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모바일 기기들이 잔뜩이라 하나 더 추가 하는 게 좀 부담스럽네요.
그래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모락모락 솟아서...
그래서 이래저래 다양한 결제 방법을 알아보고 있어요.
물론 현금으로 한 번에 결제하는 게 가장 속편하긴 한데...
가능하다면 좀 더 싸게, 또 장기 할부로 월 결제액에 부담없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서 알아보니 역시 오픈마켓이 참 좋긴 해요.
역시 장점이라면,
카드 할인+쿠폰 할인
이겠지요.
게다가 무이자 할부까지 하면 손해보는 느낌없이 길게 할부해서 월 부담을 줄일 수 있고요.
제가 본 건 옥션하고 지마켓인데,
쿠폰 할인 들어가서 93만 원대에다가 제휴카드 10%(최대 3만 원) 할인까지 하면 90만 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더군요.
물론 32g, wifi 모델이죠.
거기다가 간편 결제 시스템인 스마일페이 최장 20개월 무이자까지... 스마일페이 포인트도 중복해서 할인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가능하면 쩝...
구미가 당기는 구매 방식이긴 합니다.
단점이라면,
묻지마 환불 불가, 애플샵보다 늦은 수령(15일부터 순차 발송이라네요), 각인 불가, 장기 할부 무이자의 유혹으로 약 2년간 노예 신세 가능성
정도겠네요.
이렇게까지해서 구매해야 하나 싶기는 합니다만 월 부담 줄이는 걸로는 짱인 듯해요.ㅎ
지금까지 대부분 애플 기기들을 오픈 마켓에서 구매했는데, 그다지 문제 없었어요. 그래서 오픈 마켓 구매에 대한 거부감은 없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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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집을 제외하면 일시불로 못사는 물건은 제 주제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사질 않았네요. 요즘 세상엔 할부 끼고 사는게 별로 흠이 아니지만 어쨌든 내 신용을 걸고 빚지고 사는 거라 취향에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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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집을 제외하면 일시불로 못사는 물건은 제 주제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사질 않았네요. 요즘 세상엔 할부 끼고 사는게 별로 흠이 아니지만 어쨌든 내 신용을 걸고 빚지고 사는 거라 취향에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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