개받아서말일세 효과있다는 약을 가지고있다고 듣고 찾았었다네
떠돌이 행상인 ㅡ 아하 저 약방에서요? 지금 상품을 꺼내겠습니다 어떠한 약을 찾으십니까?
요시키리 ㅡ 흐음, 내가 원하는건 상처약과 위장약...그리고--황색으로 빛나는 석이려나?
행상인 일당은 정체를 들킨것같다...
요시키리 ㅡ 빙고~! 히사메파!
히사메쪽 쿠노이치 ㅡ 크윽...! 어째서 알았지!
요시키리 ㅡ 너내들이 마을약방에 건낸 환약 독을 가진 풀을 특수한 방법으로 달여만든다고 들었다 저 독초를 약으로서 이용하는건 틀림없이 히사메의 시노비에게 전해지는 비술의 하나야 게다가 걸어올때 발소리가 일절 나지않았어 저건 시노비특유의 걷는법 상인으로 변장하여 수상해보이지 않도록 석을 마을로 운반하려했겠지만, 허술하군
히사메쪽 쿠노이치 ㅡ 빌어먹을...! 설마 세이란쪽 자에게 여기서 발각될줄은!
요시키리 ㅡ 세이란의 시노비는 냄새를 잘맡거든 우리의 관찰안을 깔보지마라!
이번엔 놓치지않는다, 각오햇!
○ 석을 돌려주실까?
요시키리 ㅡ 월광석은 어딨냐!? 돌려주실까?
히사메쪽 쿠노이치 ㅡ ...건내진 않겠어 저것은 우리마을에 필요한 물건이야! 너내들에게서 빼앗더라도...나는...!
○ 히사메의 숙원
요시키리 ㅡ 그 석으로 무얼 하려했나
히사메쪽 쿠노이치 ㅡ ...나는 히사메의 마을을 부흥한다! 시노비는 불요하다는 세상에서 또다시 우리일족의 존재를 알리게하기 위해서!
○ 시노비의 긍지
히사메쪽 쿠노이치 ㅡ 이 석은 말도안되는 힘을 가진 비석 히사메족이야말로 필요해 시노비의 자부심을 간단히 버린 너내들세이란따위가 아닌!
요시키리 ㅡ ...말해줬잖아 자부심을 잃고있는지를 그 눈으로 확인해라!
○ 히사메쪽 쿠노이치(보스전)
>> 전투후
요시키리 ㅡ 승부났구먼, 월광석은 받아간다
히사메쪽 쿠노이치 ㅡ 이익...!
○ 쇠퇴한 마을
히사메쪽 시노비 ㅡ 이타치님!
이타치 ㅡ ...괜찮다 별일아냐
요시키리 ㅡ 마을을 부흥시킨다고 말했지? 히사메는 현재 어떻게되었나
이타치 ㅡ 이렇다할 처지도 아냐 너내들이 상상한대로
지금세상에 시노비의 존재의의는 없어지고 순식간에 마을은 한결같은 쇠퇴를 더듬지 먹을 것도 없이 마을은 황폐화되어...허덕임과 빈곤함 그리고 세간에 잊혀지는 괴로움에 견디는 나날 그래도 우리들은 시노비의 긍지를 내버려둘순 없어 너내들과는 다르다고!
요시키리 ㅡ ...
이타치 ㅡ 왜 자부심을 버린 세이란쪽 시노비들만이...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거냐 우린 다만 하늘이 내려주신 사명에 충실할뿐인데도... 어째서 이런지경으로...
