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란7 줄창하다가 최근 몇일 포모 후지미 카이도 달리며 드는 생각...

[조지ㅋㄴ루니]

직관적으로 두 레이싱 게임을 단순비교 하자면

그란7 : 서킷 공략하는 FM(브레이킹, 엑셀, 핸들링 타이밍)이 정해져 있음.

        조작미스로 컨트롤을 상실하여 차체 제어가 어려울때의 상황대처가 거의 불가능.

        카운터를 쳐서 상황을 빠져나올 확률 거의 없음. 브레이크가 너무 밀리는 느낌이 강함.

        (정해진 룰을 따라 운전하는 느낌이라 엄청 답답함)

포모 : 휠을 조작하는것과 자동차가 달리는것이 거의 동기화가 되는 기분

       휠락이 걸리거나 스핀이 발생할때 카운터 조작이 내가 조작한대로 자동차가 움직여 어느정도 대처 가능.

       (내가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요약]        

그란 : 달리면 달릴수록 스트레스가 쌓임.

포모 : 달리면 달릴수록 재미짐.

+포호 : 스트레스 날리는 게임.

[쏘니끄]

포모가 게임 구성이 그란에 비해 투박해서 그렇지 달리는 맛은 훨씬 좋죠.

[꾸뿅]

포르자 시리즈는 패드로 해도 운전하는 맛이 나서 좋음

[동성회직계4대회장]

그란 넘 빡세여

[vigintile]

그건 본인의 실력이 딸려서 그렇습니다.
더불어 vr로 해보면 평면으로만 보던 거리감과 달리
브레이킹 포인트가 실차와 매우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