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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금연하려고 금연 보조제 어떤것 쓰시나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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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795 | 댓글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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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204.***.***

저는 금연치료 의료기관에서 약 처방 받아먹고 끊었습니다. 보조제는 효과 못봤는데, 약이 좋더군요. 인터넷에서 금연치료 의료기관 찾기로 검색해서 가까운 데 가셔서 약 처방 받으세요. 약도 정부에서 지원해줘서 거의 공짜고, 효과도 보조제보다 훨 나아요
24.05.11 16:02

(IP보기클릭)119.204.***.***

문제는 금연치료가 의원 입장에서 상당히 번거로운게 많고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정부에서 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이것저것 적어내야 등록이 되고 약값 할인이 되는데 그 사이트가 오류도 많고 적어내야 하는 것도 많고..그래서 좀 하다가 때려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하는 병원이라고 찾아갔는데 가보니 안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24.05.11 16:07

(IP보기클릭)1.233.***.***

콤퓨
약으로 한번 생각을 바꿔봐야겠습니다. ... 감삼다! | 24.05.11 18:42 | |

(IP보기클릭)39.118.***.***

저는 챔픽스라는 약으로 효과를 좀 봤습니다 근데 이게 부작용도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세요
24.05.11 16:27

(IP보기클릭)1.233.***.***

피피니덴
네!! 감사합니다 | 24.05.11 18:42 | |

(IP보기클릭)122.202.***.***

국민건강보험에서 금연 프로그램 지원해 줍니다. 과정이 패치랑 껌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전문의 상담도 포함이니 의사에게 추천받아 보세요.
24.05.11 16:32

(IP보기클릭)1.233.***.***

늑대달리자
넵 감사합니다. | 24.05.11 18:42 | |

(IP보기클릭)118.223.***.***

참고가 될까하여 적습니다! 저는 금연보조제나 금연 클리닉등 일절 도움받지않고 끊었는데요. 끊을 당시 약 10년정도 흡연을 한 상태였고 하루에 한갑씩 연초 피웠습니다. 지금은 금연한지 4년 하고 5개월 됐네요 ㅎㅎ 뭐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고 우선 미련을 버리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흡연을 종용하는 분들이 없는 환경이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미련을 버리고 아 피기 귀찮다. 난 안피우고 싶어 하고 계속 속으로 되뇌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일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정말 안피우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껌을 대신 많이 씹었습니다. 출근 할때마다 껌 하나씩 사서 1시간에 하나씩 씹었어요. 이런식으로 두달 정도 하니까 그 이후부터는 껌이나 마음속으로 되뇌이지 않아도 피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보다 매우 쉽게 끊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미련을 버리는 것입니다!!! 걍 한번에 현재 가지고 계신 담배를 부러트리거나 전자담배라면 기기를 팔지도 마시고 걍 미련없이 버리세요.
24.05.11 16:37

(IP보기클릭)1.233.***.***

루리웹-4709861911
대단하시네요 아무도움 없이 혼자 끓어버리시다니 .. | 24.05.11 18:41 | |

(IP보기클릭)182.31.***.***

금연은 통계상 의료기관의 도움(처방을 해서 받는 약) 없이 성공하는 경우는 약 5% 라고 하네요
24.05.11 17:13

(IP보기클릭)1.233.***.***

pians
헉.. 저도 약처방 해봐야 할 것 같네요 | 24.05.11 18:42 | |

(IP보기클릭)218.156.***.***

저도 20년 담배 피웠는데 금연초, 금연껌, 패치 다 실패했고요... 참다참다 피우고 싶으면 한갑사서 한 개피 피우고 나머지는 바로 구겨서 버려버리고 하니까, 돈 아까워서 점점 구매 횟수가 줄고 결국 끊을 수 있었습니다.
24.05.11 19:20

(IP보기클릭)60.196.***.***

24년동안 하루1~2갑정도 피웠고, 이전 금연 최고기록은 30분. 현재 330일 정도 이어가는중 입니다만 딱히 생각안납니다 유혹을 못이길 단계는 한참전에 지나갔고 지금은 의식해야 커피나 콜라 땡기는 정도? 입니다 별도 보조제는 쓰지않았는데 초기에 입이 심심하여 박하사탕류들 먹어봤는데 몇몇제품뺴곤 설탕이 들어서 입맛이 뚝 떨어지던군요 결국엔 이클립스, 목캔디, 각종 사탕들 다 제끼고 호올스xs 캔디로 정착햇습니다 그것마저도 3달쯔음 끊었구요 사실 보조제나 사탕보다도 중요한게 2가지정도라고 보는데 굳은 의지와 금주 라고 생각합니다 금연할때 가장힘든게 사실 음주라고생각해서 이왕 좋은일하는김에 같이 끊었습니다 그리고 의지... 이거진짜 그냥하는소리가 아니라 완고한 고집으로 목표를 정해서 결단을 칼같이 내린다면 분명 금연 첫날부터 아실겁니다 '아 이거 끊을수있겠다' 하고요 생각보다 참을만해집니다 의지를 굳게 다지는게 시작이자 끝입니다 정말 정말 가장중요합니다! 조금 앞서서 시작한사람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며 금연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장단점이 있는데 단점으로는 1. 금주도 같이하다보니 회식때 약간 눈치가보입니다 2. 술자리가 점점 취해질수록, 친구들이던, 지인들이던, 회사사람들이던 예전과 다르게 재미가없어집니다 그래서 일찍귀가합니다 3. 흡연이 자율인 회사라 짬짬히 담배하나, 커피한잔 마시며 유튜브나 sns등 폰 보던 여유시간이 통째로 사라집니다 뭐 그냥 앉아서 폰 본다고 딱히 뭐라 할사람은 없지만 흡연하면서 만지작대던거랑, 내책상에 앉아서 만지던거랑은 주위시선이 다릅니다 ㅠㅠ 4. 밥 먹은 후, 화장실 가기전후, 게임 로딩중, 운전하다가 잠시쉴때, 등등 당연한 흡연타이밍에 뭔가안한듯한 찝찝한 기분이 듭니다 이거는 아직도 종종느낍니다 이거4개 외엔 전부장점입니다 성공하시길 다신한번 기원합니다!
24.05.12 00:00

