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을 떠.
アティ
아티 : 에...?
??? : 자아, 눈을 뜨는 거야...
아티 : 목소리...나를, 부르고 있는거야?
그치만 누가? 어디서?
??? : 계속, 나는 기다려 왔어.
너 같은 사람이 언젠가 와 줄 것을.
아티 : 나,를...?
??? : 너라면 분명 답을 찾아낼 거야. 그러니까...
나를...멈춰줘...
(섬광이 번쩍이기 시작한다...)
아티 : ......읏!?
[어느 바닷가]
아티 : ......!!
어, 라...꿈...?
에-그러니깐...나, 어째서 해안가에서 쓰러져 자고 있는 걸까?
우응...그 이전에...
여기, 어딘가요??
☆ 제 1 화 ☆ 시작은 돌연히
(해안가를 둘러보는 아티)
아티 : 큰일났네...집은 거녕 사람들 그림자도 보이질 않으니,
게다가 이 풍경은 아무리 봐도 기억에 없는 장소고.
일단은 대체 어째서 이런 상황이 됐는지 순서대로 생각해보자.
(선택지가 출력된다,우음,그러니깐...)
-> 자신에 대한 일
-> 하찮은 일
[하찮은 일을 선택]
아티 : '조금 추운가봐...게다가 왠지 배도 고픈 것 같기도 하구.
그렇다고 해도 짐은 보이지도 않는데...
어쩐지 그런 느낌은 받긴 했는데...
혹시 나,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져있는 거려나'
[하찮은 일을 재차 선택]
아티 : '약해져버렸네...'
[자신에 대한 일을 선택]
아티 : '내가 태어난 곳은 제국...이라곤 해도 조그마한 시골 마을에서.
남쪽 나라인 주제에 겨울에는 눈이 내리곤 하는 그런 데였지'
[자신에 대한 일을 재차 선택]
아티 : '마을 사람들 덕분에 나는 제국 군학교에 진학해서...
군인이 되기 위해서 계속 공부해왔었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하지만....역시 나에겐 군인 같은 건 무리였던 것 같아...
최초의 임무에서 느닷없이 실패해버리곤 그길로 퇴역...
마을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어찌할 바를 모른채 매일을 보내고 있었어...
[자신에 대한 일을 세 번째 선택]
아티 : 배...
그랬지...난 분명히 배에 타고 있었을 텐데!!
아티 : '그치만...어째서 배같은 거에 타고 있었더라?'
아티 : ......
그래,일!! 새로운 일 때문에 저 배에 탔던 거에요.
그래요,그래요.하나하나 확실히 기억나기 시작했네요...
(아티의 과거가 펼쳐진다)
[제국령,아도니어스 항구]
아티 : 으-응...지금도 왠지 믿어지질 않네.
갑자기 내가 '선생님'같은 입장이 되어버리다니.
그것도 가르치는 학생이 제국 굴지의 대무역상 말티니 가문의 아이라니...
(선택지가 나온다,분명...)
-> 남자애였던가?
-> 여자애였을지도?
[남자애를 선택]
아티 : 남자애라고 편지에는 써 있었지.
당주 말씀에 따르면 상당히 애를 먹고 있는 것 같던데.
아티 : '어떤 애일까나??'
(선택지가 나온다,분명...)
-> 장난꾸러기일까?
-> 괜찮아,잘 해낼 수 있어.
[괜찮아,잘 해낼 수 있어를 선택]
아티 : 동봉되어있던 본인의 편지를 보자면 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예의바르고..
아티 : '분명 괜찮아요.잘 해낼 수 있을 거랍니다
그치만...'
아티 : 쪼금은 복잡한 기분일까나.
아티 : '정말로 나 같은 게 확실한 선생님이 될 수 있는걸까?'
아티 : 군인 일도 제대로 계속하지 못했던 내가...
ウィル
윌 : 죄송합니다만 조금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아티 : 아, 네.
아티 : '...근데, 어린애?'
윌 : 다음달 말에 발포되는 외자위환율에 관한 새로운 법령에 대해서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아티 : 네에????
