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매우 짧네요.
미션이 8개
근데 그 8개 미션이 다 재밌지 않습니다.
이쁘다고 생각하는 맵이 한두개 있긴 한데 나머진 그저 그럼.
또한 미션이 그다지 재밌지 않습니다. 전부 누구 죽여라, 어디 폭발시켜라 이거임.
잠입이란 장르가 물론 한정적인면도 있지만 스플린터 셀, 메기솔 이외에도 여러 게임이
스토리나 배경면에서 재밌는 뭔가를 제공하는데
이건 스토리도 별로구 배경도 좀 흠....
5편도 같은 배경이라는데 별로 변한게 없을거 같단 걱정도 되네요.
짧고 굴직한 게임이길 바랬지만
짧고 얇은 게임으로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적들도 다 똑같은거 같구 전략이 없네요.
그나마 탱크를 지뢰설치해서 폭발시키는거 까진 재밌었습니다만
주로 똑같이 생긴 적들과 95%이상 싸운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컨트롤도 착착 달라 붙는 느낌이 없고
커버시스템도 캐릭이 커버를 하는건지 벽 근처에만 있는건지 잘 구별이 안가지고
유일하게 재밌는건 스나이핑이 거리에 따라서 중력의 영향을 받는것이고
그래서 파고들수 있다는 점인데
그거 이외엔 흠...별로 추천할순 없네요.
살짝 인디게임의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좀 더 다양하고 이쁘고 알차게 구성해서 다음작이 발매하면 좋겠네요.
발전 가능성은 많이 있어보입니다. 근데 발전을 안할거 같단 두려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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