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판] 서브 스토리 - '개막종이 울리기 전에' by 청마도사 피나
# 일러두기 #
1. 이 스토리는 4주년을 기념한 쇼트스토리로, 청마도사 피나위주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차원의 틈새 > 스페셜 탭 > 쇼트 스토리 > 개막종이 울리기 전에' 를 탭하시면 스토리를 진행할수가 있습니다
2. 스토리를 다보면 휘원을 얻게됩니다(여태까지 6성으로 키울수 있었는데 이제서야 휘원이 나오는군요)
3. 파티엔 당연히 청마도사 피나가 있어야겠죠
4. ○(없음)과 ●(있음)의 구분은 배틀유무입니다 ■는 탐색입니다
○ 공연전.매우 바쁨
극단원 ㅡ 조명 걸친다~ 이거 어디에? 아래쪽에?
조명담당 ㅡ 어디야? 아하, 거꾸로 끼웠네! 종이로 부탁해!
극단원 ㅡ 무대감독님~ 지금부터 창고로 갈텐데 또 뭐가 필요해?
무대감독 ㅡ 파이프를 운반해줘! 누군가 두사람정도 따라와~!
극단원 ㅡ 예에, 갑니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피나 ㅡ 으워~ 상당한 박력...다들 매우 바빠보여요
브루스 ㅡ 예 대단히 활기가 있습니다 화려한 무대는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지니 감회가 깊습니다
피나 ㅡ 저...연극준비를 보는건 처음이에요! 데이지일행은 늘 이러한 일을 하고있었군요
데이지 ㅡ 그래그래~ 무대준비작전을 '가르침'이라 말해
미리에타 ㅡ 조명, 음향, 의상과 큰도구에 소품들...연극을 위해서는 준비할 것이 많이 있지요
데이지 ㅡ 그래서 요대로 매일 공연전날은 많은 인원들로 야단법석이지
제작담당 ㅡ 데이지, 미리에타! 손님상대는 슬슬 끝내고! 둘다 이거 거들어!
데이지 ㅡ 아이쿠야, 배우인지 대접이 소홀해서 일시키게 하네
제작담당 ㅡ 당연하지, 이 작업이 대충 끝나면 둘은 의상맞춤이 있으니...
데이지 ㅡ ...(제작담당을 간지럽힘)으잇힛힛히히히히!
제작담당 ㅡ 아하..아하하하핫! 아햐햐햐햐햐햐햐!
뭐...뭘 하는거얏!?
데이지 ㅡ 아니뭐...정말로 모두에게 감정이 돌아왔다고 생각했더니 기뻐서그만
제작담당 ㅡ 그 얘기를...설명해도 좀더 실감이 솟지않지만 여튼 지금은 다들 활기가 넘치니, 장난치지말고 일하자!?
데이지 ㅡ 예...에
미리에타 ㅡ 데이지라면 저때이후로 간지럼광이 되어버리셨군요
피나 ㅡ 후후, 다행이야 데이지 모두에게 웃는얼굴이 돌아와서
데이지 ㅡ 그래, 그것도이것도 피나일행이 있어주신 덕분이라고
봐, 이번엔 특별감사공연이라고 손님의 모든 감정을 움직여버릴듯한 연극으로 할꺼야!
미리에타 ㅡ 자, 우리도 불러왔고 작업으로 돌아가야지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피나ㅡ 앗, 둘다 기다렷!
데이지 ㅡ 앙? 뭔데? 얘기라면 공연이 끝난후로도 괜찮잖아? 뒷풀이엔 불러줄테니
피나 ㅡ 저기말야...나도 '무대준비'를 거들어주고 싶어!
브루스 ㅡ 피나씨는 말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도 미흡하나마 협력해드리겠습니다
데이지 ㅡ 둘다 괜찮겠어? 그거 도움이 되네!
보는대로, 극단은 영구적으로 인재부족이니까!