윌 : 요전에 있던 구왕국의 침공때, 본국 군대가 취했던 영격진형의 장점과 단점은?
아티 : 에,그러니까요.......
윌 : 초급소환술의 교본에 종류 외로서 기록되지 않은 소환수의 총 숫자는?
아티 : 저,저기 말이에요!
갑자기 그런 전문적인 질문을 받아도 당장 대답은...
윌 : 대충이라도 교사란 이름을 달고 다닌다면, 이정도는 즉답할 수 있어야 마땅하죠.
아티 : 네에??
아티 : '서, 설마하니 이 애가!?'
??? : 도련님!? 혼자서 걸어다니시면 안된다고 그렇게나 말씀드렸는데!
아티 : 아하,하하하...
역시...
(살로네와 아티가 만난다)
サロ-ネ
살로네 : 당신이시군요.주인님께서 말씀하셨던 새로운 가정교사 분이라는 게.
아티 : 아, 네. 아티라고 합니다.
살로네 : 말티니 가문의 메이드장을 맡고 있는 살로네라고 합니다.
돌아가신 안주인님을 대신하여 도련님의 양육계로서 마중을 나왔습니다.
아티 : 일부러 고생이 많으세요.
살로네 : 그건 그렇다 치고...
주인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에 따르면,
당신께선 대단히 우수한 성적으로 군학교를 졸업했다 하시던데?
아티 : 네...일단은 수석이었는데요.
윌 : 수석, 이라...
살로네 : 제국의 군인되는 자로서 무술도 소환술도 모두 우수하다고 들었습니다만.
당신께서는 어느쪽이 특기이신 겁니까?
(선택지가 나온다,어느쪽이냐고 한다면...)
-> 무술입니다.
-> 소환술이네요.
[소환술이네요. 를 선택]
아티 : 소환술이네요.
아티 : '소환술을 공부하면 어떤 병이나 상처라도 낫게 하는 게 가능해.
그렇게 믿고 난 군학교에 진학하려고 생각한 거였고요...'
살로네 : 과연.
(뱃고동 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온다)
아티 : '아아, 슬슬 배가 떠나는 것 같네요'
살로네 : 자아 도련님. 먼저 올라타세요.
저는 조금 더 이 분께 얘기해드릴 게 있는 관계로.
윌 : 알겠어, 할멈.
다시 한 번 말해두겠는데...
쓸데없는 꾀를 그 사람에게 부려 둬 봐야 소용없으니깐 그리 알아.
살로네 : 윌님!!
윌 : ......
(윌이 가버린다)
살로네 : 그럼......
당신께선 지금부터 도련님을 데리고 군학교가 있는
공선도시 파스티스로 향하시게 되었습니다만
구태여 같이 배여행을 떠나게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윌님께선 같은 나이의 아이들과 비교해보면 매우 어른스럽달까, 차가운 부분이 강하게 느껴진답니다.
뭐든지 어려움없이 해내곤 하십니다만
그 반면 사람에 대해 배려라던가 하는 게 빠져있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이유에서, 지금까지의 가정교사는 어느 분도 오래 계시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만은 그렇게 되게 둘 수는 없습니다!!
격식과 교사진에 있어 제국 제일이라 이름높은 군학교에 입학하는 것이야말로
도련님의 장래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겁니다!!
아티 : 네,네에...
살로네 : 그러기에 반드시, 당신께서 어떻게 해서든
이 뱃여행 사이에 도련님과의 신뢰관계를 쌓아주셨으면 합니다.
그게 잘 안되는 때에는 이 얘기는 없었던 것으로...
[선내,복도]
아티 : ......
큰일났네 참. 조금 문제가 있는 애라고는 들었지만 설마 이런 사정이 있을줄이야...
그건 그렇다 치고...'없었던 일로'라니...
너무하잖아요, 정말...
아티 : '그치만 그 애, 어쩐지 조금 신경이 쓰이네...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고 아빠는 언제나 일 때문에 집을 비웠단 말이지..'
아티 : 조금 얘기라도 해 볼까?
[윌과 아티의 객실]
(아티가 노크를 한다)
윌 : ...들어와요.
아티 : 안녕.