요시키리 ㅡ 잊혀져가는 분함도, 자부심을 버리고싶지않은 심정도 고통스러울만큼 알다만...우리들은 그것보다도 목숨을 택할뿐인 얘기야 지금의 세이란쪽 마을에서 생각하는 면이 없는건 아니고, 우리들이 맞다는 등을 말할 생각도 없다 그렇지만 살아가려면 어떻게든가 된다 혈연은 이어져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여태까지의 삶의방식을 버릴 필요가 있었을뿐이야
이타치 ㅡ ... 쳇
요시키리 ㅡ 격에 맞지않게 설교만 늘어놨네 일단은 석은 받아간다
히사메와는 쭉 적대시해왔지만 이젠 그러한 시대도 아니고...이쪽이 도움받을 경우도 있을지도 모르지 구체적으로 뭔가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우선...의지하고 싶다면 의지하라고(사라짐)
이타치 ㅡ 쳇 적에게 패하여 하늘에게조차 정을 걸라니...! 어찌이런 굴욕인가...
나는...나는...왜 이렇게도 약한것이냐...!
??? ㅡ ...힘을 원하는가 회한, 증오, 원망과 한탄... 힘조차 있으면 선택의 필요없이 모든것을 뜻대로 할수있다
이타치 ㅡ 너는...누구냐...!?
??? ㅡ 원한다면 힘을 부여하지 너의 숙원을 이룰수가 있는 힘이다
자, 분하게 여겨 증오해 긍지를 깎아내리는 적을, 일족의 운명을 너내들을 잘라버린 세상속을
이타치 ㅡ 나는...미워...세이란의 시노비도...우리를 필요로하지않는 세상도...우리 히사메의 시노비야말로 최고의 일족이라고...세상에게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겠다!!
힘을 줘!! 나에게 압도적인 힘을!! 우아아아아아아악!!
◇ 5구역 : 힘의 가치(力の価値)
○ 돌아가기 전에
요시키리 ㅡ 자아, 월광석도 무사히 되찾았고 마을바깥따위 거의 나가지 않으니까, 돌아가기전에 교회에서 쪼오큼 물자조달이닷 신작겜이라도 사가지고 돌아가자 마을이 아니면 주문해오는데도 닷새는 걸리잖아앙~ ...시노비로서 주어진 힘으로 싸웠어 재밌었다 날 지게할정도의 강한 누우~나도 만났고 ...아아아아 벌써 끝인가아아아 마을에 돌아간다면 언제나의 무료한 날들로 제자리로 돌아가는구운
...뭐 어쩔수없는건가 내 힘은 또 게임속에서 실컷 발휘하도록 하자--
마을 여성 ㅡ 꺄아아아아악!
요시키리 ㅡ 뭐야...!? 마물이 들어왔어?! (겁에질린 여성을 보며)지금중으로 도망쳐!
인법.공혈내풍의 술! (마물이 또오네;;;)얼마나 솟아오는거냐! 참나원
끈질긴 놈들아, 내가 썩 없애주마!
○ 마물의 습격
요시키리 ㅡ 마을에 마물이 꿈실꿈실 들어오다니, 뭐가 일어났지? 더구나 저것들...저 푸른머리칼의 누님에게 만났을때 있던 놈들과 비슷해 저 누님과 관계있을려나?
○ 말하는 마물들
검고 무시무시한 마물 ㅡ 빛...먹자... 인간들이 어둠으로 우릴 갇히게했어...우리들의 세상을 봉인했어...
요시키리 ㅡ 말하는 마물이라고? 들어본 일도 없어...
○ 여기저기 흩뿌려진 원망&한탄
검고 무시무시한 마물 ㅡ 인간들, 용서하지 않아... 빛을 무너뜨린다...!
우리들의 보금자리를...되찾는다...!
요시키리 ㅡ 뭔말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얌전히 있으라구!
○ 원념을 깨부셔라(보스전)
○ 우리 몸을 받들어
요시키리 ㅡ 넌 아까의...! 히사메쪽 쿠노이치!?
이타치 ㅡ 그래, 나는...히사메의 시노비... 마을을 흥하게하여 시노비의 힘을 세상에 알리기위하여 칠흑의 크리스탈에 내 몸을 바친다앗!!
요시키리 ㅡ 칠흑의 크리스탈이라고!?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나!