미리에타 ㅡ 그러나 각오는 해주세요 한번 거들어준다고 말한뒤엔...절저히 혹사당합니다~
피나 ㅡ 열...열심히 할께요!
😁😄😁🤣
● 일 시켜주세요!
브루스 ㅡ 데이지씨의 말에 의하면...우선은 무대감독님에게 무엇을 하면 좋을지 듣는 것입니다
피나 ㅡ 무대감독니임~ 일좀 주세요!
무대감독 ㅡ 지금 그럴경우가 아니잖아! 무대자락에서 몬스터가 나오고있다고!
브루스 ㅡ 소용돌이의 영향아래에서는 마을에 몬스터가 멋대로 뒤섞인 상태이니까요...
피나 ㅡ 속히 도움이되게 하겠습니다!
● 무대감독의 의뢰
무대감독 ㅡ 그대들 강하군...! 도움이 되네! 그래서, 도와준다고?
마침 잘됐네! 이제부터 창고의 무대장치가 운반될 예정이었는데...지금같이 습격당하면 위험하잖아 도중의 몬스터를 해치워 줄래?
피나 ㅡ 알았습니다! 맡겨주세요!
● 무대준비작전?
소품담당 ㅡ 으아~ 몬스터에게 소품을 빼앗겼어~! 누군가 쫓아가서 되찾아줘어~!
피나 ㅡ 예~이! 저희들이 가겠습니다!
>> 전투후
피나 ㅡ 되찾아왔습니다!
소품담당 ㅡ 고마워, 돌아왔다고~! 그대들 고마워!
피나 ㅡ 아까부터 우리들이 하고있다는 '무대준비'의 업무부분인걸까?
브루스 ㅡ 이것은 이것으로 우리들에게밖에 할수없는 심부름이라고 하는것으로서
● 조명 체크
피나 ㅡ 돌아왔습니다~ 다음은...
조명담당 ㅡ 앗...마침 잘왔어! 조명색감을 체크하고 싶으니 무대위에서 좀 움직여주지 않을래? 아까처럼 몬스터와 싸우는 느낌으로말야!
피나 ㅡ 예엣!? 알겠습니다!
브루스 ㅡ 재밌을듯합니다 연극하는사람의 기분을 맛봐버리는군요
○ 단장의 업무의뢰
단장 ㅡ 그대들이 도와준 사람이라~ 외부인인데도...여지없이 썼겠지? 미안
피나 ㅡ 아녜요, 즐거웠습니다! 다음 의뢰도 모집중입니다!
단장 ㅡ 그래그래, 의욕이 있어서 매우 좋아
자, 여기! 다음은 전단지배부를 부탁할께!
피나 ㅡ 전단?
단장 ㅡ 무대의 선전이 써져있어 이것을 길가는 행인에게 좌우간에 많이 배부해!
브루스 ㅡ 여튼 이건 제 특기분야이군요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긴다고 하는건 마술의 기본이니까요
피나 ㅡ 저도 지지않겠습니다! 많이 배부하고 오겠습니다!
그렇게 브루스가 사람들에게 마술을 보여주는 동안, 피나는 전단을 배부하고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피나 ㅡ (길을 가는 행인에게 전단지를 배부하며)부탁~하겠습니다!
길가는 데이지팬 ㅡ 어맛, 데이지가 나온다고!? 꼭 갈테야! 기대된다아
길가는 데이지팬의 친구들 ㅡ 뮤지컬이라는거 좋은거네~! 연극뿐만이 아닌 노래도 춤도 들어가다니 분에넘쳐!
길가는 미리에타팬 ㅡ 미리에타씨가...이 역할을~!?!? 이럴순없어, 맨앞자릴 확보해야지!
