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테구민 4턴 킬 영상

[아쿠시즈교]

[까뎀한페이스]

장하다 꽁초!!

[건시데]

와...용왕이랑 클라우드...
피니셔가 죽여주네요....

[블루레이크]

오 대단합니다. 4턴 킬이라.. 스각과 트마가 아주 좋아 보이네요.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즉사가 랜덤으로 가는데 즉사방지템을 가진 캐릭에게 가야하고 바츠가 류크 트마로 편심을 사용하긴 하지만 1턴만에 풀로 채워져야 한다는 점, 그리고 용왕이 죽지 않을 확율이 50% 인점이 항상 성공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블루레이크]

아마 저기서 안전비트는 세븐이 겐지 방패는 바츠가 착용하고 있을것 같네요

[비상계단]

즉사공격은, 사슴코나 피디 재킷 등으로 어그로를 당길 수 있으니, 원하는 캐릭에게 어그로 아이템이랑 세이프티 비트/겐지 방패를 함께 달아주면 즉사는 웬만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블루레이크]

그런데 2번째 공격은 세븐이 아니라 용왕이 당했는데요. 그리고 마지막 3페이즈에서의 공격을 위해서는 2번째 턴에서도 세븐이 속성 저하를 시켜줘야 하는데 어그로를 끌어서 2번째 턴에서 죽어버리면 안되겠죠.

[비상계단]

일단 제 언급부분은 팩트라고 말해두겠습니다.

용왕이 단발공격을 당한 부분은 확실하게는 단언하기는 어려울지 모르겠습니다만, 가장 큰 데미지를 입혀서 적의 주목도를 높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정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답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합리적인 추측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3페이즈의 속성저하는 상암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영상에서도 암흑의 죄과를 시전하고 있습니다. 영상의 제공자는 물리 세팅을 암속성으로 하신 것 같네요.

[블루레이크]

3페이즈에서 가장 강한 공격은 클라우드 리미트입니다. 제일 먼저 클라 리미트 시전하고 리미트의 제일 마지막 공격을 위한 체인으로 상암과 양파가 암흑죄과와 양파커터를 했는데 이럴경우 리미트가 먼저 시전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암흑죄과의 속저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비상계단]

세팅에 대해서는, 확인이 안되고 오직 추측만 할 수 있으니, 시비를 가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암속성이라는 제 앞선 추측도 문제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언뜻 보기에 올란두가 아닌 상암을 딜러로 쓴 까닭은 무기가 암속성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단지 영상의 주인에게 올란두가 없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븐의 내성저하 효과를 최대로 보려면 아무래도 대검 중에 속성무기를 찾아야 할 테니, 빙속성은 제외하고, 화속이나 뇌속이라는 잠정결론이 나오네요.

그러면 왜 세븐이 2턴째에서는 노려지지 않았고 용왕이었나가 중요해지는데, 스킬의 표적이 랜덤이 아니라 데미지 기준이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비상계단]

항상 4턴 킬은 이루기 어렵다는 말씀은 부인하지 않았고, 저도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다른 것은 제쳐두더라고 큰 데미지를 입었을 때 용왕의 생존가능성이 절반이라는 건 누울 가능성도 절반이라는 뜻이 되니까요. 이것만큼은 완전히 운에 맡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첫째 댓글에서 제가 말한 내용도 랜덤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지는 못합니다만, 어그로 아이템을 통해서 즉사공격을 끌어올 가능성이 분명하게 오른다는 점에서 개전 시점의 불안정성을 상당히 낮추어준다는 이야기로, 블루레이크님의 의견을 반박하는 내용이라기보다는 보조하는 내용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늦은 밤인데 좋은 의견과 정보뿐만 아니라 대화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블루레이크]

직장인이라 빨리 자야되서 댓글 확인이 늦었네요. 성공 가능성이 높으려면 비상계단님 말씀대로 80%이하의 체력에서 마공이 제일 높은캐릭이 단일딜로 맞는다는 트리거가 있어야 용왕이 맞아서 50%의 확율로 버틸수 있고 첫턴에서도 도발 확율도 높일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 트리거가 있다면 저같으면 겐지방패는 포기하고 바츠에게 이리스의 트마방패(도발30%)+레드노즈(20%)+프로듀서자켓(?) 으로 하는게 도발 확율이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용왕이 맞는 트리거가 없고 도발을 안했다면 성공 확율이 아주 많이 낮아지게 되죠. 첫턴 2/5(즉사 방지캐릭맞을확율) *둘째턴 1/5(용왕이 공격당할 확율)*1/2(용왕이 버틸확율)*4/5(2B가 버틸확율) = 3.2% 이렇게 바츠가 한턴에 LB를 채울 확율을 제하더라도 약 3프로 밖에 안되는 군요.
용왕이 공격 받을 트리거가 있다면 첫도발 확율 70~80% * 0.5 (용왕 버틸확율)*0.8(2B가 버틸확율) = 30% 이렇게 약 10배에 가깝게 늘어날수 있네요.
저도 테구민을 깼지만 빛전과 미스테야로 방어하다보니 즉사 말고는 어떤 공격이 누구한테 들어가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암튼 그래도 좋은 토론 나눌수 있어서 저도 고마웠습니다^^

[블루레이크]

앗 제가 잘못쓴 부분이 있네요. 바츠가 이리스방패를 끼면 악세하나는 류크트마를 또하나는 안전비트를 써야해서 레드노즈를 못끼는군요. 그냥 바츠가 겐지방패 착용하고 세븐이 악세로 안전비트와 레즈노드 끼고 프로듀스 자켓을 입고 어빌칸에 경방패착용어빌을 넣어서 이리스 방패를 착용하는게 즉사 방지 확율이 제일 높겠네요.

[!Saint!]

짤이 엄청 적절하네요
슷코이!!!ㅎㅎ

좋은글들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드리고 가여~

[풍악_ice]

와...멋지네요ㄷㄷ 2페이즈때 베아딜이 작살나는군요 잘보고갑니다ㅎ

[cspg]

세팅을 볼 수 없어서 단언하기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당기기 100% 세팅을 하거나, 도발을 이용해서 100%를 만들지 않으면 (도발이 70%로 기억합니다.) 1%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한 즉사 공격이 다른 캐릭에 들어 갈 수 있지요.

[블루레이크]

약간 운빨이 필요해 보이는 공략이지만 시도 자체가 참신하고 배울점도 많이 있군요.
잘 안쓰는 3성 캐릭인 바츠와 류크트마의 편심으로 LB를 채워서 3페이즈에서 클라우드에게 채워준 점, 4성캐인 세븐의 2각 요소윕으로 속깍해서 딜량을 늘러준점 (에이스 있으면 2각 트라이레이저를 써주는게 좋겠네요), 2B의 어보이드 어택과 베아의 세인트브링거가 훌륭하게 체인이 잘된다는점 등은 나중에 써먹을 기회가 있을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