윌 : 무슨 용무가 있습니까?
아티 : 어쩌고 있나 하고 생각해서...
나랑 얘기 좀 안 할래? 그게, 우리 자기소개라던가도 확실히 하지 않았는걸.
윌 : 됐습니다.
아티 : 그렇게 말하지 말고 말야...
윌 : 됐다고 말했죠!!
아티 : ...!!
윌 : ...죄송합니다. 뱃여행은 익숙치 않아 기분이 좀 나빠서...
아티 : 그러니...
그러면 나, 차가운 음료수라도 사 올게,.
(아티가 황급히 탈출)
[선내,복도]
아티 : 후우...순간적으로 저런 말을 하길래 방에서 뛰쳐나와버렸지만...
아티 : '도망쳐버렸다, 고 생각해버릴까, 그 애.
사실 그렇게 말하면 나도 명백히 그 애를 피하고 있던 건 맞으니'
아티 : 어쩔 수 없구나...조금 시간을 보내고 나서 돌아가자.
(선택지가 나온다,어쩔까나...)
-> 선내를 돌아본다
-> 갑판에 나가본다
[선내를 돌아본다를 선택]
아티 : 어?
문신군인 : ......
아티 : '저건 제국의 군복? 민간선인데 어째서???'
문신군인 : 거기 네 년!!
아티 : '!?'
문신군인 : 움직이지 마시지,움직이면 묻지 않고 즉결 처단하겠어!!
아티 : 자, 잠깐요 진정해요!?
(문이 열리고 다른 제국군인이 나온다)
근육군인 : 무슨 일이냐,소란스럽게.
문신군인 : 아아, 수상한 놈입니다 부관님.
붙잡아놓고는 정신 좀 차리게 해 볼까요? 이히히히힛.
여자의 목소리 : 그만해, 비쥬.
비쥬 : 대장님...
아티 : '지금 목소리...대장이란 거,설마?'
근육군인 : 정말 미안하다만, 여기서부터 앞쪽 구역은 군의 관리하에 있다.
민간인은 출입금지야. 신속히 물러나줬으면 한다.
아티 : 아, 알겠습니다. 소란피워서 죄송해요.
비쥬 : 칫, 빨랑 가버려!
[갑판을 돌아본다를 선택]
아티 : 우--...으응.
좋은 날씨네요. 태양빛도 따스하니 바닷바람도 좋은 느낌...
그래, 여기로 데리고 오면 그 애 기분도 좋아질까?
응,그렇게 정했으면 당장...
...응?
남자 : 예에, 넷...틀림없습니다.
물건은 둘 다,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네, 반드시...모든 것은 새로운 세계를 위해서...
......엇!?
아티 : '와!?'
남자 : ......
아티 : 저, 정말 좋은 날씨네요.아하,아하하하...
남자 : ......
아티 : 깜짝 놀랬어...설마,갑자기 눈이 서로 마주쳐 버리다니.
아티 : '그치만 지금 저 사람, 대체 누굴 향해서 얘길 하고 있었던 거지?'
아티 : 혼잣말...이었던 걸까???
[선내 복도,윌과 아티의 방 앞]
아티 : '으~응...돌아온 건 좋은데, 왠지 들어가기가 힘드네'
아티 : 라고는 해도, 언제까지고 이러고 있을 수도 없고...
아티 : '자극하지 않도록 슬-쩍...'
(아티의 급속잠행 시도,그러나...)
아티 : '!?'
윌 : ...그렇지 않아.
외로움 따위...언제나 난 괜찮았잖아.
불안 따위...
아티 : 그랬, 구나...
아티 : '저 애는 아직 어린애인걸.
생판 처음 보는 어른과 같이 느닷없이 여행이라니 불안하지 않는 쪽이 이상하겠네...
그런데도 난 그런 거도 눈치채고 있지 못했었어...'
(갑자기 배에 꽃히는 포탄!!)
아티 : ...읏!?
윌 : 우와악!?
아티 : 괜찮니!!?
윌 : 아...
아티 : '지금 건 대포 포격, 설마...!?'