길가는 연극매니아 ㅡ 데이지와 미리에타가 함께하는 연기에는 어긋남이 없으니까요 스텝멤버들도 신뢰합니다 이것은 놓칠수없는 공연이지요 고맙습니다, 추후 방문하겠습니다
길가는 그녀 ㅡ 뭐? 아~, 뮤지컬이라...그다지 좋아하진 않아 얘기가 진행되지 않아서말야
길가는 그이 ㅡ 돌연 노래하는거, 위화감이 괭장한걸
길가는 아저씨 ㅡ 안가 관심없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피나 ㅡ ... 또 거절당했어 네 배부방식이 않좋은걸까...
브루스 ㅡ 좋고싫은건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곳은 언제까지나 변하지않지요
전단지배부는 먼저 관심이 있는 분에게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므로 그렇게 빠져들 필요는 없습니다
피나 ㅡ 예, 예에 그랬군요!
??? ㅡ 으워, 최악이다! 데이지와 미리에타? 있을리없어! 이딴 무대는 중지야 중지!
아주힘쎈 남성 ㅡ 그래~ 제로시씨! 우린 다~들 제로시씨가 최고라고 생각해!
이봐아! 제로시씨가 싫어하잖아앗!! 이런무대, 중지야 중지!
단장 ㅡ 우와, 왔구나 제로시씨...
피나 ㅡ 제로시씨?
제작담당 ㅡ 데이지와 미리에타에게 '검과 방패'오디션에서 떨어진, 업신여기는 여배우라고 그걸 둘러쌌어 요점은 되려 원한을 샀다는거지 그렇게 싫다면 오지않으면 되는데도 언제나 비열(Dirty)하게 군다니까
피나 ㅡ 그럴리가... 다들 저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무대인데...
단장 ㅡ 비판이었다면 받아들이겠다만, 이번거 중지할 예정은 없다
제로시씨 둘러싸기 필두 ㅡ ...라고 말했지만, 제로시씨 어떻할래?
제로시 ㅡ 싫은건 싫다구! 이 심정은 뭔일있어도 변하지않앗!
제로시씨 둘러싸기 필두 ㅡ 제로시씨가 이렇게 말했잖아!! 중지야 중지!!
단장 ㅡ 아까 말했던대로야 중지예정은 없다
제로시씨 둘러싸기 필두 ㅡ 중지하지 않는다면 실력으로 행사닷!
제로시씨 둘러싸기 일동 ㅡ 제로시씨...명령을!!
브루스 ㅡ 피나씨, 단장과 여러분을 지켜야합니다!
피나 ㅡ ...예! 봐주기 모드로 일단 냉정하게 해줍시다!
● 제로시 친위대
제로시씨 둘러싸기 일동 ㅡ 제로시씨...명령을!!
브루스 ㅡ 듣는 귀는 없어보이는군요 피나씨가 말한대로 적당히 봐주기모드로 나가죠
○ 감정이 있다고하는것
제로시씨 둘러싸기 필두 ㅡ 항복입니다! 가겠나이다!
제로시 ㅡ 뭐야 그거! 맘에 들지않는 의견을 폭력으로 잠재우려 하다니 형편없구나!
피나 ㅡ 그...럴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제작담당 ㅡ 너가 되돌린(부메랑) 발언이니 무시해도 좋아
제로시 ㅡ 💥됐다 흥! 제로시는 돌아갈랫!
제로시씨 둘러싸기 필두 ㅡ 기...기다려요, 제로시씨! (피나일행들을 보며)두고보자!!!
단장 ㅡ 괜찮아 피나? 다친데는 없어?
피나 ㅡ 아...나는 괜찮아
제작담당 ㅡ 아~아~ 모두의 감정이 없어졌었다는 데이지의 얘기가 사실이라면 저들만은 감정따위 되찾지않길 원했어
피나 ㅡ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즈루카 ㅡ 감정은 너가 말한듯한 기쁨이라던가 즐거움만이라던가가 아냐
시기라던가 원한이라던가 질투라던가 부정적인 부분도 많이 있어
마즈루카 ㅡ 무엇인가를 잃는것이 구원이 된다...그러한 것도 있으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단장 ㅡ 자! 수중에 있는 전단은 배부도 끝났고 타이밍좋은 시간이고...극단원 모두들 모여서 점심에 휴식하도록 할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휴식시간...🍱
브루스 ㅡ 자, 피나씨 밥이에요 맛있어요
무슨 생각에 잠기고 있으셨나요?
