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과금의 세계로 이끌어 준 굴리트…
무플스, SS, AMF 어디에 갖다 놔도 1인 몫을 확실히 해 주는 소중한 선수죠.
특히 헤딩 빌드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R1 달리기를 쓰다 보니 약 드리블이나 섬세한 기술 플레이는 아예 못 합니다.(자랑은 아니죠...ㅠ.ㅠ)
그래서 공격수는 주력이 빠른 선수 위주로 쓰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매번 공중전이 늘 아쉬웠어요.
(그때 꽁으로 빅티냐가 나왔을 때, 바닥 볼지 말지 고민하다가 빅날두 안 뽑은 게 아직도 천추의 한입니다…
알나스르 날두 써 보고 실망했던 기억도 있고요.)
아무튼 제 팀에서 공중전 담당은 거의 굴리트 하나였는데, 정작 골문 앞에서 자꾸 삑사리가 나면 그렇게 허탈할 수가 없죠.
그런데 이번 굴리트는 로켓 헤딩이 있잖아요?
머리에만 걸리면 그냥 ‘쾅’입니다.
골문 앞에서의 삑헤딩도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 훨씬 줄었어요.
그리고 고수들과 경기할 때는 골문 근처까지 가기가 쉽지 않아서 기회 자체가 적지만, 그래서인지 적은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그럴 때 크로스 + 굴리트 헤딩 한 방이 득점으로 이어지면 그게 또 짜릿하더라고요.
(물론 어제 디비전에서는 말도 안 되는 크로스로 굴리트 헤딩 2골 넣고 3:1로 앞서다가 3:4 역전패…
상대 정보 보니까 그냥 고수… ㅎㅎ
실력 차이가 너무 나면 이것도 의미 없긴 하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도 오고 날씨도 추워지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사무실은 신혼여행이다, 가족여행이다 해서 다들 떠나고 조용한데…
솔직히 그냥 좋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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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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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랑 똑같으시군요 ㅎㅎㅎ와 | 25.11.27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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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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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25.11.27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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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멘~ | 25.11.27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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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로켓헤딩이 있으니... | 25.11.27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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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이번 페이즈 끝나고 한번 도전 해 보겠습니다!!!!!! | 25.11.27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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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 달리기 쭈욱하셔도됩니다!!! R1 달리기 유저 화이팅!!!! (저도 R1 입니다) | 25.11.27 17: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