(IP보기클릭)121.143.***.***

20년간 흡연했고 지금은 금연한지 한 12년 정도 되어 갑니다. 20년간 흡연을 하면서, 금연하겠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실제로 24시간 동안 한 대도 안 피운 날은 딱 하루, 훈련소 입소하던 날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아저씨한테서 담배 냄새가 확 느껴져서... '나도 다른 사람한테 이렇게 피해를 주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그 다음날로 딱 끊었습니다. 일단 집안에 있는 라이터를 전부 쓸어담아서... 한 20개 되더군요. 절반은 버리고 절반은 친구 줬습니다. 지포라이터 비싼 것도 ㄷㄷ 그리고 주변 최대한 많은 사람들한테 다 금연한다고 얘길 했습니다. 돌이키면 창피하니 그것도 계기로 삼으라는 조언을 얻고서 말이죠. 암튼 전 별다른 보조제나 도움 없이 오로지 혼자만의 마음가짐으로 금연에 성공했는데, 주변에서 금연한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챔픽스가 그나마 효과가 좋은 편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24.05.12 07:47

(IP보기클릭)211.248.***.***

20살부터 36살까지 담배 피다가 끊었습니다. 정부 금연프로그램 보건소에서 진행한걸로 진행했으며 여러번 방문하면서 몸속 니코틴 상태랑 체크해가면서 상담 받아가고 제품들 받으면서 끊었습니다. 자기 의지도 필요하지만 시에서 담당자가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더 안정적인거 같습니다. 주변에서 도움 받으시면서 하시면 끊으실수있을거같습니다. 현재 금연 4년차네요 지금도 느끼한 점심 먹으면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24.05.12 08:44

(IP보기클릭)220.73.***.***

20년 피고 금연 8년차입니다. 사랑니발치가 결정적원인과 동시에 큰 도움이 됐어요. 발치후 못피디가 3일정도 후 괜찮겠다 싶어 피웠다가 진통제가 안듣는 치통에 주말내내 시달렸습니다. 치료 후 금연센터 바로 갔구요. 패치로 버텼지요. 니코틴 중독이니까요. 패치 농도를 낮추다가 나중엔 뗄수 있었어요. 요즘에도 친구들 담배필땐 따라가고 공항 흡연실에 몇분 있다나오고 그럽니다만 담배는 그 후 하나도 안폈어요. 습관성 중독이라 정말 힘들죠. 휴가내서 금연캠프 같은곳을 가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24.05.12 09:52

(IP보기클릭)119.199.***.***

10년 넘게 태우다 목 아파서 하루 아침에 아무 도움 없이 금연 중입니다 가지고 있던 면세 담배는 주변인들한테 다 넘겨버렸네요 술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큰 유혹없이 1년 정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24.05.12 12:22

(IP보기클릭)221.151.***.***

17년째인데 끊었다기 보다는 참고 있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지만, 또 냄새 맡으면 피우고 싶지는 않고...피웠다가 끊으면 냄새도 더 잘 맡는것 같습니다. 지하철 타면 연초 태우시는 분들은 금방 알아챕니다.
24.05.12 12:39

(IP보기클릭)219.240.***.***

저도 8년 흡연했다가 지금 6년 째 단 하나도 피우지 않은 금연상태지만 금연보조제는 말 그대로 "보조"일 뿐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니코틴 패치만 사서 끊었습니다. 그 전에 금연초라던지 금연전담 금연필터 다 써봤지만 소용없었고 작성자님도 금연 보조제에 그런 비싼 돈 쓰지 마시고 약국에서 살 수 있는정도로만 제한하시길 바랍니다
24.05.12 22:21

(IP보기클릭)115.94.***.***

흡연 10년에 금연 7년입니다. 흡연 당시 하루 반갑 조금 넘게 폈던것 같네요 1. 니코틴 패치 2. 물 많이 마심+흡연욕구 올라오면 탄산음료 마심 3. 술 마실때 정신 집중해서 정신차리고 마심 (금주 같이 하실 생각 아니라면, 술은 마셔야 합니다. 술 마시고 담배 안핌 = 진짜 금연) 4. 흡연 10년중 마지막 3년은 계속 금연 하고, 실패하고, 금연하고 실패하고 했습니다. (3일 금연하다, 술마시면 피고, 일주일 금연하다,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피고 했죠...) 금연은 어짜피 계속 하는겁니다. 중간에 흡연해도 좌절하지 말고 쭉 도전 하세요^^
24.05.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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