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20~2024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AP 전체 점유율 및 프리미엄 점유율

[라스트리스]

미디어텍은 2024년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48%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입니다.

고급형에서 퀄컴의 점유율은 엑시노스, 하이실리콘 및 다이멘션의 압박으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6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출처 : https://x.com/IDC/status/1940802880337838191

[세럿]

미디어텍 조리돌림 당하던 때가 있었는대 시장의 절반이네... 화웨이도 내수의힘이 대단하긴하네요. 엑시는 가장 먼저 ap 만든회사가 저리 떵망을할줄은

[발그레한혜성]

완전 초저가 장난감같은 태블릿에나 사용하는 느낌이였는데 엄청나게 발전했네

[라스트리스]

사실 미디어텍은 너무 한국에서 유달리 필요이상으로 평가절하받고 있었던 것도 있습니다. 이 바닥 조금만 잘 알아도 미디어텍은 무시할 회사가 전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으니까요. 그저 중저급형 위주로 장사해서 벨류가 낮아보이는거지.

[오늘자 지구별]

공정이 뒤처진 화웨이AP나 삼성AP도 점유율 유지하는 것 보면...
결국 상향 평준화 되어서, 선택에 있어서 AP 성능이 중요한 변수는 아닌듯 하네요.

[立岩]

애시당초 퀄컴AP는 가격이 너무나도 비쌉니다.
스냅드래곤8엘리트는 기본 120불 이상으로 부르고 있는 실정이고, 애플은 그보다 뛰어난 칩셋을 개발해 TSMC로부터 60불대에 공급 받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이 폰 값을 낮출 수가 없는 실정이다 보니 메리트가 사라져서 점점 아이폰에 점유율이 밀리고 있습니다.
중국 폰 제조사들은 결국 성능을 타협해 미디어텍을 넣고 가격으로 밀어 붙이는 모양새이고요.
결론은 USD 600 이상 시장에서는 삼성 외에는 안드 진영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추세인데, 이 마저도 가격 경쟁력이 별로 없어 힘들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