피나 ㅡ 이곳에 있는 모두가 열심히해서 만들어낸 무대이니...저런 모양으로 말하는건 슬퍼요 될수있으면 저 분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어요...
미리에타 ㅡ 참말로 곤란하군요 피나씨에게까지 폐를 끼칠줄은
데이지 ㅡ 정말이야 내가 맘에들지 않았더니 내게 말했어
브루스 ㅡ 하지만 저때 극단여러분은 냉정했었죠 역시 프로라면 승부는 작품으로서...그러한 기분이 있으니 저런 소리는 신경쓰지 않은걸까요?
제작담당 ㅡ 아니지, 역겨워! 더욱 너덜너덜하게 해줬다면 좋았지!(아까의 제이시씨 일단들에 대한 넋두리)
조명담당 ㅡ 안되, 그런거 저어기 아저씨가 말한대로 작품으로서 되돌아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제작담당 ㅡ 그거야말로 무리라고 저런 놈들 결국 무얼해도 불만만 말한다고 때리는 편이 정말이지 속이 시원하다고!
무대감독 ㅡ 자자, 모두가 좋아할 필요는 없고 그런건 애시당초 무리였다고 그렇다면 우리의 일을 좋다고 말해줄 사람들이 기뻐해줄 것을 만드는게 최고야
단장 ㅡ 관객이 전제냐? 그건 다르지 관객은 제작자측의 진정한 정렬을이야말로 보고싶은 거니까 이것이 좋겠지따윌 생각하는건 누구보다도 관객에게 실례다!
무대감독 ㅡ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관객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는것도 골칫거리라고...
단장 ㅡ 그렇게는 말하지않지 내가 말하고 싶은건...
브루스 ㅡ 극단내에서도 의견은 다양한거같아요
데이지 ㅡ 야야, 점심에 쉬는거잖아 더욱 온화하게 먹자고
단장 ㅡ 일의 추이만을 살펴 거취를 결정하지 않는건 허락하지 않아~ 데이지의 의견은 어때!?
데이지 ㅡ 나? 난 연기만 한다면 뭐라도 상관없지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려는걸 생각하는건 모두에게 맡긴다
무대감독 ㅡ 후~음... 대범하네 데이지답다고 말하자면 그런것같이 생각되지만말야....
미리에타 ㅡ 데이지는 모두의 앞에서 본인나름의 연극이론을 부딪히는 일이 부끄럽겠군요 이렇게 봐도 카페에서는 잘도 열성적이게 말하거나 하겠지요?
데이지 ㅡ 야, 미리에타 배신자! 좋~다, 그렇다는건~!
피나 ㅡ 후후 극단분들 사이가 좋으셔 데이지일행이 있어야 할곳은 이곳이야 마열차 여행은 아직도 계속되고...섭섭하지만 헤어져야겠네
...마즈루카는? 우리들이 소용돌이를 닫혔으니...마즈루카는 지금쯤 화났을까나 아니면...슬퍼하고 있는 것일까...
소용돌이를 닫힌 우리들은 월스톡에서 사라져서...마즈루카는 이곳에 남겠지
나, 친구가 된다고 말했는데, 마즈루카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하고있는지도 몰라 마즈루카가 있는 곳은-어디일까...
○ 미련
데이지 ㅡ 피나, 브루스 거들어줘서 고마워 뒤는 우리극단 업무니까 관객분인 피나일행은 연극이 시작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어줘
미리에타 ㅡ 모처러만이니 월스톡을 관광하여 돌아보는 일도 좋지않겠습니까? 저에게로의 추천은 극장앞에 있는 인기있는 케이크가게이지요
브루스 ㅡ 🎶그거 좋은걸 들려주셨군요 그럼 나중에 무대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브루스 ㅡ 자, 시간은 있고...어떻할까요 추천해주신 케이크가게에는 관심이 있습니까?