이타치 ㅡ 답할 의리는 없다, 세이란의 시노비여 너내들은 모두 죽는다! 형체도 없이 없애주마!
사라졋! 인법.철수개화의 술!
◇ 6구역 : 칠흑의 힘(漆黒の力)
○ 현격하게 올라간 힘
요시키리 ㅡ ...! 위험하네 무슨 술이?!
이타치 ㅡ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마 받아랏~!! 은린요동의 술!
요시키리 ㅡ 허허이런! 이건 반칙이라고! 파워도 스피드도 현격하게 올라가잖아?!
마을안에서 싸우는건 위험하겠어... 어이 히사메의 쿠노이치! 여기얏!
○ 맞바꾸어
요시키리 ㅡ 몸일부가 기계로...칠흑의 크리스탈이란거의 힘이냐?
이타치 ㅡ 그래! 나는 몸과 맞바꾸어 원하는 힘을 얻었다 너내들을 없애고 히사메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
○ 짊어지는 것의 무거움
요시키리 ㅡ 그런 흑힘으로 몸을 갖추어도 쓸만한게 아니라고~ 네 명줄을 무모하게 깎을뿐이잖아?
이타치 ㅡ 닥쳐라! 너내들에겐 몰라! 우리들의 긍지도 짊어지는 것의 무거움도!
○ 이타치의 비장한 생각
이타치 ㅡ 내 안에 증오가 소용돌이쳐... 예전 동료였던 사람이 떠나고 죽어서...우리의 마을이 쇠퇴해져가... 슬픔 고통 싫어...모두 모두 파괴해버린다... 칠흑의 크리스탈아, 감정을 먹어 내게 힘을 보내줘어!!
○ 더욱더 힘을!(보스전)
이타치 ㅡ 증오해...괴로워... 우아아아아아악!
너를...너를 없애버려주겠다 칠흑아, 내게 더욱 힘을!
요시키리 ㅡ 그만둬, 그이상은 그 힘에 기대지마! 이 크리스탈은 않좋은 느낌이군
○ 요시키리, 이제 다 틀린건가?
이타치 ㅡ 읏...! 아
요시키리 ㅡ 좋아 지금이닷! 인법.자전청상의 술!!
이타치 ㅡ 가학...!
요시키리 ㅡ 이걸로 기계는 움직이지 못하겠지!
이타치 ㅡ ...그래서 뭐냐고 너가 제발로 가까이 온다니 이렇게할뿐 정문일침의 술...이것으로--끝이야
요시키리 ㅡ 뭐야...! 아직도 무기가...!
◇ 7구역 : 크리스탈에 선택되어진 자(クリスタルに選ばれた者)
○ 월광석의 진정한 힘
이타치 ㅡ 이것으로 끝이야
엘레나 ㅡ 때맞춰왔나 간발의 차이였어
요시키리 ㅡ 너어...푸른 누나! 어째서 여기에!?
엘레나 ㅡ 칠흑의 크리스탈힘을 이곳에서 느꼈어 너가 가진 그 돌...그것은 크리스탈이네
요시키리 ㅡ 크리스탈!? 이...월광석이!?
엘레나 ㅡ 크리스탈은 사람을 생각을 힘으로 변환해 그 빛이...너에게도 힘을 보태주는것같아
요시키리 ㅡ 아아 뭐랄까 뱃속에서 끓어솟아오는듯한...온화하고 불가사의한 힘이야
이타치 ㅡ 우읏... 푸른 크리스탈...
나에게는 알아 넌 칠흑의 힘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라고 세이란의 시노비도 푸른 크리스탈의 전사도 내가...흑의 힘으로 파괴한다!
요시키리 ㅡ 우리들의 시노비관계에 말려들게 해버려서 미안하군, 누우나 저것은 자신의 증오나 슬픔을 칠흑의 힘에 맡겨버린듯하이 어떻게해서든 보내야겠어
말려든김에 함께 싸워주지 않겠어? 푸.른.크.리.스.탈.의.전.사.여.
