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옥과 아레나에 대하여 써보기로 합니다.
1. 곡옥의 쓰임새
곡옥은 무기에 장착하여 대마인의 스테이터스를 올려준다.
UR 무기에는 초기에 2개 장착 가능하며, 무기 제련을 2번 거치면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SR 무기에는 초기에 1개 장착 가능하며, 무기 제련을 2번 거치면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UR무기를 써야 되는 이유 중 하나다.
2. 곡옥의 종류
회심의 곡옥(노란색) - CRI 증가
용맹한 곡옥(주황색) - ATK 증가
단단한 곡옥(파란색) - DEF 증가
불굴의 곡옥(녹색) - HP 증가
3. 곡옥의 등급
곡옥은 N등급, R등급, SR등급이 있다.
등급이 높을수록 초기 스테이터스가 높고 강화할 때 스테이터스 상승폭도 크다.
3. 곡옥의 강화
곡옥은 곡옥을 재료로 먹여서 강화할 수 있다.
한 번 강화할 때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경험치를 많이 주는 SR곡옥을 재료로 써야 한다.
R 곡옥은 그냥 팔아치워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N 곡옥은 SR곡옥 하나만 써도 5레벨(만렙)까지 강화할 수 있다.
4. 곡옥의 연마
5레벨(만렙)곡옥은 연마 재료를 써서 추가 옵션을 달 수 있다.
회심의 곡옥 - 기계형 적에 대한 데미지 증가, 마물형 적에 대한 데미지 증가, 인간형 적에 대한 데미지 증가, 모든 적에 대한 데미지 증가,
크리티컬 확률 증가,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용맹한 곡옥 - 기계형 적에 대한 데미지 증가, 마물형 적에 대한 데미지 증가, 인간형 적에 대한 데미지 증가, 모든 적에 대한 데미지 증가, 보스몹에 대한 데미지 증가
단단한 곡옥 - 보스몹으로부터의 피해 감소, 인간형 적으로부터의 피해 감소, 기계형 적으로부터의 피해 감소, 모든 적으로부터의 피해 감소
불굴의 곡옥 - 보스몹으로부터의 피해 감소, 인간형 적으로부터의 피해 감소, 기계형 적으로부터의 피해 감소, 모든 적으로부터의 피해 감소, 최대HP 증가
옵션은 곡옥당 최대 5개까지 달 수 있으며, 한번 연마를 한 곡옥은 옵션이 추가됨과 동시에 레벨이 1로 내려간다.
옵션을 추가로 달기 위해서는 다시 곡옥을 먹여서 5레벨로 강화한 후 연마를 해야 한다.
같은 종류의 옵션을 여러 개 달 수도 있다.
5. 곡옥의 재연마
곡옥을 연마했을 때 달리는 옵션은 최소치와 최대치가 있다.
예를 들어 회심의 곡옥을 연마했을 때, 스팀판 기준으로 크리티컬 확률은 최소 0.1에서 최대 1.2까지 달린다.
크리티컬 확률 0.1 증가 옵션이 달렸다면 재연마를 통해 수치를 바꿀 수 있다.
이 수치 또한 랜덤이기 때문에 곡옥 하나를 최고 옵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와 골드가 많이 들어가게 된다.
재연마시 수치만 바뀌는 게 아니라 아예 다른 옵션이 달릴 수 있다.
재연마시 기존 옵션을 유지할지 새 옵션으로 바꿀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새 옵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기존 옵션을 유지할 수 있다.
6. 어떤 등급의 곡옥을 만들 것인가
당연히 SR등급 곡옥에 옵션을 최대치로 박아넣은 것이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SR등급에 최고 옵션이 뜰때까지 재연마를 거치는 데 들어가는 재료가 문제다.
가성비를 따진다면 N등급 곡옥에 옵션을 잘 띄우는 것이 돈과 재료를 절약하는 길이 될 수 있다.
옵션이 같은 N등급과 SR등급 곡옥의 차이는 스테이터스 수치 차이뿐이기 때문이다.
우선 N등급 곡옥에 좋은 옵션을 띄워 쓰면서 SR곡옥은 천천히 만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7. 어떤 종류의 곡옥을 쓸 것인가
필자는 처음 곡옥을 보았을 때 회심의 곡옥(CRI증가)에 크리티컬 확률 증가만 도배하는 것이 최강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재료가 부족해서 N등급 회심의 곡옥을 크리티컬 확률로 도배해서 썼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아레나에 진입하면서 깨질 수밖에 없었는데
아레나 순위 최상위권 사람들은 거의 용맹한 곡옥(ATK증가)으로 도배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옵션은 전부 인간형 적에 대한 공격력 증가로 도배를 했다.
어쩌면 아레나 정상등급에 도달하면 아레나 코인으로 살 수 있는 취록 무기가 원인일지 모른다.
취록 무기의 옵션이 상대의 크리티컬 확률 16% 감소이므로 CRI의 매력이 감소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순수하게 ATK를 올리는 게 더 효율이 좋을 수도 있고.
어쨌든 현재로서는 용맹한 곡옥을 쓰는 것이 대세로 보인다.
돈이랑 재료가 넘쳐난다면 이것저것 만들어볼 수도 있겠지만 당장 하나 만들기도 힘든 판이다.
8. 아레나에 대해서
아레나를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골든 패스 미션에 아레나 참여 요소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하지 않을 수도 없다. (아레나 참전, 승리, 문양 강화 등)
아레나에는 총 3개의 캐릭터까지 팀을 짜서 참전시킬 수 있지만, 잘 키운 캐릭터 하나로도 상급까지는 갈 수 있다.
현재 아레나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캐릭터는 에밀리인 것 같다. 지속딜이 들어오기 때문에 접근전에서 우세하다 해도 피가 계속 까이게 된다.
승리를 챙기기 위해서는 에밀리가 있는 팀을 만나면 재매칭을 해서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제는 재매칭을 하려면 골드가 든다는 점이고...
아레나에 관심이 크게 없다면 미션만 대충 수행하고 BP는 타임어택에 쓰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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