피나 ㅡ ...
브루스 ㅡ 피나씨?
피나 ㅡ 앗, 죄...죄송합니다! 좀 멍하니 있었어요!
케이크는 쇼트케이크(🍰서양 과자의 하나)를 좋아합니다!
브루스 ㅡ ... 피나씨, 데이지씨들의 무대가 끝나면 저희들은 출발입니다 이 월스톡에서 남겨진 일을 끝마친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피나 ㅡ ...! 하다 남긴일이라...
있어요! 브루스씨, 갔다올께요!
브루스 ㅡ 네, 조심해서 다녀오십시오
(피나가 간 뒤...)그러면...혼자 쓸쓸히 남겨버린 것이군요
저는 그 건의 케이크가게를 만족하는 것으로 할까요💓
브랜디의 향이나는 , 성인이서 먹기에 쓰디쓴 비터(Bitter)*, 쇼콜라토르테(Chocolat Torte ; 초콜릿 스펀지케잌 ; 여기서 초콜릿은 프랑스어, 토르테는 독일어입니다)가 좋겠군요
{비터 : 럼주(술) 등의 알코올에 용담.향쑥.레몬.오렌지.키나 등의 껍질을 담가서 만든 리큐어(칵테일 등의 향료나 강장제로 쓰는 쓴맛이 도는 술)}
● 친구들이 있는곳으로
피나 ㅡ 마즈루카와 만나봐야해...! 하지만 어디에 있을까? 마즈루카가 있을법한곳... ...소용돌이가 있던 곳에 가볼까?
○ 얘기가 하고싶어
피나 ㅡ 있었네...! 마즈루카!
앗! 마즈루카! 어째서 도망가!? 나는 마즈루카와 대화를 하고싶어!
마즈루카 ㅡ 뇌수가 꽃밭인 넌 소용돌이를 닫고선 좋은 형태로 결말이 났고, 난 소용돌이가 닫혀져서 최악이라고 그것으로 모든게다 끝이야
피나 ㅡ 하지만 그래서 나, 마즈루카와 확실히...
마즈루카 ㅡ 💥시끄러워! 너와 말할것따위 아무것도 없어! 빨리 어디론가 가랏, 바부야!
피나 ㅡ ...
피나는 마즈루카를 쫓아가기로 결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즈루카 ㅡ 아다다다...자자잠깐만!! 어째서 따라오는거야!?
피나 ㅡ 대.화.하.고.싶.으.니.까!!
마즈루카 ㅡ 그으러어니이이 아~~~~으으으으으으으으~~~!! 꼭 뿌리칠테니까!!
피나 ㅡ 바.라.는.바.야!!
● 마즈루카를 쫓아서
피나 ㅡ 마즈루카, 기다려~!
마즈루카 ㅡ 기다릴리가 없잖아!? 애처로운 목소리로 동정심을 유발한다는거 그렇겐 안될테니!!
● 유능 가이드
피나 ㅡ 큰 강이네, 마즈루카!
마즈루카 ㅡ 이건 톰스강! 좀전의 폭포에서 건너바다로 흘러들어오는거야
피나 ㅡ 멋진 다리지, 마즈루카!?
마즈루카 ㅡ 이 다리에는 징크스가 있어! 다리 한가운데에 동전을 던져놓으면...헌데 뭔 관광안내시키게할 셈이냐!?
● 집은?
피나 ㅡ 월스톡의 마을이네! 마즈루카의 집은 어디야?
마즈루카 ㅡ 내 집은 저쪽의... 위험하잖아!! 말할 참이었잖아!
■ 둘의 쫓기경주
제작담당 ㅡ (마즈루카를 보고)으엑, 뭐지!? 지금거 누구!?