엘레나 ㅡ 물론이지 나는 칠흑의 크리스탈을 막아 세상을 빛으로 비추기위해서 있다고
함께 싸우자 노란 크리스탈의 전.사.야.
이타치 ㅡ 흑의 힘은 모든 빛을 삼키기위해 있다... 너내들을 철저히 해치워없앤다
추악한 빛은--사라져어어어엇!
요시키리 ㅡ 그런 꺼림칙한 힘에 매달리지마 넌 긍지높은 히사메의 시노비잖아 내가 깨어나게 해줄께! 가자 노란 크리스탈!
○ 영웅답게
엘레나 ㅡ 칠흑의 크리스탈은 살아가는것을 안는 부의 감정을 거두어들이는 힘을 늘여 그녀가 가진 감정또한 크리스탈의 영향으로 증폭되고 있는듯해
요시키리 ㅡ 어떻하면 좋을까?
엘레나 ㅡ 우리의 크리스탈힘으로 칠흑을 타파한다 그녀의 세상에 또다시 빛을 되찾는다
요시키리 ㅡ 빛을 되찾는...다라 좋아좋아, 영웅다워서!
○ 강하고 심플한 사고
요시키리 ㅡ 그래도 크리스탈따위 겜속에서밖에 쓴적이 없어
엘레나 ㅡ 노란 크리스탈은 지금 네 생각에 반응하여 빛나고있어 소원을 담아봐, 강하고 단순한 사고방식으로
요시키리 ㅡ 강하고 심플하게라... 해볼께
○ 더더욱 흘러드는 힘
요시키리 ㅡ 오오! 힘이 더더욱 흘러들어오는걸 느낀다...!
엘레나 ㅡ 그것으로 충분해 크리스탈이 너의 생각에 반응했어
...난 처음에 전혀 재치있게 나갈순 없었지만... 질순 없지~ 자 가자 짝궁
○ 모이는 원한과 증오(보스전)
이타치 ㅡ 원한이...증오가...모인...다앗! 몸이 뜨거워...!
너내들...용서못해... 방해한다면 내가 없앤다!
>> 전투후
이타치 ㅡ 그윽...! 으으으...윽!
엘레나 ㅡ 지금이야!
요시키리 ㅡ 하늘빛가득찬 십문자여, 수천개의 칼날이 되어 칠흑을 잘게가르리!
○ 노란 크리스탈의 전사
요시키리 ㅡ 하늘빛가득찬 십문자여, 수천개의 칼날이 되어 칠흑을 잘게가르리!
이타치 ㅡ 윽...! 우아아아아아아아악! ...나는... 졌구나...
...세이란쪽 시노비, 나를 죽여라
요시키리 ㅡ 뭐라고?
이타치 ㅡ 흑힘에 손을 물들이고 그럼에도 숙원을 이루는건 불가능했어 이것이 히사메의 운명...
나는 내 몸도 모두다 잃었어 살아갈 의미따위 더이상은 없어... 날 죽여라!
요시키리 ㅡ ... 지겨운 일이로군
넌 아직 잃지않았다 돌아가야할 마을도 네 귀환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거야 게다가 무엇보다 마을을 부흥시키고픈 소원은 사라지지 않았잖아
이타치 ㅡ ... 그것은...
요시키리 ㅡ 일전에도 말했잖아 '살아간다면 어떻게든가 된다'라고 목숨을 간단히 버리지마 살아서 마을을 위해 뭔가 가능할지 생각하라고 ...특별히 머리좋진않지만, 나도 함께 생각할테니
이타치 ㅡ ...! 흐윽... 나는 부러워할뿐일지도 몰라... 자유롭게 살아가는 너내들이
... 세이란 사람에게 배운다는게 분하지만...너내들처럼 옭아매지 않고 살아가는 수단도...있을지도 모르겠어
??? ㅡ ...너의 증오는 그런거였나
엘레나 ㅡ 너는!! 선대 청크(=푸른빛 크리스탈)의 전사... 마스터의...원수!!
