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홀으로의 주벌 》
제 3장
사쿠야 : 보이기 시작했어... 저기 아라가미가 밀집한 곳.
린도 : 이봐 이봐, 이건 또 엄청난 숫자로군.
코우타 : 저게 시키요쿠...
사쿠야 : 주위의 아라가미가 성가신 걸.
코우타 : 여기까지는 어떻게든 상대했지만, 아무래도 저 숫자가 상대여서는...
린도 : 한 곳을 집중해서 돌파할까?
코우타 : 그렇네요, 14부대는 아직 신인이고, 전력을 나누는 건 어려우니...
유우 : 아니, 둘로 나누자.
주위의 아라가미는 린도 씨가 맡아줘.
유우 : 시키요쿠는 나와 소마, 제 14부대만으로 대응하겠어.
에리나 : 제 14부대가 시키요쿠를...?
유우 : 저만한 숫자의 아라가미를 상대한다면, 전투 경험이 많은 린도 씨가 적합하다고 생각해.
에리나 : 그렇지만...
유우 : 안심해, 제 14부대는 전원 내가 살려서 돌려보낼테니.
유우 : 너희들도 그걸로 괜찮지?
알렉 : 우리들이 시키요쿠를...
세라 : ......
》 맡겨주세요! (任せてください!)
하겠습니다! (やります!)
에리나 : 레오...
알렉 : 그래! 우리들이 해보자고!
세라 : 저도 문제 없습니다!
유우 : 좋아, 좋은 대답이야!
에리나 : ......
린도 : 걱정하지 마라, 에리나.
이 녀석이 살려서 보낸다고 했다면 문제 없으니까.
에리나 : 그렇네요.
유우 : 좋아! 모두들 전투준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