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기사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724_0000049542&cID=10801&pID=10800
서울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노동상담 5건중 1건은 '임금체불'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겪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노동상담을 해주는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에 접수된 5건중 1건은 임금체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을 통해 진행한 노동상담 2727건(중복포함)을 분석한 결과 5명 중 1명에 해당하는 20%(545건)가 임금체불에 관한 상담이었다.
징계·해고가 426건(15.6%), 근로시간·휴일·휴가가 401건(14.7%), 퇴직금이 379건(13.9%)로 뒤를 이었다.
이어 산업재해 222건(8.1%), 근로계약 145건(5.3%), 실업급여 114건(4.2%), 4대보험 49건(1.8%), 최저임금 46건(1.7%), 노조 45건(1.7%), 성희롱·폭언·폭행 30건(1.1%) 순이었다.
상담내용은 부당해고·임금체불 등 심각한 노동관련 문제부터 질병휴직 기간의 퇴직금 산정시 근속기간 포함 여부, 권고사직 시 실업급여 수급사유 여부, 1년 미만자 연차휴가 관련 질의, 1일 입사자의 4대보험 가입 여부 등으로 다양했다.
상담자 중 근로형태를 밝힌 1764명을 보면 정규직이 952명(54%)으로 가장 많았다. 기간제근로자가 311명(17.6%), 일용직근로자 219명(12.4%), 단시간근로자 75명(4.3%), 무기계약직 71명(4.0%)이었다.
상담건수는 2013년 1952건에서 2014년 2384건, 2015년 3146건, 지난해 3303건으로 점차 늘고 있다. 그동안 자치구별로 1명씩 총 25명이었던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은 이달부터는 구별 2명씩 총 50명으로 늘었다. 추가 위촉된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은 공개모집을 통해 노동 분야 활동경력과 공익활동 경력 등을 따져 뽑았다.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120다산콜이나 서울시 홈페이지(http://economy.seoul.go.kr)에서 해당 자치구를 전담하고 있는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의 연락처를 확인 후 이메일이나 전화로 면담을 요청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노동상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신속한 구제를 위해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특히 취약노동자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통해 그들이 실질적 권익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IP보기클릭)46.101.***.***
(IP보기클릭)106.248.***.***
아 돈내나요? sbs생활 경제에서 봤어요 근데 그게 돈내나인줄은 몰랐네 그거 보고 저희아버지께서 원래 어플이런거 안까는데 바로 까셔서 가입하던데 ㅋㅋㅋㅋㅋ | 17.07.28 17:39 | | |
(IP보기클릭)46.101.***.***
맞아요 어른들한테도 인기있고 직장인들한테도 좋은 정본데 사람들이 별로 모르는게 함정... 나중에 임금체불 당했을 때 후회할텐데.. | 17.07.28 17:4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