(피나를 보고)어, 피나!? 지금 공연에 앞서서하는 총연습중이라 관계자 이외는...
피나 ㅡ 미안해요! 바로 돌아올테니까!
제작담당 ㅡ 무...무슨일이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필자 주 ; 새앙쥐(🐀)가 보이는걸 보니 갑자기 FF6의 오페라 씬 무대 속장치에서 괴물문어 찾는장면이 생각나는군요...}
마즈루카 ㅡ 헉! 피나! 이런곳까지 쫓아올셈이야!? 믿겨지지않아!
조명스탭 ㅡ 야간조명을 비춰 경관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일의 준비를 했더니 갑자기 미녀가 전력으로 달려와서 깜짝놀랬어요 본적없는 안면이었는데 그녀는 여배우?
연출스탭 ㅡ 미안, 본무대 전이라 상대할수 없어 새앙쥐는 늘상있는 일이라 적당히 퇴치해버려!
피나 ㅡ (마즈루카 터치)기다려~! (마즈루가 있는 파이프로 건너뛰다 떨어질뻔)으아아아아아아
마즈루카 ㅡ 위험하잖아! 주의하라고, 바부야!
피나 ㅡ 으응...고마워...
마즈루카 ㅡ ! (도망)
피나 ㅡ (중앙위에 있는 마즈루카를 탭)마즈루카! 겨우 쫓아왔다
아깐 도와줘서 고마워
마즈루카 ㅡ 💥닥쳐닥쳐닥쳐어라앗! 이이상 따라온다면, 이렇게된다!(전투시작)
>> 전투후
마즈루카 ㅡ 잠깐!! 어째서 너가 이기는데!?
피나 ㅡ 어음, 왠지 미안하네...
마즈루카 ㅡ 아~~~참말로! 꼭 뿌리칠테니! 이 스토커야!!(도망)
피나 ㅡ 미안 마즈루카 나도, 포기하지 않을테니(다시 쫓아감)
○ 내 친구들
마즈루카 ㅡ 얼만큼 끈질긴 피나라도 이미 한계겠지-음...
피나 ㅡ ...! ...! ......!
마즈루카 ㅡ 저저저, 피나, 괜찮아...?
피나 ㅡ 괜...차...느...아 허억허억(괜찮아)... 좀 그만두면 안되겠냐
마즈루카 ㅡ 알았으니까 가만히 숨좀 가다듬어라! 참나...얼만큼 달려도 바보같이 따라오니...
피나 ㅡ ...에헤헤 마즈루카 대단한걸 이렇게 달려도 아무렇지도 않다니...
마즈루카 ㅡ 뭐 장거리뛰기는 장점이지 무얼해도 트롯코같은 피나와는 달라서말야
피나 ㅡ 게다가 다정해
마즈루카 ㅡ 뭐어!?
피나 ㅡ 날 화내는대도 이렇게해서 걱정해주는걸
마즈루카 ㅡ ...바보같이...
피나 ㅡ 있잖아 마즈루카, 나와 함께 오지않을래?
마즈루카 ㅡ !
피나 ㅡ 마열차에 타서 함께 이계 안을 여행하자 마즈루카와 함께라면 분명 즐겁다고 생각해
마즈루카 ㅡ ... 안갈래
피나 ㅡ 어떻해서도...안될까?
마즈루카 ㅡ 안되 뭐든 너의 생각대로가 되는게 아냐
피나 ㅡ 그러면...마즈루카는 이후에 어떻게할꺼야?
건강한 아이 ㅡ 저기, 대극장의 다음공연 알고있어? 아주 재밌을거같아!
태평스러운 아이 ㅡ 전단지 배부받았어~ 가고싶은데, 벌써 명당(좋은 자리)이 남지 않았겠지~
확고한 아이 ㅡ 훗훗후...이곳에 티켓이 3장 있습니다!
