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황제 이후, 부활한 크진시가 도전장을 보냈으나 무시하고 남아있던 로크부케+와그너스를 잡고 최종장소에서 크진시를 만났습니다.
피의 맹세로 칠영웅의 본체를 지키기 위해 온 한편, 도전장을 무시한 최종황제에게 이를 갈며 싸움에 임합니다.
오래전 레온황제 제라르에서 싸웠던 방식과 비슷하게 '검'과 '왼손'을 이용해 명계술법으로 독을 걸고 전체공격술법으로 공격하던 것을 더해, '저승의 여신'까지 추가하여 혼란을 주어 싸움을 방해합니다.
거기에 크진시의 전매특허 '소울스틸'과 소울스틸의 마이너버전 술법인 '라이프스틸'을 이용해 황제뿐만 아니라 모든 일행에게 생명력 LP을 깎아내며 황제일행을 압박합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레온황제가 목숨을 걸며 간파한 '소울스틸'은 이미 모두들 대비한 상태였고, 몇세기를 걸쳐가며 투자하며 뛰어난 장비와 기술/술법을 배우고 세계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칠영웅과 싸우며 뛰어난 동료들을 영입한 제국에게 있어선 상대가 안됩니다.
크진시가 칠영웅들 중에서 최약체인 것도 있지만, 더이상 전승법을 이어갈 황제가 없기 때문에 최후의 싸움을 임하는 최종황제 일행을 맞이 한것이 최악의 수 였죠.
분명 '소울스틸'은 상대의 모든 생명력을 앗아가는 정말 위험한 기술이지만, 사용자가 영웅이라는 마음이 부족했고 대부분 칠영웅을 포함해서 모두에게 '미움받는 크진시'였기 때문에 최강이 될 수 없던것이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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