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공략 없이 플래따기는 어렵네요

[짐스파르탄]

1회차 날짜가 아주 널널하다길래 무턱 대고 덤볐더니

시간이 생각보다 촉박하네요. 10월 넘어가서 왕의 자질 올리고 후원자렙 올리느라 시간 다 쓴거 같아요. 덕분에 투기장은 제대로 손도 못댔네요

공략 안보고 미리 트로피 체크 안하면 불가능한 애들도 많네요

토론 트로피는 물론이고

책도 한권 없고 올퀘스트 트로피랑 지도 트로피까지 못따고 1회차가 끝나버렸습니다. 

플래 따려면 2회차도 좀 각잡고 해야하는데 지쳐서 그냥 다른 게임이나 해야겠네요ㅠ

[메소드맨]

히든보스땜에 어차피 2회차 해야되서 저도 투기장에 그3개에 연설
놓쳤는데 2회차 막바지쯤엔 시간 남는거 귀찮아서 20일정도 잠만
자고 딴듯요

[뜰기]

페르소나 시리즈부터 쭉 이어져왔던 딜레마이긴 하죠. 겜은 진짜 웰메이드로 잘 만들었는데 공략없이 온전히 재미느끼면서 즐기기에는 놓치는 부분들이 많이 생기고, 안전하게 공략들 다 보고 하면 아무래도 재미는 조금 덜해지기 마련이니까요. 공략없이도 충분히 널널하다고 하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 그런분들은 페르소나 시리즈 다회차하면서 이것저것 다 고려하면서 스케줄 관리하는게 몸에 배었거나, 세이브파일 구간별로 여러개 만들어놓고 필요하면 몇시간이상 되감기도 불사하면서 하는 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그냥 가볍게 진입해서 하는 사람들이 타이트하게 관리하기는 힘든 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