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올스타전이다 보니 서몬 시리즈 1, 2, 3, 4, 5 다 해보신 분은 재미가 남다를 듯 하네여.
저는 3편, 5편만 조금 해봤는데 음...
갠적으로 관찰자 및 조력자 입장의 주인공 스토리보단 왕도적인 이야기? 페르소나나 데빌 서바이버 시리즈처럼 주인공 중심인 게임을 좋아해서요.
서몬 나이트6은 제가 진행한 9장까진 전형적인 관찰자 주인공입니다ㅎ
특히 6장까지의 남주는ㅎㅎ 특별히 하는 것도 없고 힘도 없고; 굳이 고르자면 아티가 주인공 같은 느낌인데~
솔직히 같은 전개인데 굳이 왜 남주 여주 스토리를 다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9장까지의 이야기는 하나의 캐릭터에 다 넣었어도 전혀 문제가 없었을 것 같아요ㅠㅠ
뭐 엔딩까지 클리어해야 알 수 있는 커다란 의미가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지금까지의 소감은 이제야 슬슬 사건이 시작되려는 찰나에 갑자기 이야기 초반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하니까 좀 답답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보이스. 게시판의 어떤 분도 말씀하셨듯이 풀보이스냐 아니냐를 논할 수준이 안 됩니다;
서브 이벤트는 당연히 무 음성이고 중요 이벤트 역시 앞에만 살짝 음성이 나오고 뒤에는 무 음성인 경우가 많아요.
이건 좀 많이 아쉽네요. 비교하자면 디지몬 스토리 사슬보다 보이스가 적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사슬의 경우 메인 스토리는 보이스가 다 있어서...
서몬6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점은 그래픽이네요. 그래픽 하나는 정말 좋아요. 캐릭터들도 나름 잘 뽑혔고, 배경이 넘나 예쁜 것ㅎㅎ
네... 시리즈가 시리즈인만큼 괜한 노파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혹시 전작을 안해보셨거나 몇 편 안 해보신 분한테는 극구 비추하고 싶네요ㅠㅠ
그만큼 이야기가 주인공보단 다른 등장인물들 중심이에요.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전 시리즈를 다 해보셨거나 주인공에 비중이 없어도 상관 없다는 분은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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