[갑판]
ソノラ
소노라 : 얏호-! 투쾅 하고 명중-♪
スカ-レル
스카렐 : 대단한데 소노라. 한 방에 뱃기둥만을 분쇄해버리다니.
カイル
카일 : 어이 스카렐, 너무 그 녀석을 칭찬하지 말라고.
언젠가처럼 또 기세가 올라선 사냥감을 바다에 가라앉혀버릴걸.
소노라 : 부-부-!
오빠도 참 또 옛날 얘기를 하고는.
카일 : 이봐 손님, 목표로 하는 물건은 틀림없이 저 배에 있는거겠지?
ヤ-ド
야드 : 예, 틀림없이.
소노라 : 그치만 말야, 어째서 일부러 이렇게 정기여객선으로 위장해서 운반하는 걸까?
스카렐 : 물건이 물건인지라, 비밀리에 운반하고 싶다는 거겠지 뭐어.
그렇다곤 해도, 우리들에게 들통나버리다니 꽤-애나 어눌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야드 : 하지만 경비부대가 따라붙어있다는 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카일 : 뭐어 가소롭지. 이 정도 방해도 없으면 의욕도 안 나...
좋아!! 이대로 포격으로 견제하면서 전속전진.
접현한 뒤엔 일격에 박살낸다!!
해적들 : 오오-옷!!
[아티와 윌의 선실]
아티 : 틀림없어, 저건 해적의 깃발이에요.
윌 : 해적!?
아티 : 괜찮아. 이 배에도 경비 병사가 있는걸.그리 간단히는...
(배가 대차게 얻어맞는다)
윌 : 윽!?
아티 : '...처럼은 잘 안돌아갈지도'
윌 : 침착하게 있을 상황이 아니잖아요!?
(선택지가 나온다,여기는...)
-> 행동이 있을 뿐이에요.
-> 상황을 보자.
(행동이 있을 뿐이에요.를 선택)
아티 : 이렇게 됐을 때는, 행동이 있을 뿐이에요.
해적들이 여기에 오기 전에 보트로 탈출하죠.
윌 : ......
아티 : 걱정 말아요, 난 이래뵈도 원 군인이에요.
여차할 때면 널 지키고 여기서 도망치는 것 정도는 해낼 수 있으니깐.
윌 : 정말로?
아티 : 네에, 약속해요!
윌 : ...응.
[갑판]
카일 : 타아아--앗차!!
제국병사 : 쿠와아악!?
카일 : 어이 야, 니놈들 뭐 이렇게 맥들을 못 추냐?
제국군인 : 우...윽.
카일 : 싸울 마음도 없는 놈은 빨랑 꺼져버려!!
아티 : 도망치면 안돼요!!
제국군인 : !?
아티 : 지금 여기서 당신들이 도망치면 이 배는 누가 지키는 건가요!?
제국군인 : ...!?
카일 : 호오...이제서야 좀 기골이 있는 녀석이 나왔나.
대단히 용감무쌍한 아가씨다만...
일단 큰 소리는 쳤으니, 입만 살고 끝내진 않겠지?
(아티가 검을 뽑는다)
아티 : 윌군, 뒤로 물러나있어.
윌 : !?
아티 : 당신들이 포기해주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어요.
내가 상대하겠습니다.
카일 : 왓-핫하하하하!!!
좋구만 그런 거, 알기 쉬워서 말야!!
얘들아!!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상대해 드려라!!
해적들 : 오오-옷!!
《해적들과의 전투》
아티 : 하아,하아...
윌 : 굉장해...
아티 : 아직도 하겠나요?
해적들 : 우...엑.
카일 : ...비켜들 있어라. 니들한텐 쫌 짐이 너무 무거운 것 같다.
해적들 : 두목님...
카일 : 그런 관계로, 이번엔 내가 상대다.
아티 : 어떻게 해도 눈감아주지 않겠단 거군요?
카일 : 아아, 멋대로라 미안하다만 우리들한테도 사정이란 게 있어서 말씀이지.
게다가...난,강한 상대와 한 바탕 뜨는 게 좋걸 좋아하거든.
설령 상대가 여자라 한다해도 말야.
