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든 금고 보상)
전작 하나도 안해본 뉴비입니다
세계관이나 고유명사들 하나도 모르고 애들 옛날 이야기 하면 뭔소리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초반 퀘스트도 그냥 스토리 따라서 일자 진행 형식에 중간중간 나오는 퍼즐도 유치원생 수준이라 그런지
그냥 다들 칭찬하는 전투 하나만 보고 하자 생각했는데..
이제 퀘스트가 스토리, 동료, 지역 이렇게 나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거 골라야 하는데
퀘스트 랩제 같은게 없어서 선택 장애가 옵니다
(어제 17렙에 25랩짜리 챔피언 잡다가 개고생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퍼즐이 힌트도 없고 보물 찾기 난이도가 상당히 빡셉니다
동료 스킬 활용하면서 주변 진짜 잘 뒤지면서 해야 하는데
계속 돌아다니면서 어떻게 하다 보면 되는게??... 이게 너무 재밌어요
배경 그래픽 보면서 탐험하는 맛이 납니다
다들 걱정하는 그부분은
대화 선택지에서 보기 만해도 무시무시한 '하트'만 안누르면
진행에 있어서 게임 끄고 싶은 거부감은 없을 것 같아요
강령술사 교수 만나는 곳에서 벨라라가 말투나 하는짓이 사랑스러워서 맨날 대리고 다닙니다
지금 엔딩 보신 분이 있을 려나 모르겠는데 게임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22시간 넘게 한 것 같은데 아직도 초반 같아요
EA PLAY PRO로 찍먹이나 해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왠걸? 그냥 살껄 그랬나봐요 소장각 입니다
할게 너무 많습니다
아 게임의 분위기다 너무 밝고 가볍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유비소프트의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이라는 게임과 아주 비슷합니다
성우도 비슷한거 같고 진지한 대화 중간중간 서양식 가벼운 유머 던지는 것까지
전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 좋아해서 그런지 괜찮네요
드워프는 꿈을 못꾸고 마법을 못쓰는 세계관이라 마법사 못고르게 되어있는 상황에
초반에 드워프 동료인 하딩한테 마법의 힘이 생기자
주인공이 걱정말고 조준만 잘해 달라고 하는 대화 선택지 라던가
주인공을 드워프로 선택하면 드워프는 원래 꿈을 못꾸는데 꿈속에서 대머리 어떻게 만났냐는것 까지..
상황에따라 달라지는 대화의 내용들이 이런 류의 게임을 처음 접해본 저에게는 신선 합니다
이런 것들에 피식 피식 할때마다 와이프가 옆에서 이게 웃겨?? 왜웃어?? 이러지만
만약 이모탈 거부감 없이 잼있게 플레이 하셨으면 이 게임도 괜찮으실 거에요
아직까지 고민 중이신 분들은 하세요~
-추가-

컨트로러 설정 - 민감도 데드존 진동 감도까지 가능 합니다
편의성이 이렇게 좋은 게임은 정말 오랜만 이네요
스틱이 상태가 매롱인데 데드존 올려서 아주 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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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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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가끔 전 반항하는 말투도 선택합니다. | 24.11.03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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