요시키리 ㅡ 뭐엇!?
??? ㅡ 감언에 넘어가지마 네 안에 내려쌓인 원한은 그런일로는 사라지지않을것이다
이타치 ㅡ 읏...! 으와아아아아악!
??? ㅡ 기억해라, 너가 맛보았던 괴로움을 세상이 너에게 해온 처사를 너의--진짜 숙원을
이타치 ㅡ 나... 나는... 히사메의 힘을 더욱...이 세계에 복수한다...!!
??? ㅡ 그렇다, 그걸로 족해 과연 넌 소질이 있어 나와 함께 와라, 이타치
엘레나 ㅡ 이 감벽의 쌍인으로...널...흑힘을 양단한다! 각오햇!! 이야아아아앗!!!
??? ㅡ 쿠...쿠쿠쿠... 좀더...좀더야...
또 만나지, 청크 전사여
엘레나 ㅡ 기다렷!! 이런, 기척이 사라졌어 놓쳤나...
나는 녀석을 쫓는다 필히 저놈을 칠흑크리스탈을--막으러간다
요시키리 ㅡ 에잇, 누나~! 나도 같이 가자고요 저 히사메의 쿠노이치를 놔둘수도 없고 더군다나 나도 크리스탈의 전사라잖아
엘레나 ㅡ 아아, 그렇구나 하지만 마을에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거야?
요시키리 ㅡ 마을에는 알림을 넣어놨어 할멈=이장도 다녀오라고 말할것이고 무엇보다 이런 어마어마한 할일을 지시받는건 전쟁세상이후야 ...꺼뜨리지 못하는 사정이라
엘레나 ㅡ 그래? 동료가 늘어간다는건 고맙지 함께 가자
나는 청크전사 엘레나야, 잘 부탁해
요시키리 ㅡ 다시한번--노란 크리스탈전사, 요시키리야 세이란의 시노비로서 누님에게 섬기는 임무를 성심껏 다한다
엘레나 ㅡ 뭐? 누님? 섬겨? ...
요시키리 ㅡ 넌 생명의 은인이야 난 너에게 섬기고 지지하기로 정했어 주군으로서의 경의를 담아 이후부터는 '누님'이라고 부릅니다!
엘레나 ㅡ 굳이 뭘 부르든 상관없지만...만일 잘못되었다면 미안하지만, 난 너보다 연하인 느낌이 들어
요시키리 ㅡ 세세한건 됬으니 누님, 이 요시키리에게 뭐든 명령을 주십쇼
엘레나 ㅡ ...시노비답게 있는게 즐거워서 어쩔도리가 없는 표정이네
요시키리 ㅡ !? 어째 제 표정을 알아요!?
엘레나 ㅡ 소리에 베어나오잖아 훗 나원참, 활기찬 녀석이야 그리생각하지? 짝궁?
다시한번 잘 부탁할께 요시키리 그럼 가자
요시키리 ㅡ 옛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의욕에 가득찬 시노비 ㅡ 이렇게해서 청크전사 엘레나와 함께 내 새로운 여행은 시작되었다 사람들을 흑힘으로 거두어들이려는 칠흑크리스탈에게 맞서기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크리스탈빛으로 세상을 비추기 위해서 누님과 함께 난 간다!
...그래그래, '의욕에 가득차다'...지금의 내게 걸맞는 호칭이야 그렇지만 슬슬 진짜이름을 표시해줘도 되겠제? My name은--
갑자기 〖To be countinued...〗가?!?!
요시키리 ㅡ ... 에이~여기서 끝나리라고?
◇ 8구역 : '펀다멘탈 포시즈'의 신간(〖FF〗の新刊)
○ 레겐의 쇼핑
마이로 ㅡ 레겐씨, 어딘가에 가시는건가요?
