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에디션을 구입했습니다.......는 훼이크고... 동생이 애플워치 도금 사업을 시작할거라 해서 함 보내 달라 했습니다. 사진 찍어준다고요.
사실 전 이런저런 이유로(사실은 비싸서) 애플매니아지만, 워치는 스킵하고 있었는데, 직접 보니 급뽐뿌 밀려오네요. 스뎅이나 스포츠는 사진으로만 보고 실사는 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도금 된걸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무진장 울트라 이쁘네요...
38mm와 42mm를 각각 옐로우/로즈 도금했습니다. 이거 박스에서 열자마자 어머니는 38mm에 뿅 가셨습니다. 확실히 이 사이즈는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거 같네요.
사진은 컬러는 건들이지 않고, 비네팅이나 암부만 조절해서 뭔가 좀 있어보이게 찍으려고 했는데...엉망입니다. ㅋㅋㅋ 그냥 대략 이렇구나 하고 봐주시길.
스튜디오에서 세팅하고 찍는것보다 야외에서 광택 받는 모습이 훨 이쁘죠. 아마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공감 하실듯. 그래서 녹음이 우거진 실외에서 찍어 봤습니다. 그래도 역시 얘는 실사가 깡패네요.
저는 손목이 얇고 손도 작아서 꼭 여성들 손 같은데....그래서 38mm가 어울릴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직접 시착해보니 42mm도 잘 어울리네요. 사람들이 왜 꼭 시착해보고 사라는지 알겠습니다. 근데 굉장히 고민되는 부분이긴 하네요. 38mm와 42mm는 상당히 룩이 다릅니다. 패션에 따라 바꿔 끼는게 이상적이겠지만...이 비싼걸 두개나 살 순 없고...여튼 동생이 꽁짜로 도금해준다고 해서 하나 살 생각이긴 한데, 케이스 사이즈 때문에 아직도 주문을 못했습니다...ㅠ 직접 두 사이즈를 보니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밴드까지 다 도금 해준다고 합니다. 여튼 도금가격은 애플의 창렬한 밴드값보단 쌉니다. 얼렁 퀄 좋은 서드파티 시계줄 나왔음 좋겠습니다. 특히 42mm 레드 모던버클...!
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애플워치가 생활 생채기는 잘 나는것 같네요. 생채기 나도 도금이 벗겨지거나 하진 않는다고 하네요. 생채기 쯤이야 간지 하나로 무시할수 있을듯. 아무래도 제가 실사를 처음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이쁘네요. 애플의 마감 퀄이야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이런건 실제로 봐야돼....;;;
뭐..대략 이렇습니다. 도금도 꽤 할만하죠? 동생이 충전기를 안보내서 사용한 시간은 짧은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다면 햅틱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대 커플용 기능은 당연히 솔로라 써보진 못했고... 메시지나 메일 올때 손목을 톡 하고 건들면서 청량한 사운드와 함께 알림 올때....이게 정말 끝내주네요. 이것 때문에 계속 차고 있게 됩니다. 사운드는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으면서 청아하고, 햅틱 진동은 꼭 친구가 제 손목을 톡 건드는 그런 느낌이네요. 핸드폰의 사운드와 진동은 어찌보면 약간 불쾌감을 줄수 있는데, 이런것들을 손목으로 오면서 잘 컨트롤 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이런 디테일은 애플이 잘 한달까요... 여튼 빨리 주문을 해야 하는데, 일단 젤 싼 모델로 해야 겠습니다. 스포츠 모델은 도금이 안된다 하니... 나중에 또 시계 밴드에 돈 투자할 생각 하면...ㅜ
아래는 아이폰으로 찍은 무보정 샷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로즈골드가 맘에 드네요. 옐로우는 여성들이 팔찌와 함께 차면 궁합이 좋을듯. 얼렁 사서 동생한테 보내야 겠네요. 다음달 카드값은 벌써부터 걱정되긴 하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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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실사보다 못 살렸음. ㅇㄱㄹ 끌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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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저렴한시계 느낌살리느라 수고하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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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쌉니다. 전자발찌 룩이 완성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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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살고싶나.. 배아프면 화장실가서 똥이나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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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른 업체도 아니고, 제 친동생이라, 함부러 공개하면 광고 색이 짙어지게 되죠. 여긴 커뮤니티 사이트이니,단순 정보글 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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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살고싶나.. 배아프면 화장실가서 똥이나싸세요 | 15.08.09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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