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홀으로의 주벌 》
제 4장
알렉 : 굉장해... 이건 차원이 다르잖아...
세라 : 이 정도로 실력차가 나는 거야...?
소마 : 넋 놓고 볼 때가 아니다.
유우 : 간다! 따라오도록!
에리나 : 자자, 서둘러. 지금은 선배들을 따라가는 것에 집중해.
에리나 : 가만히 있으면, 평생 따라 잡을 수 없어.
알렉 : 좋았어! 가자!
알렉 : 후우,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올 수 있었네...
알리사 : 잘 돌아왔어요.
알렉 : 알리사 씨?
알리사 : 미안해요. 이번에는 아무래도 대규모 작전에서 손을 땔 수가 없어서...
유우 : 문제는 없어. 어떻게든 해냈어. 모두의 덕분이야.
린도 : 너희들 정말 잘 했다.
사쿠야 : 모두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코우타 : 역시나 에리나의 부대네.
소마 : 너희들 덕분에 조사가 진행됐다. 신세를 졌군.
알리사 : 아, 그래! 여러분이 지쳤을 거라고 생각해서 제가 요리를 만들었어요!
코우타 : 엣? 알리사가 만든 거야?
알리사 : 아뇨, 혼자서 한 건 아니고, 카논 씨, 아스나와 함께.
코우타 : 다행이다...
알리사 : 뭐라고 했죠?
코우타 : 아, 아니야! 아무것도! 아하하...
유우 : 아하하... 그러면, 모두 함께 축하하자!
알렉 : 그 정도의 전투를 끝낸 뒤인데, 아직도 여력이 남아있어...
알렉 : 굉장해... 저게 극동지부 독립지원부대 크레이들...
사쿠라 : 시크잘 박사님, 이걸 봐주세요.
사쿠라 : 시키요쿠와의 전투 직후, 근처에 또 하나의 큰 반응이 있었습니다.
소마 : 역시 그런가...
사쿠라 : 이 아라가미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오라클 반응이었습니다... 대체 뭐가...
사쿠라 : 혹시 이번 시키요쿠 이외에도 레트로 오라클 세포를 가진 아라가미가...
소마 : 6마리다...
사쿠라 : 네...?
소마 : 내 예상으로는 적어도 6마리의 레트로 오라클 세포를 가진 아라가미가 존재한다.
사쿠라 : 그럴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