레겐 ㅡ 그래 쇼핑하러
마이로 ㅡ 뭔가 필요하시면 제가 준비해드릴까요
레겐 ㅡ 아냐, 괜찮네 일부러 누군가의 폐를 끼칠정도는 아니다 개인적인 쇼핑이고
마이로 ㅡ ? 레겐씨의 개인적인 쇼핑이시라는건...
레겐 ㅡ ... 어느 책을 한권 사고싶어서말일세, 오늘이 발매일이라던가해서
마이로 ㅡ 그거 혹시...'펀다멘탈 포시즈'의 신간인가요?
레겐 ㅡ 역시 박학다식한 마이로 말한대로일세
마이로 ㅡ 설마...레겐씨도 읽으십니까?
레겐 ㅡ 그렇다 라스웰에게 추천받아서...읽었더니 푹빠져버렸군 현재 파라데이아 안에서 인기잖는가 발매일에 책방에 가지못하면 신간을 얻을 기회는 불가능하다고 라스웰이 다짐을 해뒀다는군
마이로 ㅡ 저 파라데이아의 영웅인 레겐씨까지...! 이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레겐 ㅡ 마이로!?
마이로 ㅡ 아, 아닙니다 별거 아녜요
저기 레겐씨
레겐 ㅡ 으음?
마이로 ㅡ 다읽으시면 부디 감상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참고로 하려고요
레겐 ㅡ 참고라? 나야 상관않네만... 알았네 참고가 될지는 여하튼간 다 읽는다면 전하겠네
마이로 ㅡ 감사합니다...!
레겐 ㅡ 허면, 다녀오겠다
마이로 ㅡ 다녀오십시오!
○ 작가의 사고
레겐 ㅡ 라스웰에게 어마무시한 기세로 추천받은 '펀다멘탈 포시즈'이지만 읽기시작한다면 멈출수가 없어서 단숨에 앞질러가버렸군 크리스탈을 순회하는 싸움...이라는 것도 복받쳐오르는 내용이 있었어 마치 작가는 우리의 전투를 그 눈으로 경험해왔다라고 말할듯하군
○ 마이로도 왕팬?일까
레겐 ㅡ 그렇다지만 마이로의 저 느낌은...라스웰이 말하던대로 마이로도 상당한 '펀다멘탈 포시즈'팬이군 다 읽은 자에게 여러가지 감상을 듣고 돌아다녀보이지만...다른 시점에서의 의견을 모아 스토리의 고찰이라도 하고있는걸까
○ 라스웰의 몫도
레겐 ㅡ 라스웰은 당일, 왕의 업무로 분주하다고 말했었다 책을 사러갈 시간은 없어보이니, 저놈 것까지 사가지고 갈까 아직 재고가 남았다면 좋을테지만...
○ 책방은 바로앞(보스전)
○ 시노비의 주인공
레겐 ㅡ 아앙? 이상하네 신간이 눈에띄지않는군
청크전사 엘레나...그녀의 표지를 찾았지만...내가 뭔가 착각하고 있는것인가?
FF팬 여성1 ㅡ 요번 '펀다멘탈 포시즈'
FF팬 여성2 ㅡ 괭장하잖아? 엘레나의 속편일까하고 생각했더니만 아예 다른 주인공이 나왔는걸?
FF팬 여성1 ㅡ 더구나 시노비아저씨랄까! 첨에 멋없다고 생각했는데 읽었더니 의외로 좋아하게 되었어~!💖
레겐 ㅡ ... 그랬었군 신간의 주역은 엘레나가 아닌 이 시노비였군
😑이치로서 눈에띄지 않았어 나도 이런 오락에는 등한시했으니... 한차례 지나쳐버렸지만 입구 바로옆에 있었나 이전의 책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표지야
작가의 발상은 엄청나군 분명 많은 개성이 넘쳐나는 인간과 만나왔겠지 그리고 이 책을 두권...아니지 더욱 확실히 다짐하기 위해 세권을 사놓을까
(레겐 밑의 시노비그림자가 나와 따봉으로 마무리하고 막이 내렸다...)
끝...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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