건강한 아이 ㅡ 오오오~! 명당이다! 기다려야 할건 친구들이구나!
태평스러운 아이 ㅡ 고마워~ 함께 보러간다니 기뻐~
확고한 아이 ㅡ 끝나면 밥이라도 먹으면서 감상회할테니
저 너머에서 아이들얘기를 들은 마즈루카와 피나
마즈루카 ㅡ ... 확실히 이 곳에서 내가 있을곳따위 없어...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다른 장소가 있어 그곳은...너가 있는 곳이 아냐
다음에 만날땐 내가, 내 동지(호로우 키퍼스 멤버)가-아마 또 너의 방해를 해줄꺼야
피나 ㅡ 동지...그랬구나 동료가 있었어 그곳이 마즈루카가 있는곳이었구나
마즈루카 ㅡ 그래, 너는 적(敵)이라고, 적
피나 ㅡ 다음엔...또 만나겠지
마즈루카 ㅡ !!
피나 ㅡ 그렇다면 유감이지만 지금은 포기한다
아 맞다... 그래, 마즈루카 잘 부탁할께요!
마즈루카 ㅡ 뭐 뭐야 이건...
피나 ㅡ 이후에 데이지의 연극이 시작되 아마 훨씬 재밌어!
마즈루카 ㅡ 그게 뭐라고, 내게는 관계없잖아
피나 ㅡ 물론 관심이 없다면 할수없지만, 난 와주면 기뻐 좀전의 아이들처럼 나도 친구들과 함께 보고싶으니까!
마즈루카 ㅡ 음! 그래서, 누가 친구인데!
피나 ㅡ (마즈루카에게 티켓을 주면서)친구잖아
나, 기다리고 있을테니 원한다면 와줘!
마즈루카 ㅡ ... 💥💥💥💥💥💥(피나가 간뒤, 피나가 줬던 티켓을 발로 연달아 밟으면서)
피나는, 차아아아아암말로 바보네
말하고 싶음따위 완전 자기만족이잖아 내게 얼마나 지독한 짓을 했는지 정말 알지못하니 미안할듯한 표정지으면 좋다고 생각했냐? 아니면 내게 친구가 없어서 가엽다고 동정하는 거냣!? 끄읕에서 마열차에 타자라는거, 연극을 보는듯했다...!
💥💥💥아~~~정말로 구역질난다!! 너무 화가난다고오오오!!! 저따위 년한테...
...권유받은건 기쁜데, 나도 참말로 바보같아..
○ 대극장 한쪽구석에서
브루스 ㅡ 어? 돌아오셨군요, 피나씨
미리에타씨가 추천한 케이크는 실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런 멋진 케잌을 한번밖에 맛보지못하다니, 미련이 남아 떨쳐버릴수가 없던 생각이었습니다
그것으로, 남은 일은 끝마치셨습니까?
피나 ㅡ ...예
브루스 ㅡ (피나의 표정을 즉각 눈치챔)그 모습이라면 여튼 결과가 좋다...고는 되지 않은것같습니다
피나 ㅡ ... 예...
지금은...아직 소용없었습니다 그러나 분명 언젠가는-서로가 믿는 길을 나아가고 있었더니 언젠가 어딘가에서 또 분명 길이 교차하죠 이것은 동료의 말을 내 생각인것마냥 받아옮긴 것이지만요 저도, 그렇게 믿고싶다고 생각합니다
브루스 ㅡ 그랬습니까 그것이야말로 피나씨이지요 허면 기세오르게 마술-이라고 말할 참이었는데 여튼 시작하는가봅니다
울고, 웃고 , 화내고 아슬아슬하게 감동하고 이야기가 찾아와줄 감정을 이곳에 있는 관객여러분과 함께 실컷 맛보지요
피나 ㅡ ...예! (마즈루카...역시 안왔을까 함께 보고싶었어...)
그러나 마즈루카는 아무도 안보이는 무대장치 위에서 관전하고 있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2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