(전투태세를 갖추는 카일)
아티 : ...읏.
(갑자기 배에 거대한 진동이...)
아티 : 에....엣!?
카일 : 파도가 변했어!?
(엄청난 폭풍이 별안간 몰아닥친다)
윌 : '이럴 수가...? 아까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나 맑았는데..'
아티 : 뭐가 일어나고 있는거야,대체...
(배를 휩쓸어가도 남을 엄청난 폭풍우)
카일 : 윽!!?
윌 : 으와아아아아악!!?
(쓸려가서 빠져버리는 윌)
아티 : 윌군!?
(무작정 뛰어가서 구하려는 아티)
카일 : 어이, 무리야!!
아티 : ...읏!!
(물에 뛰어들어버린 아티,그렇지만 결과는 역시나 침수...)
아티 : 나, 약속했었는걸.그 애에게...
지켜주겠다고. 그런데...
그으...읏.이젠, 숨.이...
아아, 내게...내게 좀 더 힘이 있었다면,
지켜줄 수 있을만큼의 힘을 가지고만 있었다면...
미안해...윌군...
(갑자기 푸른 빛으로 주위가 빛난다...)
??? : 힘을....원하는가...?
아티 : 에?
??? : 그렇다면 나를 손에 넣으라.
살아남고 싶다면, 나를 계승하는거다.
아티 : 살아, 남는다...
??? : 자아, 손을 뻗어서 움켜쥐어라!!
아티 : ......윽!?
[다시 해안가]
아티 : 그랬어!! 난 그 애를 구하려고 바다에, 그럼 윌군은!!?
윌 : 오, 오지마앗!!
아티 : 윌군!?
(낙오 소환수에게 공격받는 윌)
낙오소환수 : 부구르르르를......
윌 : 그 이상 다가오지마!!
이 애는 너희들의 밥이 아니야!!
고양이소환수 : 미이이...
아티 : '낙오소환수!?! 그것도 저렇게나 잔뜩...'
고양이소환수 : 후미이이...
윌 : 떨지 마, 내가 널 지켜줄테니깐.
반드시....
아티 : 구해야 되는데!!
아티 : '그치만...지금 난 무기도 소환수도 가지고 있지 않아'
낙오소환수 : 쿠르르르르르로로로!!
(선택지가 나온다,어떻하면...)
-> 그래도 구하겠어!!
-> 어쩔 도리도 없어...
(그래도 구하겠어!를 선택,아티가 냅다 짱돌을 던진다)
낙오소환수 : ...히얏!?
아티 : 윌군에게서 떨어져!!
윌 : 앗...
아티 : 자,지금 이 틈에 빨리 도망쳐!
아티 : '설령 무기가 없다고 해도, 이번에야말로...'
아티 : 지켜보이겠어요!!
(다시 그 의문의 푸른 빛과 목소리가...)
??? : 무기라면...있다...
아티 : '에?'
??? : 나를 불러라....
나를, 소환하라...
살아남기 위한 힘을 바라고 있다면 나를 뽑아라!!
(아티가 의문의 검을 뽑고...신비한 모습으로 변한다...!)
아티 : '거짓말...
내 손에 검이!!?'
낙오소환수 : 우,우으으....읏.
아티 : '힘이...전해져와...
이 검이라면....'
아티 : 이길 수 있어요!!
《낙오 소환수들과 전투》
낙오소환수 : 비이이이익!?
아티 : '!?'
(아티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아티 : 검이...사라...
??? : 힘을 바라는 때가 되면 언제라도 부르도록 하라.
나는 네 마음과 같이 있다...
아티 : '뭐였지...지금 건...
하지만 덕분에 살았어...'
윌 : 선생님...
아티 : 괜찮나요? 어디에 상처라던가 나지 않았어요?
윌 : 우....읏.
(윌의 낌새가 이상하다 생각하는 아티,이윽고...)
윌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여기서....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본 적 없는 섬에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던 엄청난 날들이.
하지만 저는 아직 어떤 일이 있을지 몰랐습니다.
흐느끼고 있는 학생을 달래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아직....몰랐던 거지요...
★ 제 1화 시작은 돌연히 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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