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참사 / 제주항공2216편, 9분간의 사고기록 시뮬레이터로 재현
무안공항 참사 관련하여 2025. 1.1 까지 언론보도 내용을 근거로 업데이트 (마지막 업데이트임)
바뀐 부분
1. 첫 랜딩에서 랜딩기어 사용
2. 1,2번 엔진 모두 고장 (double engine failure)
3. 6가지 시뮬레이션 기록 중 5가지를 공개, 마지막 4종은 credit에 포함
4. 180노트 터치다운으로 시뮬레이션 시 항공기는 활주로 종단 570m 지점에서 멈춤 (첫번째 성공 사례에서는 860m였음)
가정법; 다음부터는 가정이다.
1. 활주로가 1000m만 더 길었어도 사망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2. 활주로 종단에 EMAS가 있었다면 비행기의 감속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3. 활주로 종단 둔턱이 콘크리트가 아닌 쉽게 부서지는 재질이었고, 비행기가 폭발하지 않았다면 사망자는 이보다 줄었을 것이다.
4. 첫번째 착륙 시도 당시, 랜딩기어가 내려가 있었다. 만일 이 상태로 착륙을 진행하였다면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적절히 조절해가고, 플랩 등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번 업데이트를 끝으로 무안공항 사고재현은 최종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보류 예정.
끝으로 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사망자 179명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명복을 빕니다.
불의의 사고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과 지인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