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잘 쓰고 있는 바이스한테 3각성 달아줬습니다.
리더는 개인적으로 스나이퍼가 제일 좋은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한붓그리기를 이용한 전투는 계속해봐도 재미는 있더군요.
근데 오래할수록 단점도 점점 잘 보이기 시작합니다.
1. 캐릭터 육성이 까다로움
각성 다 올려줄 때까지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립니다.
뭔가 과금을 크게 해도 단축되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
각성에 아이템이 많이 필요한 건 납득 가능한데
장비를 제련하는 재화가 너무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여기선 아토믹 케미컬이라고 하네요.)
아이템을 아무리 많이 모아도 아토믹 케미컬이 없으면
못 만드는 게 말이 되나 싶긴하지만
맘에 안든다고 게임이 변하는 건 아니니 군말없이 올려줬습니다.
시간 지나니까 각성3 8명 되었더라구요.
그 때문에 캐릭터 육성이 느리니까 좀 지루하긴 합니다..
2. 스토리가 재미없음
처음에는 닉네임 짓고 스토리 끝날 때까지 바로 스킵했다가
다시 정주행 중인데 음... 포기했습니다.
스토리 대사가 풀더빙이 아니야
고유명사가 무분별하게 많아
서적이 진짜 서적이라 죄다 텍스트로만 때웠어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너무 식상해
솔직히 단점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는 넘어갈 수 있는 문제에요.
가장 큰 문제는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자잘한 단점들이 모이면 큰 단점이 된다는 게
이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3. 운빨 요소를 많이 탑니다.
제가 한붓그리기 전투를 재밌다고 말했었죠?
사실 거기에도 치명적이라고 생각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백야극광은 단순히 한붓그리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각 캐릭터들의 능력을 이용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어렵게 승리하면 되게 뿌듯합니다.
하지만 발판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재시작할때마다 바뀝니다.)
처음부터 발판이 어떻게 나왔느냐에 따라 승패가 정해집니다.
이게 캐릭터를 많이 성장을 시켜도 똑같은 결과물로 나오니까
좀 지치는 감이 없잖아 싶어요.
솔직히 캐릭터 육성같은 문제는
업데이트 같은 걸 해주면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것 같은 문제지만
스토리는 딱히 기대가 안 되네요.
스토리가 심각하게 하자가 있다는 건 아닌데
뭔가 뽕차오르는 장면이 단 한 개도 없어요.
프리코네랑 같이 재밌게 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이지만
솔직히 단점이 별로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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