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초반 느낌 "고백도 안했는데 초 절정 미인이 나랑 혼인 신고하자 덤비는 느낌"

[Whild]

전 발매되기 전에 우주선을 얻는 과정이 좀 고되고 힘든 과정을 거쳐 조금씩 작은 우주선에서 업그레이드 하면서 빌드업 해가는 과정을 상상했습니다만,

정말 뜬금없이 뭘 만지자마자 진행되는 과정이 너무 작위적이고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우주선을 넘겨주는 것도 오늘 처음 본 사람에게 뭔가 환상을 봤다는 이유로 우주선을 넘겨주다니 정신 나간 캐릭터 같기도 합니다.

이제 시작이라 어떤 내용이 뒤에 펼쳐질지 모르지만 시작부분은 너무 다른 의미로 힘들군요.

[드라곤마운틴]

우주선 시뮬레이견 아니고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추구했더라면
식상해도 해적들에 떼거지로 와서 바렛과 린은 숨이 간당하고 아군 기지 넘어가고
간발의 차로 우주로 내빼면서 시작했으몀 얼마나 좋았을까요

퀘스트들 전반이 많이 이런 힘이 부족해서인지
매우 지겹습니다. 전 그냥 한글탓으로 생각해보고 좀 기달렸다 할까해요
미니맵 모드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스 이펙트가 더 선녀였습니다
클리쉐 덩어리긴 했어도 말이죠

[[나르사스]]

그나마 위안을 드리자면 초절정미인만큼 좋은 함선은 아닙니다ㅎ 공짜인데는 이유가 있네란 느낌이 드는 정도의 성능?

[게임실력왕초보]

좋은 거 진짜 많죠.. 그 돈 버는 게 허리가 휘어서ㅠㅠ

[Whild]

뭐 시작하는 시점에선 미인이죠. 말씀 감사합니다 ㅋㅋ

[도지장군]

초반 급전개는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론 메스이펙트1에서 스펙터 합류하고 노르망디 함장되는 과정과 비교 되더군요.

[wokerfun]

스토리를 생략해버린 듯한 느낌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요. 차라리 초반 스토리를 ‘주인공이 붉은함대 일당들한테 붙잡혀서 목숨을 잃게 생겼는데, 목숨을 잃기 그 직전에 동료가 구해줘서 붉은 함대를 탈취하는 스토리’로 갔으면 함선을 구하는 데에 설득력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스토리를 구축하면 흡입력도 더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CR_LINE]

그러고보면 스카이림... 은 초반에 힘 많이 줬었죠.
건물 무너지고 용이 날라다니고;;
이세계이동밈으로도 많이 쓰이구요.
아마 스타필드도 뭔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버그가 너무 많아서 싹 밀어버린 느낌
(해적 드랍쉽 이벤트가 상시 이벤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